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가 미국의 강한 달러의 영향으로 스마트폰용 칩의 수요가 감소해서 매출이 12%정도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는데 - 물론, 이전부터 TSMC의 매출이 올 2월부터 줄어들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고, 지난 1주 내내 주가가 꼬꾸라 졌음, 그러나 분석가들은 강한 달러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수요가 줄지 않았다며, 다른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TSMC의 매출이 안좋게 예상하는 이유는,
- 삼성의 대규모 투자와 14나노 양산: TSMC의 우량고객인 퀄컴과 엔비디아등이 차세대 칩을 기술이 좋고 생산능력이 커진 삼성으로 돌림
- 저가 모델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시장이 과열된 가격전쟁으로 부품가격에 대한 인하 압력이 거세지자, 퀄컴과 미디어텍이 중국시장용 저가형 칩인 28나노 제품들을 더 나은 가격 조건을 제시하는 UMC, 글로벌파운드리, SMIC 등으로 옮기고 있는 중
즉, 고정도 고가제품은 삼성에 빼앗기고, 저가 제품은 UMC, 글로벌파운드리, SMIC 등으로 빼앗기고 있다는 것
앞으로, TSMC가 16 nano FinFET+ 양산에 성공하더라도 고성능 제품에서 삼성이 버티고 있기때문에 가격을 제대로 받기가 어렵고, 또한 한물간 28나노 이상의 공정은 UMC, 글로벌파운드리, SMIC등의 후발주자들 때문에 격심한 가격경쟁을 해야 됨 - 앞으로 TSMC의 이윤폭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
TSMC, 봄날은 갔다 ~~~
섬짜장들아 봄에 놀러가서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