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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9 19:04
요즘 들어서 생각하는게 자기 수명만큼 사는 것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906  

만큼 복도 없는 거 같아요.


오늘 신촌?에서 싱크홀 사고 난 것도 그렇고... 롯데월드 문짝? 떨어져서 깔린 사고도 그렇고


아무리 혼자 조심하고 안전운전하고 해도... ;;; 운이 없으면;;;



그리고 또 저런것도 다 조심한다고 해도... 자기 몸안에서 무슨 병이 생기는걸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나중에 악화되어서야 병원에 가서 알게 되기도 하고



... 참 사는게 뭔지... 잘 사는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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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5-03-29 19:08
   
치매 안걸리고 돌아가시는게 참 복이다 싶네요
     
만원사냥 15-03-29 19:14
   
그쵸. 이것도 ... 정말 자기 자신도 힘들뿐더러... 가족도 힘들어지는 거니;;;
딸기치약 15-03-29 19:09
   
그런거야 뭐 현생 인류가 존재하기 전에도 있었던 문제죠...
     
만원사냥 15-03-29 19:14
   
ㅎㅎㅎ 그땐 코끼리에 밟히지 않을까, 호랑이에게 잡아먹히진 않을까 고민했으려나요?
쿨맨 15-03-29 19:15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우승하면, 우리국민 전체 평균수명이 5년이상 더 늘겁니다 !!!
     
만원사냥 15-03-29 19:1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건 반대로 그만큼 깍였다는 ? ㅎㅎㅎㅎ
          
쿨맨 15-03-29 19:17
   
당연하죠... 그간 수명 깍인거 생각하면... 울컥 ;;;
               
만원사냥 15-03-29 19:26
   
+ 리그팬... 은 웁니다. ㅠㅠ ㅂㄷㅂㄷ ㅎㅎㅎㅎㅎ
붉은밤 15-03-29 19:16
   
곱게 살다 곱게 가기가 쉽지 않죠^^;;;;;;;(요즘보면 엄청난 복임!!!)
     
만원사냥 15-03-29 19:17
   
정말 곱게 라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똘밍 15-03-29 19:20
   
저런 사고로 죽는 것도 자기 수명 아닐까요? 운명이란 걸 그리 심하게 믿는 편은 아니지만 인류에게 행복은 자기 수명을 모른다는 것 같습니다. 내가 언제 죽을지 알고 사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일 듯....
     
만원사냥 15-03-29 19:26
   
흠... 운명이라... 흠... 보통 다른 문화권은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수명도 하늘이 준다고 하는 개념이 많긴 하니... 님말도 틀리진 않는 거 같네요. 근데 정말 그러면 좀 무서울 거 같습니다.
몽당연필 15-03-29 19:22
   
인간이 자연사 확률은 전체의 약 10%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병이나 사고로 죽는 경우가 많을걸로 생각됩니다.
     
위성인 15-03-29 19:23
   
생각보다 엄청 낮군요;;
     
만원사냥 15-03-29 19:26
   
정말 생각보다 현저~~~하게 낮네요... 그래도 절반은 아니더라도 30퍼센트 정도는 될줄..;;;
     
드르렁 15-03-29 19:35
   
근데 노인들도 거의 다 병으로 돌아가시는 겁니다.
노환이니 뭐니 하는데 실제로는 그게 자연사죠 뭐.

우리 증조할머니처럼 건강하게 잘 놀고
음료수 한잔 마시고 마루에서 에구구 하고
드러누워 낮잠자다 그대로 돌아가시는 그런 자연사는 많지 않겠죠.
     
몽키헌터 15-03-29 19:36
   
어찌보면 병으로 죽는것도 자연사가 아닐지..

생노병사는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숙명인데..
인간 만이 이 섭리를 거스려고 한다는...
          
몽당연필 15-03-29 19:37
   
자연사의 기준이 상당히 애매하긴 하죠.

일반적으로 노쇠로 인해 죽은 세포가 많이짐으로써 사망에 이르는 겅우를

자연사로 봤을때가 전체의 약 10% 정도이고,

넓게보면 병으로 죽는것도 자연사로 볼 수도 있겠네요.
몽키헌터 15-03-29 19:32
   
삶은 태어날 때 부터 거의 정해져 있고,
이미 결정돼 있을 것 같다는..

인간 의지와 노력으로...
약간의 흐름은 바꿀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류현진 15-03-29 19:33
   
우리 친 할아버지 할머님이 86세에 건강하게 사시다 돌아가셨는데 외할머님은 60이 조금 넘은 나이에
당뇨로 고생 고생 하시다가 합병증으로 다리까지....잃고 몇년간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는데...진짜
당뇨 너무 무서운 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