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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9 05:31
밑에 딸기남?으로 등극하신 분이 계시는군요
 글쓴이 : 별바라기
조회 : 1,122  

사진상으론 제가 보기엔 과대포장이라고 할정도는 아닌듯합니다
과일은 문제삼으실려면 표시된 무게가 온전히 속내용물 무게가 아닌 포장지포함 무게거나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질좋은걸로 노출하고 그외엔 질떨어지는걸로 섞어 팔거나 하는경우에요
대기업들이 인스턴트 제품 속내용물들의 안전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그것을 악용하는 사례로 같이 취급하시면 안된다는 말이죠
과일같은경우는 오히려 포장에 더욱 신경써야합니다
온전한 형태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말이죠
물론 과일도 과대포장이 없다고는 말씀못드리지만 판매자입장에선 질좋고 양많아보이게 상품을 포장하는건 당연?한겁니다 포장도 기술이죠
대기업들은 그것이 너무 과해서 문제가 되는것이구요 
특히나 딸기는 충격에 상당히 약하고 시간이 지나면 제 무게도 못 이겨서 바닥이 닿은 부분이 물려집니다 그러면 상품성이 떨어지죠
또한 유통중에 얌전히 옮기는 경우 없어요 대부분 던집니다
험하게 다뤄지는 부분이 많아요 과일이라 좀 덜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유통과정이 복잡하면 할수록 과일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포장재질이 두꺼울수록 좋고 글에 올리신 상품을 보아 바닥밑면에 다리까지 만든건 떨어질때 충격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한 걸로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밑면전체가 바닥에 닿아 충격을 받는것보단 나을테니까요
오히려 배려를 한것인데도 불구하고 한국놈들이 되버리신 분들이 생긴것 같아 안타깝네요
어쩌겠나요 대창렬시대에 들어선 것을 탓할수밖에...
구입하신 상품에 큰 실망을 느끼셔서 글올리신건 이해하지만 그런 피해를 줄이려면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본인의 무지와 오바로 전 한국인들을 놈으로 만드시는군요
반성하신다고 쓰신 글들에도 비꼼이 느껴집니다
그러면 아니한만 못하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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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5-03-29 05:36
   
포장에 더욱 신경 써야하는데도 저렇게 밖에 포장을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되네요.
특히나 말씀처럼 딸기가 자기네들 무게에도 못이겨서 뭉개지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포장에 신경을 썼어야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스티로폼만 문제가 아니라 딸기상자가 스티로폼 내부를 1/3이나 차지하고 있었다고 하시니까요.

그리고 딸기같이 약한 과일을 포장할때 이상하게 포장해두고서는 "딸기가 다치지 않게 하려고 했다"라고 둘러대면 설사 과대포장이나 꼼수라고 해도 뭐라고 반박할 여지도 남기지 못하는거구요. 애초에 과대포장이라는것 자체가 구매자들이 불쾌감을 느낀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던가 혹은 판매시에 이런게 있다는걸 알려야한다고 봅니다. 정말 순수하게 딸기의 안전만을 생각한거라면 말이죠.
참치 15-03-29 05:41
   
바닥이 뽈록 올라와 있었다니까요? 극히 의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저런 포장딸기를 한번도 구매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요. ㅡㅡ.. 기존에도 포장이 과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번건을 포함해서 점점 도를 넘어서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누가 딸기상자를 뭉개지게 던집니까?  스티로폼은 선도유지를 위한 이유가 큰걸로 알고있는데요? 스티로폼도 딸기의 육질에 비하면 매우 단단한 재질입니다.

그리고 왠 딸기남??
     
별바라기 15-03-29 05:56
   
본인이 글을 쓰실때 어떤늬앙스로 쓰시는지 자각을 못하시는것 같네요
딸기남은 욕좀 드시고 계시길래 쓴 말장난입니다
          
참치 15-03-29 06:02
   
본인이 글을 쓰실때 어떤 늬앙스로 쓰시는지 자각을 못 하시는 것 같네요. 님 얘기긴가요?

딸기남이라고 의미를 함축해서 별명지어놓으면, 낙인을 찍겠다는 말 아닌가요?

지금 공격하시는 거 아니냐 이 말입니다. 저는 지금 상당히 기분이 나빠서 짜증을 내려는 걸 참고, 최대한 화를 죽여서 댓글을 단겁니다.

 이 정도 자각도 없이 함부로 말하신는 거라면, 스스로 의식없이 주변사람들에게 상당히 피해를 주시는 스타일이라 믿고 무시하겠습니다.
               
