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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9 22:27
사람을 의심하는게 비정상이다?
 글쓴이 : coooolgu
조회 : 536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갑자기 다가와서 "제가 밥한끼 사드리겠습니다"

이걸...그냥 무턱대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이실 분 있으세요?

.

심지어 개도 처음보는 대상에겐 냄새를 맡아가며 경계부터합니다.


사람을 보고 의심하는게 비정상이다 라는 어떤분을 보니 좀 어처구니없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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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이형 15-03-29 22:31
   
의심은 정상. 그렇지만 의심이라는 것도 상대 모르게 하는 것이 비법!! 삼국지에도 그리 나오더군요 내가 저자를 의심하는 것을 모르게 해야 한다고...
그리고 말씀하신 예는 의심도 의심이지만 경계라는 말이 조금 더 맞을 것 같아요.
     
카카는밀란 15-03-29 22:38
   
모르게하는게맞는데 우린거의안그러죠
우주대항해 15-03-29 22:48
   
예쁜가요?


개인적으로 믿는거보다 의심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냥 믿을수 있는 분들은 참 축복받은 환경에서 살아오신거.
무숨부라 15-03-29 23:02
   
사람을 보고 의심하는게 비정상이다 라는 것에는 동양철학이나 서양철학으로나 궤변같습니다.

의심하게 만드는 생각이 있었고 그 전에 눈이란 도구로 관찰을 하였습니다. 신이 눈을 달아준 이유가 그걸로 생각하고 판단하라는 거겠죠.

관찰하는 행위를 하면 실제의 본질은 변해버린다는 양자역학적인 색공도 있겠지만 인간끼리의 인터랙션은 아직 그 수준까지는 못간 게 맞으니까요. 그건 해탈 차원의 영역이겠죠.
당신이 자연스러운 행동을 한 것이 맞다면 그 결과에 대하여 의심하지 마십시오. 도그마를 경계하시며 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