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치녜 폴키(밤의 늑대들)"라는 러시아의 모터싸이클 동호회 회원 수십명이 스탈린기들
들고 러시아를 출발해 벨라루스,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를 거쳐 러시아의
승전 기념일인 5월 9일 베를린에 도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원래 구소련 최초의 모터싸이클 동호회였지만 극우파 정치조직으로 변질돼 현재
푸틴대통령의 친위대로 불리운다.
폴란드정부는 즉각 이들의 입국을 불허한다고 발표했고 동호회측은 "반러시아 히스테리"
라며 반발하고 있다.
폴란드등 서유럽국가들은 이들의 행보가 단순히 종전 70주년을 기념하려는 것이 아니라
푸틴을 위한 선전전이라고 보고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59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