별바라기 15-03-29 06:05
   
하하하 답이 없군요^^
                    
참치 15-03-29 06:08
   
ㅋㅋㅋ 님이 답이 없군요. 딱 보니 별명지어서 여러사람 괴롭힌 것 같은데.. 재미가 쏠쏠 하셨나요? 누가 봐도 낙인찍기구만..
별바라기 15-03-29 05:54
   
윗 두분이 말씀하시고 불평하시는것도 다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저도 한두번 당한것이 아니거든요  본문에도 말했듯이 그만큼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네요  구입할때 좀더 신중을 기하는수밖에요
제가 직접 실물을 보고 판단해서 쓴글은 아니기때문에 잘못 판단한걸수도 있습니다
     
참치 15-03-29 06:06
   
님같이 말한 사람이 밑에 댓글중에 한 분 계셨죠.  현명한 소비가 답이라고..

저도 현명한 소비를 말하기 위해, 문제가 되는 부분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거든요.

사진을 올렸는데, 판단이 안 된다는 것은, 그만큼 저런 포장에 익숙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이안섬머 15-03-29 06:17
   
아니 왜 포장타령인지 모르겠네요ㅋㅋ 용량 재보시라구요ㅋㅋㅋ 모든 파는 상품은 소비자에게 구매 욕구 생기게 하는게 맞구요. 그내용물이 사기가 아니면 되요. 그 딸기가 상했습니까? 님이 생각하기에 8000원치보다 작나요? 그럼 가서 물어보세요. 여기 적힌 용량이랑 파는거랑 맞냐고요ㅋㅋ
     
참치 15-03-29 06:20
   
롯X
해X
농X
오리X  모 회사에서의 인터뷰 그대로 옮겨오셨군요. ㅋㅋㅋ
          
이안섬머 15-03-29 06:21
   
뭔 인터뷰요?ㅋㅋ 저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글쓰는데요ㅋㅋ
               
참치 15-03-29 06:23
   
뭔 소립니까? ㅡㅡ;;
                    
이안섬머 15-03-29 06:24
   
저한테 댓글 단거 아니세요? 모 회사 인터뷰 그대로 옮겼다길래요..
                         
참치 15-03-29 06:34
   
ㅡㅡ..  아뇨. 이해 못 하셨으면, 그냥 하시던대로 핸드폰 보세요. 아무래도 그게 님을 위한 것 같네요.
                    
이안섬머 15-03-29 06:38
   
ㅋㅋ 눼에 눼에ㅋㅋ
백미호 15-03-29 06:31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464

표기용량 상관없이 포장공간 비율로 제제하는 법이 이미 있나보네요?
     
참치 15-03-29 06:38
   
그렇군요..

일단 농산물 과대포장 논란은 실재한다는 것은 확실하군요.

문제는 딸기의 포장용기는 자체의 부피가 커서 포장공간을 포장용기를 포함한 것인지 용기와 내용물의 공간을 규제하는 것인지... 궁금하지만, 아무튼 이런 식으로 좋아지겠죠.

정보 감사합니다.
          
백미호 15-03-29 06:41
   
찾으면서 환경부에서 내놓은 리포트도 한번 훑어봤습니다만 공산품에 대한거라 여기엔 맞지 않아서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대충 훑어본거로는 겉 용량과 속 용량이 맞으면 과대포장 아니다 라는 규정은 없어보이더군요.
아무래도 환경부에서 하는 이유가 진짜 말 그대로 환경을 위해서 하는것인지라 용량이 같던 아니던지간에 과대포장은 과대포장이다 라는 취지인것같습니다.
               
참치 15-03-29 06:49
   
ㄷㄷㄷ;;; 수고 많으셨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뉴스가 13년인걸 보면 이미 시행중인 것 같은데.. 딸기의 스티로폼 포장은 문제가 없다로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부규제의 헛점이 드러난 것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가 문제군요.
                    
백미호 15-03-29 06:53
   
딸기 스티로폼에 문제가 없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문제가 있고 일부러 마구잡이로 쓴게 아니라면 과거 대량으로 사놓았던 용기를 버리지않고 야금야금 쓰는게 아닌가 싶네요.. 링크에서도 농가 피해가 만만치 않을거라고 한거봐선 전혀 근거없는 생각은 아닌것같기도 하구요..
                         
