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짱깨를 맹주로 하는 AIIB가 아니라 미국이 주도하는 TTP쪽으로 갔어야 한다고 보는데, 뭐 우리는 미국의 경제질서보다 중국이 주도하는 경제질서를 선택한만큼 결과는 두고보면 알겠죠
개인적으론 AIIB 반대하는편이였습니다. 우리는 어쨌든 좋으나 싫으나 미국과 공조하는게 옳았거든요. 이문제에 일본이 ADB TTP를 가입한다고 우리는 하면안된다. 이런인식도 웃긴겁니다.
단순 경제효과만으론 AIIB가 좋겠죠. 하지면 정치적 이해득실 같은걸 보자면 결코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어쨌든 미국을 위시하는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 안이니까요.
중국이 주도하는 질서에 우리는 굳이 편승할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지금도 우리가 중국을 어려워 하는데 더욱 상대하기 어려워질껍니다.
어쨌든 미국은 중국을 압박하고 싶어하고 정치경제적으로 중국에 도전받는걸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니까요. 그게 아쉬운겁니다, 기왕 AIIB 들어간거 서열 4위 안에 들었음 좋겠네요
말하자면 쉽게 떠오르는 것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지역에 공사 수주를 함으로서 수익을 내거나(이게 엄청남)
통일시 혹은 북한 개발할 때에도 우리 돈 안들이고 어느정도는 아시아 인프라 은행에서 그 자금으로 충당할 수 있지요.
그 외에도 경제적으로 서구 금융 자본의 대항마로서 위기시 예속을 견제할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미일 ttp 같은 경우는 미국에 절대 유리한 것으로서 일본이 보통 국가를 지향하는 댓가의 물물 교환 형식에 가깝지요.
우리나라가 여기 목맬 필요는 없어요 이미 한미 fta로 줄건 다 주어서요
월드뱅크. 아시아개발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등 기존의 공적개발자금 기구들이 있습니다.
ODA 라고 하는 유상원조. 무상원조의 방법으로 각국... 개도국을 지원하는 기구들이죠.
해당국가에 지원금액이 결정되면 회원국의 업체들이 시공을 하고 돈을 받는 방식인데요...
일본이 주도하는 아시아개발은행은 한국의 참여율이 2%도 채 안됩니다.
지분도 작고 기회도 작지요..
그리고 매우 깐깐하게 투자되어 왔습니다.
거의 생색내기용 정도로..ㅎㅎ
이와 비슷한 .. 어찌보면 중복인데요...
암튼 중국주도의 AIIB에 한국이 지분 회원으로 되면...
더많은 인프라시장에 참여할 기회가 높아지는 거죠.
아시아에 인프라시장은 무궁무진 합니다.
자본이 없어서 개발을 못했던 거죠..
이제 이 자본줄이 마련되었으니...
거대시장의 진출에...
일본을 재치고 한국이 우위를 점하는 계기를 마련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