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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쓰메 소세끼 작품을 읽다가 나쓰메 소세끼가 쓴 내용이 생각네요
소설 재목도 내용도 기억에서 사라져 버렸지만 그의 표절에 관한 대처가 인상깊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자신이 이야기의 소재를 발견했는데
우연히 책상속에 있었던 오래된 미개봉된 편지를 읽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구조가 모파상의 편지라는 소설과 구조가 같아 써야하나 고민을 한참 했다고 했습니다.
다들 생각도 다르고 보는 눈도 다르시겠지만.
전 최소한 작가라면.
나쓰메 소세끼 같은 정도의 고민은 필수 라고 생각됩니다.
이정도 쯤이야. 지금세대에. 남들도 다하는데. 아무도 모르겠지 라는 생각은 창작을 하는 문학작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