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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30 12:53
이태임 예원 왜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는지....
 글쓴이 : 오니기리
조회 : 1,508  

단순한 말다툼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것은 예상하지 못했네요...


애초에 욕설과 고성을 행한 이태임이 잘못한 일인 것이 주된 사건이긴 하지만...


처음의 반말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나 혼잣말로 욕한 것보다는


중간에 싸늘한 말투로 "언니 저 싫죠?"라는 말을 한 예원도 크게 잘한 것은 없다 정도로 정리 가능할 듯...


거칠게 말하면 허지웅의 분석대로 "언니 저 싫죠?"란 말에 "ㅈ 같네"란 말로 대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는...


이태임 쉴드도 예원 극딜도 아니고 단지 이태임은 먹을만큼의 욕을 이미 먹었는데


예원을 약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시켜준 언플에 대한 분노가 대중에게는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이와 얽혀 기획사의 파워나 우결 출연이 예정된 예원을 보호하려는 방송국의 장삿속(?)에 대한 의심까지...


여러모로 권력이나 불공정함에 민감한 한국대중들의 역린을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는..


일방적인 순진하고 약한 피해자라는 언플이 지금의 역풍의 근원인듯...


개인적으로 예원이란 여성연예인이 이태임측의 공격에 이 정도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고..


싸울 수도 있고 방송촬영이 아닌 준비상황에서 혼잣말로 욕설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질은 언플과 그에 얽혀 의심을 사는 권력관계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이태임의 상식 밖의 행동이 본질적인 잘못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보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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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얼향 15-03-30 13:01
   
개인적으로는 큰일 아니니...이대로 넘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연예인의 이미지로 구축한 인기는 이미지가 실추되면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마음에 안 들면 소비를 안해주면 되고요, 아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분은 그냥 넘어가는 거죠.

두 사람이 범법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법정 다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대국민 청문회에서 거짓을 말한 것도 아닌데..
경제대국 15-03-30 13:02
   
대중이 보통으 넌론과 가쉽을 먹고사는데 한명은 사과와 모듣걸떠났는데 

대중을향한 그뇬은요?
호성빠따 15-03-30 13:02
   
그렇다능..
홀로장군 15-03-30 13:08
   
대충 수긍이 가는 글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이태임의 상식 밖의 행동이 본질적인 잘못이라는"
이건 아니죠... 상식 밖의 행동이 아니고 너무 상식적인 행동이어서 문제가 된거죠
몇년 후배?가 기어오르는데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면... 대한민국에선 비굴한거죠
물론 욕한게 잘 했다는건 아닙니다 다른 대응방식도 충분히 있으니까요..

지금시점에선
가식을 떤 예원과 알고도 진실을 외면한 방속국 관계자 들이 나쁜넘인건 확실해 보입니다
     
오니기리 15-03-30 13:16
   
제 개인적인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선배건 후배건 이태임의 욕설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예의를 벗어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약간 티껍게 구는 후배를 선배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욕설을 퍼부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이건은 기획사사장이나 선배나 사회적으로 권력이 높다고 보이는 사람이 이른바 권력이 적은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이죠...군대식 서열문화를 사회까지 끌고 들어와서는 안되는데 한국사회가 그것이 너무 쉽게 용인된다는 것이죠...이태임의 행동은 그러한 서열문화를 폭력적으로 발현한 것이고 이후의 예원 기획사나 방송사측의 행동도 권력을 이용한 갑질의 일부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것이구요..기본적으로 처음에 한 예원의 말이 선배를 무시하는 반말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친분이 없는 사이에 부주의한 행동 정도라면 몰라도...
          
홀로장군 15-03-30 13:29
   
흔히 갈군다  라는 말을 하죠
군대 같은데서 고참이 후임을 부당하게? 야단치거나 할때 많이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래 뜻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깔보는걸  말하죠
윗사람이 아랫 사람을 앝잡아 볼 이유가 없죠
하지만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얕잡아 보는건 흔히 있는 일 입니다

윗 사람?이 갑질한게 아니고
아랫사람?이 갑질한 예 입니다
이번 사건은...

