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은 그냥 흔한 우리들 사는 모습에 불과하죠. 열받으면 싸우다가 선배한테 반말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욕도 좀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일로 트러블 나면 주위에선 예원에겐 '언니한테 말이 그게 뭐냐?' 이태임에겐 '아무리 그래도 욕을 하면 어떡하냐?' 이런 정도선에서 마무리 되구요.
근데 이걸 무슨 대단한 일인양 언론에서 부추키니까 그냥 우르르 사람들 다 거기에 정신팔리는 거 보니 진짜 입이 딱 벌어집니다. 아니, 아무리 언론에서 떠든다고 이게 그렇게 관심가질 일인가요?
솔직히 국개론 같은 거 너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서 좀 반감이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선동 잘당하고 생각이 없는 거 보면 국개론도 어느정도 받아들여야 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