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토 일왕의 손녀인 가코공주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을 2채널등 일본 인터넷에
여러차례 올린 용의자가 일본 경시청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2채널등에 "가코공주를 한국인의 손으로 길들여 한국인 남자를 절대 거역하지
못하는 여자로 만들겠다", "ICU(가코공주가 다니는 기독교대학)에는 나의 동지들이많다.
인터넷 우익과 일본인들이 울부짖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같은 글을 남겼다.
일본 인터넷은 용의자가 한국인인 것처럼 글을 남겨 이 일로 혐한 분위기가 들끓었으며
체포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용의자의 국적을 문의하는 글들이 지금도 빗발치고 있다.
범인은 도시유키라는 이름을 가진 일본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가 과거 재특회를
옹호하는 글을 인터넷에 남겼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범인이 혐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인인척 의도적으로 글을 남겼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1428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