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1일 정부가 집중단속을 벌여 농촌마을에서 일하는 볼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을
일제히 단속했다.
한겨레신문은 이에대해 "정부의 강압적이고 갑작스런 단속으로 미등록 이주민 노동자들
이 단체로 잡혀갔다. 단속반은 도망갈 곳도 없이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는 이들에게
강압적으로 수갑을 채우고 '범법자' 취급을 했다. 굳이 필요도 없는 수갑까지 채워가면서
사람을 이렇게 막 다뤄도 되는 것인가? 이들을 고용한 농민들은 이렇게 다 잡아가버리면
수확할 사람이 없어 농사가 다 망하게 생겼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오늘 보도했다.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92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