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리퍼트 대사 피습때처럼 온 국민이 그럴 필요는 당연히 없고요. 제가 말한 사과는 tvn의 사과입니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면서 외국에서 조금만 우리나라 비하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광분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즉,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폐허로 묘사한것에는 분개하면서 옆나라에 핵무기떨어뜨린다는 소설이 베스트 셀러가 되는 나라이니..)
태국이 잘못한거 있으니 우리가 한건 잘못도 아니다..?
근데 왜 잘못도 아닌거죠? 태국이 잘못했으면 태국대로 사과를 하면 되는 것이고 우리가 잘못했으면 우리가 사과를 하면 되는거죠. 태국이 잘못했다고 우리가 잘못한게 잘못 안한게 된 건 아닙니다. 뭐 다른 외국이 태국에 대해서 뭐라할때 태국은 왜 가만히 잇느냐? 그건 우리가 상관할 게 아닙니다. 저도 그 태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본적 있는데 대부분은 일단 '일단 참고 넘어가자'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만만해서 그렇다..? 그것도 의문입니다. 제가 태국인이라면 자기 먹고 사는 생계에 집중하면서 외국에 대해서는 주변 나라들인 베트남이나 미얀마를 차라리 더 신경쓰지 그들이 우리나라의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 만만하게 생각할 이유도, 엄청난 관심을 기울일 이유도 없습니다(물론 한국정부의 호구적인 대응이 한몫한 점도 있지만..)
외국문제에 대해 우리나라가
너네도 그렇다
너네가 한 일에 대해서 먼저 사죄와 배상을 받아야 한다
한국인이 한건 그 사람이 한거지 한국전체가 한 건 아니다.(근데 태국인이 혐한 일으킨건 대다수 태국인이 반감을 가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건 아닐지..?)
옆나라가 생각나서 끔찍합니다
물론 제가 태국에 사과하고픈 생각은 전혀 없고 여러분보고 절대 사과하라는 말아닙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태국에 잘못한게 있지 않다면 말이죠. 그러나 tvn에 사과를 촉구하라고 하는말은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