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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30 13:05
비싼 외제차의 수리비 때문에 난 보험료를 더 내야한다
 글쓴이 : j0jooooof
조회 : 1,214  

이건 정당한가요?
 
왜 내가  부잣집 아들내미 람보르기니 때문에 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가?
 
그걸 쉽게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생각이 더  웃기지 않나요?
 
부자가 돈 쓴다는데  왜 모라하냐구요?
 
머슴같이 돈을 벌되  정승같이 쓰라는 말이 있죠
 
핀란드에서  속도위반으로  1억얼마...벌금 문  부회장 있던걸로 압니다
 
람보르기니  도로에 나타났다고  비켜준다고 하는 분들보면  지금의 법이 뭐가 문제가 있다는 거 아닌가요?
 
더러워서 피하는 게 아니고 무서워서 피합니다  돈 깨질까바 무서워서....이게 제대로 된 겁니까?
 
람보르기니차주는  뻥뚫린 도로를 달리며  돈의 맛을 알겠죠  이게 아직 이 나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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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aso 15-03-30 13:13
   
그건 보험료가 문제가 아니죠. 폭주족을 못잡는 공권력의 문제고 보험이 얼마까지 커버하건 상관없는문제입니다. 만약 람보르기니 차주가 사람을 치었다 그러면 감방에 가죠. 그건 보험이 커버할수 없습니다.
왜냐 형사상의 문제이기때문입니다.

머슴같이 벌되 정승같이 쓰라는말은 속담이지 법적으로 그렇게하라는 강제성이 있는건 아닙니다. 벌금도 정승같이 내라라는거는 어느 논리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법은 둘중에 하납니다. 지키느냐 안지키느냐 안지키면 벌금/처벌 지키면 문제없음. 잘못된법을 고쳐야지 안고치면 보험이 어떤식이되던 문제는 사라지지않습니다.
     
j0jooooof 15-03-30 13:21
   
교통사고에서 100% 한쪽으로 잘못을 인정해주는 경우는 드물지요 아시겠지만..
그럼 서로 쌍방일경우에 람보반파,마티즈반파 되었다 칩시다
법적으로  서로 50%과실이지요  좀 이해되시나요?
          
griaso 15-03-30 13:34
   
그러니까 그 과실인정을 잘해야하죠. 그리고 50%만큼의 마티즈가 책임이있다면 그사람만 억울한겁니까? 아니면 그사람도 람보 차주만큼의 책임이있는겁니까.

무슨 가난하면 벌금도 안내도 되고 그런식이면 곤란합니다. 그러면 람보차주가 20%잘못이고 80%가 마티즈 잘못이면 어떡할겁니까. 그때도 마티즈 차주가 억울합니까?

마티즈가 소나타하고 박아도 50%과실이면 50%과실입니다. 근데 그때는 마티즈차주가 억울하다고 말할까요?
               
j0jooooof 15-03-30 14:01
   
제가  언제 가난하다고 벌금을 안내자고 했나요  글 좀 제대로 읽고 흥분하세요  제 글이  가난하면  피해보상 안해도 되고  잘못이  없다고 어디에 써있나요  글을 다 이상하게 해석해서  말씀하시네요
     
j0jooooof 15-03-30 13:27
   
정승같이 낸 핀란드의 경우 예를 들었는데 어느 논리에도 나와 있지 않다니요  정승같이 쓴다는 말은 부자가 된만큼 그만큼의 씀씀이에 책임도 가져가야 된다는 말입니다 글을 너무 왜곡해석하셨는지..
          
griaso 15-03-30 13:32
   
그럼 왜 썼습니까 관계도 없는데. 벌금하고 벌어서 돈쓰는거하고 아무상관없지 않습니까?
          
얼렁뚱땅 15-03-30 13:32
   
소득에 맞춰서 벌금에 차등을 둔다는건, 논리가 있습니다. 벌금의 목적은 국가가 돈을 벌고싶어서 가 아니고, 어떤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는게 목적이니까요. 말씀하시는 문제랑은 경우가 다르죠
내일을위해 15-03-30 13:23
   
ㅎㅎ 전 절대로 수퍼카라고 안비켜줍니다. 그리고 보험제도 문제있습니다. 8대2면 거의 과실이 없는편인데 수퍼카하고 사고나면 과실없어도 차팔아야한다는거.
wooraky 15-03-30 13:25
   
걍 보험료 산정을 신용평가처럼 하면 될듯 싶은데...
차값산정이나 보험이력 사고이력등을 디테일하게 관리해서 보험료 산정하면 될듯...
보험료 덜내려면 신용관리 하듯 꾸준히 안전운전 하면서 최대한 사고 피하고...
마이크로 15-03-30 13:25
   
법적으로 차량피해에 대한 대물피해보상한도를 1억이나 2억으로 아예 정해버리면 11억짜리차든 40억짜리 차든지 운전할때 마찬가지로 서로 조심히 운전하겠네요~ㅎㅎ
     
griaso 15-03-30 13:30
   
무조건적으로 해외처럼 10억은 해야죠. 그렇지 안을바에는 아예 1억이상 차는 도로에 못돌아다니게 하든가. 만약 대물보상한도를 1억으로 정해버리면 수입차 비규제 장벽이 되어서통상/외교마찰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에쿠스 못팔아먹게되는 현대가 먼저 나서서 방해합니다.
griaso 15-03-30 13:27
   
