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스트레스받네 ㅠㅠㅠㅠ
몇주만에 드디어 오늘 날잡고 가보려고 했더니 뭔 견적뽑으러 온다느니 부모님 외출하신다느니 할일이 밀려들었다는..
정말이지 도서관만큼 애증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는 또 없을듯.
콘서트나 코스트코같은 대형마트는 돈만 모아서 가면 언제든지 갈 수있고 요즘은 24시간 편의점 한군데만 있으면 수수료는 들어도 돈도 빼고 나 먹을거 남먹을거 다살수 있는데 도서관은...정말...
아무리 나라에서 운영한다고 하지만 주말에 6시까지 하는건 너무 슬픈것같아요.
차라리 오전시간을 빼고 오후 10시까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있게 해주지...
공휴일은 공휴일이라고 쉬고 주말은 주말이라고 여섯시에 문닫고 거기다 정기 휴관일까지 있고..ㅋ
결국 가는거 포기 ㅠㅠ 가는데만 언덕 올라가는 것까지해서 거진 30분이상인데 바로 출발한다고 해도 책한권도 못빌리고 나오게될듯..
아 진짜 스트레스 받네;;;
유럽은 여섯시 땅치면 대부분 가게들이 문닫는다고 그러던데 우리나라는 절대 그렇게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로테이션을 효율적으로 만들것이징..
이래저래 우울하네요
왜 큰 도서관들은 다 언덕위에있고
왜 주말은 여섯시까지밖에 안하는지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