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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30 17:49
돈가스 는 그냥 돈가스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글쓴이 : 가생이닷흐
조회 : 652  

그냥 글이 있어 저도 써봅니다. 

돈가스... 전 그래요 일본에서 음식의 모습이 바뀌고 다른 곳에서 볼수없는 모습으로 있는 

것이기에 그냥 돈가스라 하면 된다 생각 합니다. 

카레와 커리는 당연히 커리라 함이 옳고요. 커리는 태생 자체가 여러가지를 첨가해서 먹는 음식이고

 아무리 일본이 많은 것을 바꿔도 원음식과 모습의 큰차이가 없고 약간의 맛의 변화정도이기에 

그건 고유한 것이 첨가되지 못한 케이스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돈가스 기원이야 뭐 지금 모습은 원음식과 너무 틀린 형태이고 그재료 또한 전혀 틀린 것이기에 

돈가스가 맞지 않나요?

우리나라 양념 치킨처럼요. 

우리나라 양념 치킨은 분명 미국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이 들어오고 그걸 우리나라사람들이 더많이 팔고 더맛있게 하기위해 

만들고 바꾸고 하다보니 미국에든 어느나라에도 없는 모습의 음식이 생긴것이고 이럼 튀김옷 자체도 변해서 

원음식과는 전혀 다른것이 된 우리 가 만든 이름 그대로 써도 되는 음식이 된것처럼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든 이름을 쓴다고 해서 그게 우리나라 고유 음식이다 라는말이 아니자나요. 

이런것은 그냥 이대로 받아드리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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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철아줌마 15-03-30 17:53
   
개인적으론 슈니첼 , 커틀렛이라고 불렀으면합니다
빵집이나 노점에서파는 고로케도 크로켓입니다
     
각시탈 15-03-30 17:54
   
동감
     
가생이닷흐 15-03-30 17:54
   
전 우리나라에선 그리 하는것도 좋다 생각 합니다. ㅎㅎㅎ
     
옥철아줌마 15-03-30 17:56
   
우리가 흔히 즐겨먹는 피자 , 치킨 , 파스타 , 햄버거 다 그대로 부르고있자나요 어려울거없음
     
로그 15-03-30 17:58
   
그러니까 왜 그렇게 불렀으면 하는건지 궁금
긴양말 15-03-30 17:55
   
양배추 채 썬거와 미소국 고기 미리 잘라서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건 돈가스라 하고 나머진 뭐.. 하지만 이미 굳어진 이름 과연 바꿀 수가 있을런지..
로그 15-03-30 17:56
   
서구에선 "일본식 커리"라고 함
한국에서는 카레=일본식 커리로 사용되서 정착된거라 바꿀 필요가 없음

당근 감자 야채 네모썰기해서 만드는 카레랑
고기만 딱 넣는 진한 커리랑 사람들이 알아서 잘 구분중
참치 15-03-30 17:56
   
부타카츠? 

사실 까스라는 이름도 이상함.. ㅡㅡ;;

잽커틀렛 어떤가요?
     
가생이닷흐 15-03-30 18:02
   
잽커들렛 오 이거 재미있고 좋은데요 ㅎㅎㅎㅎ
드크루 15-03-30 17:56
   
'돈가스' 국어사전에도 등록되어있던데 ㅋ
     
참치 15-03-30 17:59
   
정말임??ㅇㅅㅇ??
자그네브 15-03-30 18:00
   
근데 돈까스 비프까스 생선까스 요렇게 3종이 세트고 돈까스도 한국에서 상당히 개량되어서 일본식과 많이 다르죠. 돈까스식당 분위기도 한국화 되어서 특이하게 바닥에 앉아 풋고추 쌈장 찍어먹으며 나이프, 포크들고 칼질하는 매우 특이한 요리가 되었는데요...한국에서조차도 일본식돈까스집과 보통 한국돈까스가 구분되죠 . 돈까스는 걍 이름을 우리맘대로 지어도 상관없는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참치 15-03-30 18:02
   
그런가요? 기본적인 요리법은 똑같던데... 소스가 다른걸까요?
          
자그네브 15-03-30 18:08
   
기본 요리법도 다름요.. 일본 돈까스는 두툼하게 잘라서 튀기고 몇토막 잘라서줘서 젓가락으로 먹죠. 그리고 일본에서는 보통 소스를 우스타소스 맛을 흉내낸 돈까스 소스를 각자 자기가 뿌려먹거나 찍어먹습니다. 한국은 고기를 두드려서 얇게펴고 좀 더 서양요리에 가까운 데미그라스 소스를 뿌려서 나이프로 잘라서 먹죠. 고기요리법 , 소스 , 먹는법 다 달라요
               
참치 15-03-30 18:47
   
한국에도 원래 두툼하게 잘라서 튀깁니다.

예전 경양식으로 들어왔던 얇은 돈까스는 고기 아끼려고 그리 한거고요.

일단 소스가 차이가 있군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