이태임의 욕?
별거 아니죠
힘있고 백 있는 후배의 갑질에 대한  소심한 항변일 뿐입니다
               
오니기리 15-03-30 13:35
   
저와는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전후상황이 생략된 영상이긴 하지만 영상에 나온 것만으로는 이태임의 분노와 욕설은 다소 오해에 기인했다고 봅니다...
실제로 예원이 빈정거린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이태임의 행동은 선을 넘은 것이죠...
불편한 관계에서 은근슬쩍 빈정거림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폭언이나 폭행을 한 사람이 기본적으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원칙이겠죠...
후배의 빈정거림(?)이 있으면 선배는 욕설을 해도 된다??
저로서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선배건 후배건 상관없이 기본적으로는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사회적 예의가 기본적인 바탕이 되었으면 하네요...일제시대와 군사정권을 통해 굳어진 군대식 서열문화는 사라졌으면 하구요...
물론 예원측의 언플에 대한 비난은 이와는 별개의 사안이겠죠...
                    
우주대항해 15-03-30 13:54
   
선배가 후배한테 욕설하면 안되듯 후배도 선배한테 지켜야되는 예의라는게 있는겁니다.
          
우주대항해 15-03-30 13:53
   
? 언제부터 "후배가 선배한테 띠껍게 구는"게 한국의 예의가 되었죠?
               
오니기리 15-03-30 13:58
   
티껍게 굴었느냐에 대한 것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고...개인적으로는 부주의하게 편하게 발언한 예원의 말을 이태임이 오해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설사 티껍게 굴었다는 것이 예의를 벗어난 것이라 하더라도 욕설과 고성은 그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주먹질을 하는 상대에게 총질을 하는 것이랄까??
선배라는 이름의 갑질을 너무도 당연시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아쉽게 생각합니다...
위아원 15-03-30 13:08
   
재미있는 건 예원의 발언에 대한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거죠. 신기할 정도로..
랑아 15-03-30 13:13
   
권선징악의 쾌감.
관성의법칙 15-03-30 13:19
   
이태임은 사과하고 모든 프로그램 자진하차...

예원은 이태임 사과할때 뭐했음? 구라만 쳤지.. 허위 찌라시 날라다닐때도 마치 사실인냥...
웅이할아범 15-03-30 13:31
   
방송게시판 메인에 떡하니 보이니. 재미삼아 한두개 클릭이지. 언제까지 두사람만 가지고 얘기를 할런지. 도돌이표도 아니고. 뭐하나 떡밥 떨어지면 진짜 어디 한쪽이 공중분해가 되던 물어뜯겨 없어지던 해야하나. 두사람의 관계는 그저 말장난에 불과하고 소속사의 언플에 속았다 어쩐다하는데 또 디스패치어쩌구하는데 연예부기자들이 하는 짓이 다 그렇고 오보되는 속보도 많은데 그걸 진실인양 쉽게 믿어서는 안되며 찌라시에 현혹되는거도 한두번이지. 아무튼 두사람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너끈하다 15-03-30 13:38
   
홍준표님 덕분입니다.
끄으랏차 15-03-30 13:39
   
사건의 본질은

건방진 후배의 도발에 넘어가 화를 낸 선배.
이 과정에서 욕설? 사실 따질 필요도 없어요.
개기는 후배랑 말다툼하면서 욕설 오고가는거 사실 주위에서 쉽게 볼수 있는 일이죠.
신문에 보도되는 사건사고만 봐도 말다툼하면서 욕설하는거 숱하게 나오는 사례예요

문제는 이게 최초 왜곡이 되었다는 거죠.
일반적인 범주내의 정상적인 행동을 한 후배에게
선배랍시고 일방적으로 폭언을 퍼부은걸로 둔갑한거죠.

정리하면 사건의 본질은 두 사람간의 기싸움이고 말다툼인데

이 사건이 최초 공개되었을때는
선배의 일방적인 횡포, 군기잡기로 뒤바뀌어 있었던거죠.

이 사실이 지금의 공분을 사게 만든거죠.

선배대접 해준적도 없으면서 선배랍시고 횡포부린걸로 만들어놓은 가증스러움 말입니다.
     
