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홍콩 필리핀은 성탄절 휴일

걔들은 서양 속국 기간이 길었던 곳이고요...

일단 크리스마스는 모르겠지만 불교는
삼국시대때부터 믿어왔던 종교이니 단순히 외국에서 들어온 종교라 하여 없애버린다는 것은 조금은 아닌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우선 드는군요.

단순히 외국에서 들어온 종교라하여 휴일을 없애자는게 아니라 애초에
종교 때문에 휴일을 지정하는게 에러라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역사로만
치면 불교만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오래됐을까요?

도교계열의 종교들도 오래됐고 단군신앙 계열도 오래됐습니다. 그 종교들은
휴일이 없죠. 그래서 형평성 이야기를 한겁니다.

무식하면 죄가 아닙니다. 란 댓글은 안달렸으면 좋겠네요 ㅋ.ㅋ 글쓴이가 모를수도 있져..

불교행사는 삼국시대 때부터 있었고, 원래는 팔관회가 국가행사로써도 고려이전부터 진행되왔습니다.

처음 팔관회는 도교에 색이 짙었지만, 불교가 고려에 국교이고 ( 삼국시대 이전에는 전통신앙이 민간에 강했음),(도교는 삼국시대 후기에 들어왔음.. 고구려 연개소문 대에 적극적)

고려시대 이후부터는 민간에도 불교를 믿게 되었으니 그렇죠..

우리나라에 뿌리중에 일부라고 할수 있는 불교를 어찌 배척하려 하는 지 이해가 안되는 군요..

나라에서 휴일 지정을 철회하는게 불교를 배척하는거라고 받아들이는 자체가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특정종교의 오만이라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저도 나이 마흔 넘었고 학교에서 역사 수업 재밌게 다 들었던 세대입니다.
불교가 오랜 역사를 우리와 함께했음을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형평성 문제는 제기 될 수 있죠. 도교계열도 단군신앙 계열도
우리민족과 오랜 세월 함께 한건 똑같습니다. 단지 신도수에 밀려서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만 휴일인거죠.

어느 한 종교가 국교로 지정되서 그 나라 국민 대다수가 믿는 경우가 아니라면
국가에서 한 종교를 기념해서 휴일 지정하는건 말도 안되는거라 봅니다.
우리처럼 종교의 자유를 가진 나라라면 말이죠.

저는 크리스마스는 철회 찬성! 크리스마스 만들어진 배경을 잘알기에....

허나 우리나라 직장인들을 위해 휴무가 늘어난다는 것에 대해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휴무조차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죠.. 노동자의날에도 쉬지 못하는 분들 많았구

저도 동의합니다. 종교의 자유를 가지므로 모든종교의 기념일을 휴일로 지정하든가, 모두 없애는게 맞죠.

현실은 정치적인게 개입되어 바뀌긴 힘들지만, 개인적인생각으로는. 좀비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불교를 배척하자는게 아니라 종교간의 형평성을 유지하자가 맞는듯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에는 중국, 이슬람, 힌두교 등에 따라서 휴일들이 3종류가 있죠. 왜냐면 그들이 말레이시아 국가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종교 행사가 사회 업무에 방해를 끼칠 정도라면 휴일로 지정해도 된다고 봅니다. 덕에 아닌 사람들도 쉬잖아요. 나쁠건 그다지 없다봐요.

뭐가 됬든
빨간날은 소중합니다...........

동감

빨간날은 사랑 입니다

우리랑 상관도 없는 서양신이 생일날이 공유일이라는게 어이없지만 빨간날 많으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