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편으ㅣ점에 들러 교통카드를 사려고 했는데 마침 카드밖에 없더군요. (어라? 뭔가 말이 이상해진다?) 그래서 카드계산한다고 그랬더니 점장님이 '아니, 이건 카드가...' 그러더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곤 핫바같은 걸 가져와서는 찍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교통카드랑 같은 가격이 매겨지자 가지고 온 핫바를 도로 원래 자리에 갖다 놓은 다음 그걸 카드로 계산해주고선 교통 카드를 제게 넘겨주더랬죠.
그때서야 '아!' 했습니다.
근데 이것도 편의점 점장이니까 가능했던 거 같아요. 그냥 알바생이었으면.
'손님, 이건 카드로 계산이 안되는 건데요?' 라고 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