오니기리 15-03-30 13:53
   
단순히 기싸움이나 말다툼으로 보기엔...
욕설과 고성을 지른 측은 이태임뿐이죠..
예원의 날선 빈정거림(?)도 잘한 것은 없지만 나이 3살 많은 것을 가지고서 사회적 예의를 대놓고 벗어난 행동을 한 것은 이태임이고 인간관계에서의 기본적인 잘못이 이태임에게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군기잡기나 횡포까지는 아니더라도 선배라는 인간관계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기반으로 한 폭언이라는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다르게 보는 시선들이 여러모로 당황스럽다는...
가증스러운(?) 것과 책임질만한 잘못을 한 것은 별개의 것이겠죠...
이후의 예원측의 언플은 이러한 둘 사이의 인간관계상의 잘잘못과는 별개의 사회적 차원의 사안이라고 봅니다...
          
우주대항해 15-03-30 14:00
   
비아냥이나 빈정거림이 욕설보다 낫다는 분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3년차 가지고 우월적 지위 어쩌고 하시는데 후배라면, 그리고 나이차가 있다면 선후배간에 지켜야하는게 있는겁니다. 나이가지고 유세떤다고 하는데 보면 일베들이 주장하는거랑 갈수록 비슷해지니 한국 사회가 어떻게 가는지 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서로 초면도 아니고, 3년 차이에, 연예계라는 동종 업계에, 어딜봐도 예원이 잘한거는 개뿔도 없습니다. 이태임이 욕했다고 무슨 초등학생이 선생님한테 이르는거마냥 무조건 잘못했다고들 하시는데 욕설이라는건 쌍욕만 욕설이 아닙니다.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것도 욕설이고 그거 몸짓과 어휘, 다 포함되는거에요.

진짜 2차원적으로 단순하게 개새ㅇ끼 하면 욕이고 짐승만도 못하신분 하면 욕설 아니라는 수준으로 이야기하는 분들 답답함.
               
오니기리 15-03-30 14:10
   
한국사회의 1년의 나이차까지 따지는 서열문화는 유교문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애초에 한국사회의 유교문화는 윗사람이 모범을 보이는 예의를 중시하였고 나이면에서도 다소 넉넉하게 기본적으로 5년 위아래 정도까지는 서로 동등하게 예삿말 혹은 존대를 하는 문화였습니다...양반계급에서는 남편이 부인에게 존대하고 상사도 부하들에게 함부로 막말을 하지 않는..
일제시대와 군사정권을 거치면서 사무라이식의 군대식 복종의 서열문화가 유교문화라는 껍데기를 쓰면서 사회 전체가 일종의 군대와 같은 서열문화에 젖어든 것이고..
사회가 있으면 싸움도 있고 빈정거림도 있고 뒷담화도 있고 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폭언은 경우에 따라서는 폭행죄로 처벌될 수도 있는 수준의 잘못입니다..도덕적 차원을 넘어서는 폭행의 차원으로 볼 수도 있다는 점이죠...일종의 선을 넘은 것입니다..
시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예원의 말에서 그런 것까지는 보지 못했네요...
나이를 가지고 유세떠는 것은 오히려 일베들이 좋아하는 군사문화의 잔재겠죠..
글쓰시는 분도 본인과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한 의견표출을 다소 공격적으로 하시네요..
                    
끄으랏차 15-03-30 16:49
   
욕설을 한것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을 혼동하시네요.

그럼 이태임을 미틴X 라고 한 예원도 우월적 지위가 있어서 한건가요 ㅋㅋ
말다툼하며 격해져서 한 욕설은 선후배고 뭐고랑 상관없는 문제예요.
친구끼리 싸워도 욕설 나오고요.

욕설을 한 사실 자체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퍼부은 폭언이 될수 없다는거예요.

우월적지위를 이용하는 폭언은 그 정황에 달려있는겁니다.

