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2008년같은 금융위기가 오면 제조업이 약한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죠.. (그리고 하나 또 틀린 부분은 일본이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지만 얼마전만해도 도쿄증권거래소는 세계 3위였습니다. 한국하고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금도 일본 재계순위에서 미스비시파이낸셜그룹등이 상위권이죠..)
제가 말하는거는 금융의 거래량이나, 자산규모가 아니라 실제 순이익을 얼마큼 내냐 이것을 말하는것입니다. 상위 10권안에 미국8개 중국2개이고 20위권에도 한국이나 일본 기업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금융 자원 관련 회사들이 내는 순이익율이 제조업과 비교하여 대단히 높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러나 가만 보면 금융이라는 것이 일정한 주기로 항상 위기를 겪습니다. 그런데 '제조업위기'라는 말은 없죠.(제조업만의 위기를 말하는 겁니다. 굳이 말하자면 제조업위기가 곧 경제위기나 불황을 뜻하는 말일수도 있죠..) 제조업만큼 안정적인 산업도 없습니다. 산업이라는게 꼭 순이익율이 높다고 좋은 산업은 아니거든요. 개인입장에서야 금융사업이 불로소득인지라 돈 벌기 쉬울진 몰라도 국가의 운명을 그런 금융산업에 맡기는 나라 치고 산업경쟁력이 강한 나라가 없습니다. 금융산업이 강하다는 영국같은 나라들도 무역수지 보면 심각한 적자거든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막강한 금융산업에도 불구하고 제조업기반이 끊임없이 약해진 결과, 막대한 무역적자와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지죠.. 제조업경쟁력이 강한나라치고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개 금융으로만 먹고사는 나라들이 대량 무역적자를 겪습니다. 미국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