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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8 18:36
유럽입자물리 연구소 (CERN) 빅뱅실험 몇주 연기키로
 글쓴이 : 쿨맨
조회 : 2,733  

지난 2년간 유럽입자물리 연구소(CERN)이 강입자가속기의 성능을 14TeV로 올려, 이번주 부터 인류역사상 최대의 에너지로 중성자와 전자를 충돌시켜 빅뱅을 일으키려고 계획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빅뱅 실험으로 실제 빅뱅의 바로 직후와 같은 상황을 재현해 빅뱅이론을 점검하고, 신의 입자인 반물질, 자기홀극, 암흑물질, 초대칭이론, 병렬우주론 (Parallel Universe 또는 Multivariate), 물질의 생성, 우주의 시작과 생성 등 물리학과 천체물리학의 수 많은 의문을 풀려고 했었는데 ..

중앙부 전자자석의 코일이 쇼트가 일어나는 사고가 발생해서, 실험 개시를 최소 몇주에서 7주까지 연기하기로 결정을 했다네요.

빅뱅실험 연기에 신이 개입한 건가요?

이번에도 블랙홀 신드롬 같은 현상이 또 생길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ㅋㅋ


Capture.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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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5-03-28 18:37
   
반물질이 먼저 개발이 완료될까, 인공지능이 개발이 먼저 개발이 완료될까
     
쿨맨 15-03-28 18:42
   
궁금 궁금 궁금 궁금 궁금

여러 다른 우주가 있어서, 그 우주마다 전쟁망치1, 전쟁망치2, 전쟁망치3, 전쟁망치4, 전쟁망치5, 전쟁망치6, ...... 전쟁망치n. 이렇게 어마어마한 숫자의 전쟁망치가 있다고 해봐요. 우주가 전쟁망치에 완전히 점령당하는 끔찍한 상황이 올수도 있어요 ㅋ
zetz 15-03-28 19:01
   
블랙홀 신드롬이 뭐예요?
     
쿨맨 15-03-28 19:08
   
CERN에서 빅뱅 재현 실험하다가, 아주 작은 블랙홀이 생겨서, 그 블랙홀이 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집어 삼킬거라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는 현상이죠.

실제로 3년 전에 힉스입자를 발견하기 위해 올해 계획하는 것의 반 정도의 에너지로 CERN에서 빅뱅을 일으켰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실험으로 작은 블랙홀이 생겨서 지구를 집어 삼켜 우리 모두를 죽일거라고 실험에 극열하게 반대하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스카이넷 15-03-28 19:32
   
입자 가속기로 만드는 블랙홀은 아주 미세한 순간에 발생했다가 사라지는거기 때문에 절대 지구를 빨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질량이 아주 작기 때문에 지구를 빨아 들일만한 중력도 가지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