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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3 22:54
하고 있던 전공일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못버티고 때리치고
 글쓴이 : kpopstar
조회 : 438  

2개월하고 몇주만에 이틀전부터 도매점 상온파트에서 일하게 됐는데, 진짜 몸이 쑤셔서 디질거 같네요....
도매점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렇게 힘드나요??하루 온종일 매장진열ㅠㅠ
허~~몸이 안힘들면 머리가 힘들고,머리가 안힘들면 몸이 힘들다는게 진짜 진리네요ㅠㅠ

이틀만에 삭신이 다 쑤시네요..ㅠㅠ 다시 전공으로 돌아갈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개힘들어서 다 귀찮고 혼자서 술이라도 몇잔하고 싶은데 내일도 일간다는 젠장ㅠㅠ

돌아다니면서 무전기로 대화하는 것도  ㅈㄴ 몬알아먹겠고(생전 처음 무전기 사용해본;;)...왜케 다들 목소리들이 울엉울엉대는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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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15-05-23 22:57
   
경험이라는게 참 좋긴한데 진로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지금 힘드실때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은팔이 15-05-23 22:58
   
무전기 문제라면,
귀가 적응할 시간을 좀 줘보세요...얼마간 시간 지나면 알아듣기 편해지실것같은데...
제다이기사 15-05-23 23:01
   
저도 한 5년간 사무직 일하다가 지인분 소개로 ㄹㄷ 건설 현장일을 하게되었는데요, 첫날은 죽은 맛이더군요. 삼사일 지나니까 발바닥이 아파서 서있기도 힘들정도로 다리가 후들후들. ㅠ.ㅠ  근데 이악물고 일주일만 다녀보자하고 버티니 다리 아픈게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나름 재미도 있더라구요. 

아시겠지만, 직장이 일이 힘든거보다는 사람이 힘들잖아요.  같이 일하던 분들이 좋아서 일이 힘들더라도 다니게 되더라구요.  한달만 함 다녀보시고 정 아니다 싶으면 그 때 가서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거 같아요.
aviation 15-05-23 23:16
   
전역하고 바로 잡은일이 님하고 비슷한일이었지요 진 월마트
그래도 나름 진열해놓은 물건들 팔리면 기분 좋지 않나요?ㅎㅎ

근데 것두 쉬운일에 속해요 ㅠㅠ
전 지금 그일 때려치운걸 후회하는 1인
지금하는일은 시간은 잘가고 재미도 있긴하지만 몸도 마음도 시간적으로도 너무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