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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6 10:06
일본 외교의 한계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1,314  

어디서 가끔 보면
 
과거 상투적 에치슨 라인 어쩌고를 들면서 미국은 잽을
 
결코 버리지 않는다 어쩌고를 상당히 큰 메리트 마냥
 
혹은 잽의 지리적 장점처럼 이야기 하지만
 
이건 잽의 큰 장점인 동시에 독이고 한계가 될 수 있는.
 
잽이 근대시기에 로또를 맞은 이유 중 하나가 이런 태평양 건너
 
의 미국과 조우하면서 문호개방과 더불어 영미등의 서구 근대 무
 
기와 차관을 등에 업고 대한제국을 삼키고 청까지 먹으려 들었던
 
기억이 전범 후예들의 망상에는 상당한 메리트와 고전적 정석처
 
럼 여전히 인식하고 있는데 이건 마치 지금의 아나로그 방식과
 
굳은 머리로 디지털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망해가는 잽의 단편
 
과 흡사.
 
무엇보다 잽은 위에서도 언급한 이런 장점이 왜 독인가 하면 이
 
말은 결국 미국은 잽을 자기 손 안에서의 이탈을 결코 좌시, 혹은
 
용납하지 않을 거라는 말과 같습니다.
 
전범국으로서의 원죄로 인해 말이 좋아 어쩌고지 미군정하에 있
 
는게 잽의 실상이고 이런 상황에서 잽의 외교나 정책은 어찌보면
 
우리보다 운신의 폭이 한쪽 즉 미국쪽에 치우칠 수밖에 없음. 이
 
전 잽의 민주당 시절의 친중화의 움직임이 뚜렷해지자 미국이 잽
 
에 대한걸 보면 이런 부분은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납니다. 들어
 
온 먹이는 결코 놓아주지 않겠다임. 특히나 잽의 지리적
 
위치상 더욱 미국은 잽을 손아귀에서 놓지 않으려 하죠.
 
그런 가운데 아베의 이런 움직임이 표면상 미국의 힘을 얻어 자
 
국 이득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결국 이건 동북아 역내에서 짱국
 
내에 반일감정과 정책적 견제를 더욱 불려올 수 밖에 없고
 
한편으로는 AIIB처럼 유화적 제스쳐를 통해 이런 미잽간의 관계
 
를 희석시키려고 하겠지만 이런 실리적 부분에서도 잽의 아베는
 
본인이 한 언행이 있다보니 미국의 눈치고 여러 부분에서
 
우리처럼 신중한 선택적 개념을 넘어 운신의 폭 자체가 꺼려지게
 
되는 단점으로 작용.
 
결국 잽은 이런 치우친 외교적 혹은 운신폭의 한계로 시대적 변
 
화의 흐름속에서도 실리적 이득보다는 정책적 외교적 소모전속
 
국력을 지속적으로 낭비하게 될 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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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5-04-26 10:33
   
동북아 역내의 안정과 균형의

최종판은 잽의 역할론이 아니라 남북한 통일임.

사실 미쭝간의 관계는 과거 미소 냉전시절과는 내용적으로나 전혀 다릅니다.

물론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 입장에서 짱국의 지디피 증가나 영향력 확대는 미국의 패권에

도전적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이게 과거 미소냉전시절이나 열강의 각축장같은 시대적 개념이나 흐름과는

다르죠.(짱국의 성장이나 소비는 미국의 이득 공유와도 맞닿아 있는)

결국 미국의 입장은 이런 짱국을 적절히 견제하는 동시에 동북아의 안정속에서 지속적 미국의

성장과 번영임.

이런 역할의 최종판은 결국 동북아에서 남북한 통일을 통한 적절한 짱국의 견제와 더불어

잽의 도발 역시 억제하면서 동북아의 실질적 균형점과 정치, 경제적 허브를 통해 미중등 다국간의

상호 이득과 호혜관계를 증진시켜 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또한 우리와 더불어 주변국들이

윈윈할 수 있는 최종판의 그림이며 우리 스스로 이런 역할과 사명감 역시 자각,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주변국에 메시지를 주도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은 이런 균형자 어쩌고를 지금의 현실적 부분에서 반론 제기등을 하는 분들이나 의견도 있지만

본래 비젼이고 주도적 메시지 전달은 완성된 시기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그걸 행하려는 과정과 의지의

소산이며 그를 통해서 대한민국이라는 존재감 부각과 역할론에 더욱 힘을 실기 위함임. 그리고

그런 미래 역시도 지금의 청사진과 지속적 노력, 설득이라는 가장 기본적

자세에서 출발되는게 인간의 삶이고 크게는 국가의 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