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를 보고 난 진심 마포대교를 가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에게 직접 타일러 주세요. 여기서 이런 글 써도 그 사람들은 모릅니다. 괜히 혐한들한테 빌미나 주는 꼴이지요.

버리는 사람을 본게 아니고 땅에 떨어진 쓰레기를 보고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이런 글 퍼가거나 인용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문제가 있음에도 사실을 표현하지 않는다는 생각 자체가 니뽕 갈라파고스랑 다를게 뭔지???

사실 한국은 그런 공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데이트 코스 짜기가 참 힘들다는게  다른게 아니라
어딜가든 사람들이 넘쳐나고  특히 애들 데리고온 가족동반이라던지  밖에서 스킨쉽하는걸 
굉장히 불결하게 생각하는 중노년층이 어디든 자리잡고 있기에  갈만한곳이 점점 없어지는것
같은 느낌이 있죠.

커플들이 만나서 뭐할지는 답이 나오는데,  유럽이나 미국같이  집에서 만나거나
홈파티하며 노는것도 부모들때문에 불가능하고, 어딜가든 사람들이 넘쳐나니 찾아가게 되는곳은
결국은  실내,  그래서  한국에서는 실내공간을 목적에 맞게 꾸민 ~방문화가  히트치고 있죠.

한강도 한강 나름인가봐요...전 양화대교 바로 옆에서 살았었는데...정말 너무 건전하고 깨끗해서 재미 없었던...

커플들 보면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불쾌해지는건 사실이지만 애정행위를 금지해야 하는 이유는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뭐 완벽한 자유를 추구한다면 북유럽으로 가야겠죠

불쾌해서 쓴 글이 아닙니다.
부러워서 쓴 글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