최초 두 사람의 사건이 알려진대로 정상적 범주내의 행동을 한 예원에게
뜬금없이 갑자기 폭언을 퍼부었고 예원이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채
그걸 감내했다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 맞아요.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잖아요.
두 사람의 대화내용은 반말하지 말라는데도 반말로 대답한데다
심지어 반말대답후에 둘사이에 말이 잠시 끊기고 먼저 말을 한건
예원입니다. 그리고 그 예원이 건넨 말은 여자분들의 의견에 따르면
남자의 'X같냐' 라는 의미랑 별 다를게 없다는거고요 ㅋㅋ
말다툼후에는 미틴X라는 소리까지 했죠.

어디를 봐도 예원은 전혀 상대의 지위에 눌려서 폭언을 감내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 상황은 우월적지위를 이용한 폭언 뭐 이런거랑 상관없어요
그냥 둘이 다툰거죠.

둘이 다투는 과정에서 욕설이 오고갔다고 둘다 인성 쓰레기 안되요.
그런다고 인성 쓰레기 되면 대한민국 국민 태반이 인성 쓰레기지.

인성 쓰레기가 되려면 적어도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카메라에 녹화까지 된 사실을 태연히 거짓말로 덮은거 정도는 되어야 쓰레기죠.

참 여담으로
욕설은 폭행죄가 성립안됩니다.  대법원 판례 있습니다.
모욕죄나 불안감조성으로나 가능하죠.
그런데 예원도 같이 욕설을 한 상황이라. 그것도 녹화중인 마이크에 목소리가 들어가는 상태로 욕설을 해서 똑같이 모욕죄 적용을 받을수 있겠네요.
                         
오니기리 15-03-30 17:10
   
제 생각은 윗글들에 충분히 썼으니 굳이 더할 필요는 없고..
폭행은 육체상 고통을 수반하는 것도 요하지 아니하므로 폭언을 수차 반복하는 것도 폭행이다(대판 4289형상297)..라는 판례도 있습니다..
물론 폭행의 개념이 죄목에 따라 광의인지 협의인지 다르고 같은 죄목이라도 사안에 따라 적용여부가 다르죠..폭행죄만 놓고 보면 사람의 신체에 대한 유형력의 행사라는 협의인데...
심리적인 폭행도 폭행죄의 폭행의 개념에 포함되고 이러한 차원에서 폭언이나 욕설이 폭행죄에 해당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없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법적인 팩트는 헷갈리지 않으시길....
저의 생각은 이태임의 폭언이 폭행죄에 해당한다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말다툼이나 빈정거림과는 달리 폭언 자체가 경우에 따라선 그 정도로 위험성이 큰 잘못이라는 뜻이구요...
예원의 행동에 대한 제 생각은 이미 적었고...님의 분석은 좀 상상력이 가미된 주관적인 판단을 팩트화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하네요...사람에 따라 상황분석은 다를듯...
확실한 팩트만을 가지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끄으랏차 15-03-30 17:47
   
잘못된 판례를 가져오셨네요.
해당 판례는 욕설만으로 폭행이 인정된 판례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건 욕설만으로 폭행이 성립이 안된다는 판례입니다.
http://m.lawtimes.co.kr/lawPnnn/PnnpsContents.aspx?serial=1125&kind=

주관적 판단은 오니기리님이 하셨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 이라고 하신걸로 압니다만

저는 이게 욕설을 한걸로 성립이 되는게 아니라
정황에 따라 성립이 된다고 말씀드린거 같은데요?

그리고 팩트에 근거해 말씀드리면
반말과 같이 욕설을 한 사람이 상대의 지위에 눌려 폭언을 감내한걸로 볼수는 없습니다만.

지금 제가 한 얘기를 제 주관적 판단이라고 말씀하시면
폭행죄에서 판단 기준을
광의와 협의 사안에 따라 다르다 라는 말씀을 하시면 좀 우습죠
간단히 말해 정황에 따라 욕설이 달리 받아들여진다는 얘기가 되는데
그게 지금 제 얘기인데요?

욕설 그 자체만으로는 우월적지위를 이용한 폭언이 성립안된다는게 제 논지인데
지금 스스로도 그것과 같은 논리의 얘기를 하신거예요.

뭐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고.

