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노홍철2

조회 : 858  

ㆍ세금? 내고 싶은 만큼만… 국경? 그게 필요할까… 대통령? 내가 할 수도

ㆍ전 세계 괴짜들이 만든 ‘국가 아닌 국가’ 얼마나 되나

지난달 동유럽의 다뉴브강 중류 사행천 지대를 낀 빈 벌판에서 ‘리베를란트(리버랜드,리베르랜드)’라는 나라가 ‘탄생’했다.체코의 극우 정당 자유시민당 당원인 비트 예들례카가 ‘제3자가 무인 지대에 국가를 세울 수 있다’는 국제법을 근거로 독립국으로 일방 선포한 것이다. 이곳의 면적은 난지도(3.4㎢)의 두 배가량인 6㎢다.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가 서로 자국 영토로 주장하는 바람에 아무도 살지 않는 지역이다. 예들례카는 홈페이지(liberland.org)를 개설하고, 국기와 문장도 마련하면서 후원금과 함께 국민을 모집했다. 헌법도 제정할 계획이다. 국가 체제는 직접민주주의 형태로 하되 나치즘과 공산주의는 배격한다. 국가 모토는 ‘살고 살리고(to live and letlive)’다. 세금은 내고 싶은 만큼만 내고, 국가권력도 극히 제한된다. 범죄 전과가 없고 나치주의자나 공산주의자가 아니어야만국민이 될 수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진보주의자들의 천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곳 국민이 되겠다고 신청한 사람은 25만명에 이른다(중략)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4&oid=032&aid=0002594797

내가 곧 건국의 아버지

내맘대로 국가를 창시하는 시대

전세계의 마이크로네이션(초소형국가체)들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