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4,400여명의 대규모 설문조사를 한거인데 예상보다 상당히 다른 결과가 나왔네요.
몇백명 정도 한게 아니라 4,000명이 넘는 설문조사라 상당히 신뢰성은 높아 보입니다..
일단 전체 선호도에서는 갤럭시6 (36.5%), 아이폰6(31.3%)로 갤럭시6이 근소하게 높은 선호도를 받았네요.
특히 남자들이 갤럭시6에 더 높은 선호도를 보인반면
의외로 여자들은 아이폰6에 더 높은 선호도를 보였네요.
갤럭시6 디자인이 남자들의 취향에 맞춰서 나왔다는 말들이 맞나봅니다..화려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준듯..
여자들은 아이폰6의 깨끗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더 높은 점수를 주었나 보네요.
여자분들이 배신 때릴줄이야...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선 갤럭시6이 몰표를 받은데 비해, 아이폰6은 20대가 제일 많네요..
갤럭시6이 아이폰6을 이길수 있을것이라 보느냐는 질문에는, 역시 무리라는 응답이 더 많네요..
역시 요즘은 폰들이 상향 평준화되어 스팩이 별 의미가 없다보니, 스팩보고 사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의외의 결과도 나오는군요... 아이폰6도 충분히 빠르니, 더 빠를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이코노미조선>이 온라인 설문조사기업 ‘두잇서베이’에 의뢰한 조사에서 신제품 삼성 갤럭시S6가 맘에 드는지를 물은 질문에서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51.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판단을 유보했다. 다만 ‘그렇다’는 의견은 35.0%로, ‘아니다’(13.6%)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갤럭시S6에 대해서는 남성(46.2%)이 여성(28.7%)보다 호감도가 높았다. 신기능 중에서는 1600만 화소급 카메라(33.3%)와 금속소재 외관(21.9%),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21.1%)가 나란히 상위권에 랭크됐다. 무선충전·일체형 배터리와 핀테크(Fintech) 기술이 적용된 삼성페이는 각각 12.0%와 7.5%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이번 갤럭시S6는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응답자들은 제품만족도와 비슷하게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51.5%로 가장 높게 나왔다. ‘그렇다’는 응답은 29.2%로, ‘아니다’(19.4%)보다 다소 높았다.
이런 가운데 갤럭시S6와 아이폰6 중 맘에 드는 휴대전화는 갤럭시S6(36.5%)가 아이폰6(31.3%)보다 약간 높았다.
다만 갤럭시S6는 남성(45.2%), 아이폰6는 여성(33.3%)의 선호가 평균치보다 높아 대조를 이뤘다.
연령대로는 갤럭시S6는 50대 이상(57.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아이폰6는 20대(38.3%)가 많았다.
전 세계 IT업계의 관심은 이번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S6가 아이폰6를 능가하느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잘 모르겠다’(48.9%)의 의견이 가장 많은 가운데, 갤럭시S6가 아이폰6를 이기기 힘들 것(27.7%)으로 보는 견해가 ‘이길 것’(23.4%)보다 다소 높게 나왔다.
지난 3월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전국적으로 4474명이 두잇서베이 사이트(www.dooit.co.kr) 게시판과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설문에 참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47%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