결국은 님과 저의 논점은
이걸 단순히 싸움으로 보느냐 우월적 지위에 의한 일로 보느냐의 문제인데요

저는 님 글 어디를 봐도 예원이 이태임의 지위에 눌려서 상황을 감내했다는 팩트를 알수가 없는데 어디쯤 있는지 알려주시죠

팩트로 잘잘못을 따지자고 하셨잖아요.
                         
오니기리 15-03-30 17:58
   
말을 바꾸신건지 제가 오해한 것인지는 다른 분들이 판단하시겠지만 욕설은 경우에 따라 폭행죄로 성립될 수 있다는 문구를 판례에서 확인하시라는 뜻에서 가져온 것입니다...판례에서 제반상황을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고 욕설이 폭행의 방식인 유형력의 행사가 될 수 있다는 팩트를 잘못 말하신 것 같기에 말씀드렸습니다..정황에 따라 욕설이 달리 받아들인다는 것이 이상한가요?? 그것은 당연하지 우스운 것이 아닙니다...매값폭행 운운하는 권력자의 욕설과 80넘은 시골 농부의 욕설이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링크하신 판례는 욕설이 폭행에 해당하지 않는 판례이구요...판례에 따라 욕설이 폭행으로 인정되는 경우도 있고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네요...
인간관계에서 선배라는 사실 자체가 우월적인 지위라는 말이고...주관적 판단을 팩트화했다는 말은 예원과 이태임의 대화 혹은 말싸움의 상황에 대한 님의 말씀에 대한 제 생각이니..예원이 상황을 감내했다고 제가 말하진 않았는데....하지도 않은 말을 공격거리로 삼으시는 것은 대화나 토론의 올바른 자세같지는 않네요...
                         
끄으랏차 15-03-30 18:15
   
스스스로 적으신 글의 의미를 착각하셨거나
잘못 적으시고 착각하고 계신거 같네요.
그래서 왜 제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 직접 님 글을 따와서 적어 드릴게요.

"단순히 기싸움이나 말다툼으로 보기엔...
욕설과 고성을 지른 측은 이태임뿐이죠.. "

님이 가져온 판례는 상대를 폭행할듯 자세를 반복해 취해가며 욕설을 한것에 대한 판례이고.
그러한 행동은 지금 공개된 유일한 팩트인 영상에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는 오로지 이태임의 욕설만이 확인될뿐이죠.

그래서 욕설만으로 폭행죄가 성립이 안된다는 판례를 알려드렸습니다.

누가 팩트로 얘기하는겁니까?
누가 주관적 판단을 하고 있는겁니까?

지금 영상에서 팩트는 욕설이예요
폭행하려는 모션은 잡히지도 않았어요.

이 부분에 대한 주관적 판단을 한건 님입니까? 저입니까?
팩트에 근거하면 님은 욕설만으로 폭행이 성립이 된 판례를 가져오셔야하는데
욕설만이 아닌 주변 정황으로 인해 폭행이 성립된 판례를 근거로
이태임을 비방하셨네요.

정확히 자의적 해석이시죠.


정황에 따라 욕설이 달리 받아들여진다는걸 동의하시네요
자 그런데
님이 적어놓은 글 보세요
이태임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을 사용한 근거가
욕설과 고성입니다.

님 글에서는 단지 욕설과 고성이란 것만이 근거예요.

거기에 제가 뭐라고 반론했습니까?
욕설과 고성만으로 근거가 되지 못한다죠
정황이 필요하다죠.

그런데 지금 님이 적은 글 보세요
"정황에 따라 욕설이 달리 받아들인다는 것이 이상한가요?? 그것은 당연하지 우스운 것이 아닙니다... "

이게 제 얘기입니다만?

님이 이태임이 욕설과 고성을 했기때문에 잘못이다
폭행죄가 성립된다 라는 얘기를 하신거고

저는 정황이 성립되어야 그게 가능한거지
단지 욕설만으로 성립은 되지 않는다라고 얘기했고요

지금 누가 님이 적은
"정황에 따라 욕설이 달리 받아들인다는 것이 이상한가요?? 그것은 당연하지 우스운 것이 아닙니다... "

이 얘기에 부합합니까?

말을 바꿨거나 자기가 한 말도 정확히 이해못하고 있는건 님이신거 같습니다.