이안섬머 15-03-29 07:02
   
그정도로 박스를 사놓진 않아요. 대부분 농가에서는 박스를 후불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그 때 재배할 만큼만 사기때문에 2013년에 나온기사니 그때 산 박스들은 이미 소비 했겠죠. 기사 읽어보니 그 피해가 포장박스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소비감소와 미리사둔 박스 문제이니 포장 크기에 대한 소비감소도 해결되지 않았을까요? 지금 딸기 포장지가 정상범위 내에 있는거라면요.
                         
백미호 15-03-29 07:06
   
글쎄요. 다 소진되었다면 다행이지만 이것도 결국 큰 시야에서 볼때고 대량으로 구매했다가 틈틈히 내놓는거라면 소수 농가엔 2년이 지나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있어도 소수겠죠. 만약 참치님이 사신 딸기포장이 제대로 된것이 아니라면 결국 이유는 이거아니면 저거니까요.
                         
참치 15-03-29 07:10
   
딱보면 일단 예전에 포장이 아닙니다. 층으로 쌓도록 만든 용기들도 많이 봐왔지만. (잘 생각해보니, 저만 이런 용기의 딸기를 봤다면, 규제 전에 쌓아뒀돈 포장용기일 수도 있겠네요.)

애초에 눈으로 느끼는 것 보다 실제양이 적다면 과대포장에 해당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가공식품들의 포장이 어떻게 규제를 피해갔는지 상기해보면.. 불가능 한 일은 아니에요.

 아무리 그래도 포장용기 다리부분부터 바닥까지가 1/3 일정도 차지하는데 25%는 당연히 넘죠. ㅡㅡ;;  포장규정에 닿지않는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백미호 15-03-29 07:11
   
과대 포장 규제법이 상자형식까지는 미치는데 다리까지는 안미칠수도 있을것같긴하네요..
                         
이안섬머 15-03-29 07:12
   
음 지금은 은퇴하셨지만 할아버지가 농사하셨는데 박스를 그정도로 보관하기도 힘들구요.특히나 소수농가일 경우요. 그때쓸 박스만 창고에 넣어도 가득차요. 제가 어려서 본게 많아성..
하루 100~200박스 나가구.. 종이 박스여도 부피 많이 먹어서 쓴글이예요. 보관이 힘들어요.그리고 전화하면 바로 가지고 와서 뭐... 저 기사에 있는 곶감은 잘 모르겠네요.
                         
참치 15-03-29 07:13
   
네,, 나날이 이런 꼼수만 늘어나는 것이 안타깝네요.

비싸게 사더라도, 그만큼의 이익이 농가로 돌아간다면 좋겠지만, 농산물을 재배하는 친가가 있어 느끼는 거지만,  대부분 좋은 값을 못 받을 때가 많거든요.

수요가 높으면, 농가의 수익도 높아져야 하는데, 농가는 멀쩡한 농산물 갈아엎고, 소비자는 비싼 농산물 때문에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고요.

중간 업자들이 유동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 봅니다. 카르텔로 가격담합을 하고있다고 밖에...
축구love 15-03-29 06:31
   
* 비밀글 입니다.
griaso 15-03-29 12:33
   
딸기가 취급하기 어려운 과일인거는 동의하지만 꼼수를 쓰는거와는 구별해야죠.

유통 하면 외국입니다. Logistics의 기본개념이나 인프라 까는방법등 광활한 대륙(북미, 호주 유럽)에 효과적으로 물품의 질을 유지하고  과 손실을 최소화하는 노하우가 쉬운게 아닙니다. 유통이 무슨 동대문이나 가락시장가서 물건 떠와서 파는걸로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형마트는 외국 슈퍼마켓이나 월마트계열을 벤치마킹해서 한국에 뿌리내린거죠. 그런데 이 원조애들이 딸기유통하면서 저렇게 무식하게 스티로폼으로 그냥 감싸지 않습니다.

그냥 플라스틱씁니다. 물론 플라스틱에 숨구멍 뚤려있고요. 다만 온도에는 민감하지 않은지 상온에도 팔더군요.

 거기다 저 스티로폼 두께는 과장이죠. 딸기 하나가 무슨 랍스터도 아니고 몇십개를 저렇게 성의 없이 담으면  아무리 두껍게해도 한바퀴 구르면 다 아작나지. 딸기 지들끼리 닿은부분도 금방 변색되고 곰팡이 스는데.

그리고 마르지 않은 음식을 스티로폼에 담는거 자체가 이상한데요... 스티로폼은 몸에 아주 않좋은건 다들 아실텐데요.

포장지가 외국보다 너무싸서인지 소위말하는 선진국들중 한국에서만 할수 있는짓 같습니다. 포장이 저렇게 과하면 외국에서는 포장값이 더 비싸서 가격이 올라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