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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9 21:28
예비군 갔다왔는데
 글쓴이 : 나이든미키
조회 : 698  

예전에는 몰랐는데 같은사단,중대원들 만나니 기분도 좋내요 ㅋㅋ

한편으로는 이제 1년만 지나면 동원은 안온다니 좀 씁쓸하기도 하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ㅎ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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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쓰유쓰 15-06-19 21:34
   
씁쓸하시면 앞으로 민방위 이전까지는 동원 계속 오고싶다고 신청해보세요ㅋㅋ
예비군의 좋은 예라고 하시면서 허락해주고 뉴스에 날지도ㅋ
박뺑itback 15-06-19 21:37
   
희안하신 분이네..동원...짜증나던데..
별명없음 15-06-19 21:37
   
마지막 동원 끝날때 기분이 좀 그렇긴 했음..
돈 모아서 현역 애들 먹을거 사주고 그러는게 괜한게 아님...

동원 말년차들은 그래서 오히려 열심히 함.. ㅋㅋ 군대 경험이 마지막이라...

동원 처음 온 사람들이 괜히 조교들에게 오버해서 빠진티를 내고... ㅋㅋ
북극물범 15-06-19 21:50
   
민방위 가서 보시면 더 씁쓸한거 많이 봅니다..ㅋㅋ;;
머리숱 많던 친구들이 뒤에서 보면 죄다 송송 구멍이 뚫려있고
더불어 나까지도 왜인지 머리를 만져보게 되는..ㅠ.ㅠ

아...진짜 선배들이 예비군이라도 불러줄 때가 좋았다는 말이
지나고 나서 보면 맞아요...ㅋㅋㅋ
ISter 15-06-19 22:57
   
오 동원훈련가면 같은 중대원도 만나나보군요 
전 아쉽게 한번도 동원훈련 편성되본 적이 없어서... 그냥 교육만 받은듯
맨프레드 15-06-19 23:04
   
동원 1년차에 연락끊겼던 중학교 동창들 만나서 다시 연결되고..
2년차에 포대 고참들 만나서 재밌었고
3년차에 같이 구르던 동기들 만나서 더 재미졌고..
4년차에 후임이랑 동기들 또 만나서 재미졌는대...
동미참으로 바뀐뒤로는 그냥 동창회 분위기 네요 ㅋㅋ...
훈련장만 가면 중 고등학교때 동창이 여기저기서 보이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