스벅 사무실커피로 쓰잖습니까? 게다가 맥북들고와서 커피마시고가는 여자들도 많고 텀블러인가 물병 해외에서는 매장에 갖다놔도 거의 안팔리는거.. 고급이라기보단 프리미엄 커피점 정도요.

커피맛은 나쁘진 않죠.

요즘에 메이커 커피숍이 너무 비싸단 생각에  일반 개인이 영업하는 커피숍에 갔었는데
정말 싸고 맛있더군요.. 괜히 비싼곳에 가서 허세풍길 필요가 없어요 ㅎㅎ

맥도널드나 버거킹 같은 수준이지,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네요.
단지 한국에선 스타벅 커피로 된장녀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스타벅 = 비싼 커피 = 고급스러운 이미지 로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듯.

고급스런 이미지는 아니죠. 확실히 커피맛은 스타벅스가 제일 맛있네요. 같은 4000원대 주변 프랜차이즈 브랜드랑 비교해보면요.. 물론 입맛은 개인에 따라다르지만..

일단 가격면으로 봤을 때는 이제 전혀 프리미엄이라 하기 힘들죠.
카페베네, 파스쿠치, 할리스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커피전문점의 가격은 거의 비등하죠.

오히려 스타벅스 내에서도 별도로 프리미엄 브랜드라 할만한 '리저브' 라는 매장이 있는데, 여기는 일반 스벅 매장과 달리 리저브 매장한정 전용 원두나 음료, 푸드, MD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가 좀 프리미엄이라 할 만하죠.
여의도나 강남 고속터미널 등 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직 이미지나 커피 맛 등은 국내 입점 커피전문점 중에서는 탑으로 보고있고, 리저브 매장이나 푸드매장 등에 한해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번화가에 있는 그냥 스벅 몇몇은 그냥 다른 매장과 비슷해보이죠.

쾌적하고 친절해서 좋아하지만 고급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가진 않아요.
고급진 기분 느낄려면 개인 커피숍가서 원두 선택해서 드립커피 마셔야죠.

요즘은 사람들이 커피에 다들 익숙하고 지식이 많아져서 그런지...
왠만한 사무실에는 드립커피메이커가 거의 하나씩 다 있죠.
외국 출장 나갈때마다 커피 몇봉지씩 사와서 호사스러운 커피를 즐기고 있다는...

요즘엔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들도 몇천원 넘어가는 것도 많아서...

그리고 다른 브랜드들도 많이 생겨서... 딱히 고급이미지는 없는 거 같아요.

핸드드립 잘하는집 인터넷 검색하면 수두룩하게 나옴.
거긴 그냥 갈곳없으면 가는곳임.
스벅은 오늘의커피? 그거나 라떼는 가끔 먹어줄만함.

그냥 싼맛에 가는거였죠. 커피자체는 하품 커피입니다.
강배전을 해서 맛도 향도 다 잃은 맛을 표준으로 잘못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치의 상징이된 이유는 여대생들이 밥한끼는 굶더라도 허세성으로
브랜드커피는 꼭 드시고 컵을 상징처럼 들고다녔기에 그런 이미지가 박혀버렸죠.

고급커피도 아니며, 맛또한 하품입니다.

한국의 커피 레벨이 좀 오르면서 거품이 좀 꺼지긴 한듯..

뭐 한 10년 사이 커피 문화가 눈부시게 발전하긴 했죠..

스타벅스 처음 들어왔을때 이미지뿐만 아니라 질로도 상대할만한 커피집이 별로 없었죠..

프리미엄 이미지는 뭐 당연했다고 생각되구요..

그 이후로 개개인의 커피에 대한 지식이나 취향이 깊어지면서 더 좋은 커피들에 대한 요구가 생기고 하면서

상대적으로 거품이 꺼진듯한 느낌이나 여전히 대중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죠

고급스럽다와 비싸다는 같은말이 아니므로 고급은 절대 아니고 그냥 비싼 커피숍 정도죠. 그돈내고 커피한잔 먹긴 아까운곳. 그냥 약속있을때 커피값이 아니라 쉬면서 이야기할 자리값 낸다 생각하는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