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나 뉴질랜드에선. 용접사가 상위권 소득군에 속합니다.
여기선 3d 직종은 다 피할려고 하지요.. 아무나 배우려고도 하지 않고 일단 시간당 받는 금액이 높습니다.
플럼버.. 즉 배관공은 우리나라로 치자면 뭐 수도배관설바 나 가스설치 등등 하는 사람들이 연봉은 하이클래스 인데도 하려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아무튼 험한 일을 해도 돈이 최고라 여기는 한국인들이 많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봐요.
호주나 캐나다 이쪽 사람들은 돈 적게 벌어도 덜위험하고 덜 힘든
지식기반의 일을 하고 싶어하는 풍토가 강함. 그래서 그쪽 나라에서 고국을 등지고
영어강사 할려고 넘어오는 사람들이 많은지도 모르죠.
기업의 고연봉자들이면 일정 직급 이상일테고 그런케이스는
상대적으로 쉽게 이민을 갈수도 있고
견실한 사업체를 직접운영한다면 충분히 이민가능 대상자인데
굳이 용접기술을 배운다는게 신기하네요. 그냥 몸만 가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그런사람들때문에 예전같이 기술이민도 쉽게 안될꺼에요
핀란드가 면적은 우리 나라 3배가 넘고 인구는 천만이 안 되요. 그만큼 그쪽 사람들은 널럴하게 살죠.
핀란드나 노르웨이나 스웨덴이나 복지 정책이 워낙 잘 되있고 직업에 귀천 자체를 따지지 않다보니 의사나 변호사같은 직업이 더 힘들지 않을까요. 세금내고 나면 어차피 거의 비슷한 소득 수준이 되고 용접이나 목공 철공 같은 기술을 우리처럼 노가다라고 천시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우대를 받으면 받았지...
미래가 보장 받으니까요..한국에서는 공무원 아니고서는 40 대 후반이면 회사 나와야 하는데, 대부분 자영업 하는데 대부분 망하죠. 50대에 돈 들어갈일이 많은데..외국에서는 나이는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인종 차별이야 좀 받겠지만 먹고 사니까요..그리고 직업에 대한 귀천이 별로 없습니다.
아는사람중에 비파괴검사 하는 사람이 있는데
특수용접공분들중에 경력 쌓이신분들은 피고용자가 아니라 갑입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비파괴 검사나 특수용접이나 억대 연봉받는 사람들이 꽤나 있습니다.
다만 비파괴 검사나 특수용접이나 방사능이나 화학적인 독소에 노출되는 환경이라
기술도 기술이지만 장기간으로 일한다고 봤을때 건강을 담보로
고액의 보수를 받는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