"예원이 상황을 감내했다고 제가 말하진 않았는데...."
이런 부분은 아예 제 글을 이해하고 계시지 못한걸로 보이네요.

님이 주장한 우월적 지위에 의한 폭언이 성립되려면
예원이 저런 스탠스였어야 한다는 애깁니다.
이 얘기가 님이 한 얘기가 저렇다 라고 한걸로 이해되신겁니까?
                         
오니기리 15-03-30 18:25
   
퇴근 이전에 마지막으로 적겠습니다..
이태임이 폭행죄라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말싸움이나 비아냥거림과는 달리 욕설이나 폭언은 경우에 따라 폭행죄라는 법적인 문제에 해당할 수도 있는 중대한 잘못이라는 뜻입니다..판례들을 보면서 정황에 따라 욕설이 달리 받아들인다는 점을 확인하시라는 점에서 글을 썼던 것이구요..."욕설은 폭행죄가 안됩니다...대법원판례있습니다"라고 하시기에 답변을 드렸던 것이고...욕설이 폭행에 해당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태임이 우월적 지위라는 것은 선배라는 인간관계에서의 지위라고 이미 말씀을 드렸고...욕설과 폭언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인데 우월적 지위와 같은 제반상황에 따라 폭행으로 인정되는지 여부가 다르겠죠....
스스로 댓글들을 꼼꼼히 읽어보시면서 본인이 쓰신 글과 제가 쓴 글들을 명확히 파악하셨으면 하네요...스스로 쓰신 글의 논지를 뒤집는 말들을 계속 하시는 것 같은데 약간 감정적이 되면서 독해를 잘못하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제3자들이 좀 봐줬으면 하는데...이미 지나간 글이라...제 할 말은 다 했으니 잘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끄으랏차 15-03-30 18:45
   
끝까지 말장난 하고 싶으세요?

님은 지금 욕설가지고 이상한 말장난을 하고 싶어하는데

"도덕적 차원을 넘어서는 폭행의 차원으로 볼 수도 있다는 점"

님이 욕설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려놓고

욕설만으로 폭행이 성립이 안된 판례를 말씀드리니
욕설이 포함되어서 폭행이 성립된 판례 얘기하십니까?
왜 아예 욕설하며 사람 죽인 사건 판례로 욕설은 살인죄도 적용된다고 하시죠.

그리고 이런식의 글을 적으실거면 왜 적으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전혀 제 말에 대한 반박은 하나도 못하시고
그냥 결론적으로 너는 스스로 논지 뒤집었다 라는
결론만 내리시는 글은 왜 적으시는건데요 ㅋㅋ

아 그냥 왜 그런지 일일이 설명할순 없지만 무조건 니가 잘못 얘기한거

이런 무의미한 글을 왜 적으시냐고요
이건 무슨 초등학생 싸움에서나 할 얘기를 ㅋㅋ
우주대항해 15-03-30 13:57
   
그러고보니 언론은 또 사건 본질은 예원 반말이 아니라는둥 피해자는 예원이라는둥 또 언플 시작.

이정도로 대놓고 한쪽 편들기 하니 대중들 시선이 고울리가 있나.
ㅣㅏㅏ 15-03-30 14:42
   
원래 약올리기 잘하는 놈하고 다혈질인 놈하고 붙으면 항상 다혈질인 놈이 손해보기 마련이죠.
당해보지 않으면 다혈질인 놈만 싫어지기 마련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원래 이태임 비호감이었는데 이태임이 약았으면 촬영중에 울컥해서 사고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하니 아무 생각없음으로 바뀜. 예원은 원래 걍 그저그랬는데 이번 일보고 나서 비호감으로 바뀜.
느림보55 15-03-30 15:21
   
이분은 아직도 예원편을 드시네 이태임만 욕먹을짓했다고요?
이태임은 프로그램하차하고 미안하다고 했는데요...
왜 이태임보다 예원이 더 욕을 먹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자기가 욕 먹을까바 반말 안했다고 완전 이태임만 정신병자처럼 만들어놨다는겁니다
이궁놀레라 15-03-30 16:12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여.

이런 사건은 주위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단순한 사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