한국의 보험료가 비정상적으로 낮은데 문제가 있죠. 애초에 문제는 법과 시스템의 문제지 보험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은 이런저런 구실로 정신적충격 사고로인해서 생활에미치는 피해등을 잘 인정안해주니까 문제인겁니다. 사망사고 달랑 1억 혹은 불구 최대5000만원 한도에서 어쩌구저쩌구 한다에서 이미 틀렸죠. 그딴 싸구려 보험이 있다는거 자체가 문제인겁니다. 애초에 대물은 대인에비해서  보험료에서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차에대한 피해는 대충 연식과 모델만 치면 다 나오는데 대인이 문제죠.

소위 선진국들이라는 외국의 경우 최소 한국 보험료의 2배에서 10배까지 내야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차가격은 해외와 별 차이 안나는데 왜 보험료는 그렇게 차이나는지. 그러면 어딘가에서 빼야합니다 안그러면 보험사도 파산합니다. 그러다보니 보험이 보험같지가 않은 느낌인거죠. 돈을 더내고 대물을 애초에 충분히 커버되게 들었어야죠. 그리고 대인이 더 골치아프죠. 민사나 형사까지 관련되니까.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돈낸만큼 서비스를 받는겁니다. 외국같으면 그돈받고 한국같은 문제가 안생길것 같나요? 외국은 비싼차 안돌아다닙니까? 걔네들은 왜 불만이 없다고 합니까?  외국은 폭스바겐 운전자가 페라리운전자때문에 피해봤다고 말안합니까
     
j0jooooof 15-03-30 14:05
   
윗 댓글에는 보험료  문제는 아니고 공권력문제라더니  지금은  또 싼보험료가 문제라고 하시니 그냥 횡설수설하는 줄 알겠습니다
얼렁뚱땅 15-03-30 13:27
   
이런 상황이 나오는 이유가, 상대방이 가진 물건이 비싸서 그걸 부숴먹었을때 배상을 해야되기 때문이죠.

그럼 이걸 어떻게 바꿀까요? 비싼 물건 가진 사람은 비싼 물건 가졌으니까 비싼사람꺼 부서진건 안물어줘도 된다고 할껀가요?
     
griaso 15-03-30 13:40
   
제말이 그겁니다. 부자도 자기물건 부서지면 마음아픕니다.

어처구니 없던적이 어떤 한국사람들이랑 같이살다가 그중에 한명이 창 유리를 깨먹었는데 유리값이  비싸서 부담되니까 나머지 사람들이랑 공동으로 n분에 1하자고 하더군요. 깨지안은 사람들은 뭔 죄입니까. 가난하고 없는게 무기입니까?
          
j0jooooof 15-03-30 14:10
   
가난하고  없는게 무기라뇨?  어디서 많이 들은 얘긴데..여당 정치하는 것들이 자주쓰는 말인가?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한국사회에 없는 이유도  그 책임감조차 느끼지 못하게 하는  님같은  옹호자분들도 한몫하겠죠?
앵두 15-03-30 13:47
   
"보험 산출은 전연령에 최초/신규가입, 물적할증 200만원 기준으로 해봅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보험료는 3,900만원의 보험비가 발생합니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보험료는 4,250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비싼 차를 모는 사람들은 이미 그만큼 더 많은 보험금을 부담합니다.

내가 비싼 차들의 보험금을 일부라도 내주기 싫다! 가 성립하려면
차 가격을 통일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아니면 모든 보험사가 함께 비싼? 차를 보험을 받지 않던지요.
전광석화 15-03-30 13:53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외제차 자동차 수리비 >(넘사벽)> 국산 자동차의 수리비

따라서 자동차 보험료 정책은
외제차 보험료 > (넘사벽) > 국산 자동차 보험료
이렇게 해야지 정상이지요

그런데 실제로는 국산과 외제 자동차 보험료가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한국의 자동차 보험료 정책은, 말 그대로 미친짓 그대로이지요.
( 이런 미친짓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폭동을 일으키지 않고 있는 궁민들이야 말로 더 미친 집단임)
한국이라는 국가에서 외제 자동차 보험료를 폭등 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국민들이 무장 폭동을 일으키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특히 외제차를 옹호하는 네티즌도 역시 때려 X여야 함.
특히 한 색히.
     
앵두 15-03-30 13:57
   
보험료는 단순 가격 외에도 차종별로도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차 가격과 달리 수리비가 비싼 자동차는 보험료도 비쌈니다.
수입차 중에도 매년 보험료가 비싸지는 차들도 있고 싸지는 차들도 있습니다.

무사고 10년 뭐 이러면 보험료 차이가 적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보험료 차이가 2배 나기 쉽습니다. 그럼 수리비 3~4배를 커버한다고 봐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