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요리가 맛없기로 악명이 높은데 영국요리에 관해 전해지는 도시전설이 모두 사실일까요?
이런류의 이야기는 어느정도 과장되거나 와전되서 퍼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알보칠 전설(?)처럼 말이죠.
과장이 섞인 허풍인건지 진짜 진실인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영국요리에 관한 이야기로 한 배낭여행자의 일화를 들었던 적이 있었죠.
영국에서 프랑스로 배낭여행객이 건너왔습니다.
저녁시간이 한참 지날때까지 아무것도 먹질 못해 배가 고픈데 시간이 너무 늦어 문을 연 식당이 없었습니다.
한참을 헤멘 여행자는 문을 막 닫으려는 식당을 발견하고 뛰어가 먹을것을 청하지만 식당주인은 영업시간이 끝났다며 거절합니다. 급해진 여행자가 말합니다.
'제가 영국에서 지금 막 프랑스로 건너왔는데 너무 배가 고픕니다. 부탁드릴께요.'
그 말을 들은 식당주인이 깜짝 놀라서 말합니다.
'영국에서 왔다고? 거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을텐데! 날 따라오시오, 저녁식사에 초대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