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나누기 1천원하면 6천만게임, 경우의 수가 835만개라면 7.18...... 그래서 한게임당 평균 7명이 들어가네요. 만약 내가 랜덤이든 수동이든 번호를 찍어서 1천원어치 샀다면 나에겐 7명의 동지가 생기는겁니다. 전국 어딘가엔 나와 똑같은 번호를 가진 사람이 있을테니 그 7명이 나와 동지가 되는거죠. ㅋ 5천원어치 했다면 35명의 동지가 생기는 겁니다.
1/835만 이라는 것은 1번부터 45번까지 중복되는 않는 6자리 숫자가 나올 확률인데요. 근데 자동으로 뽑아서
1등 당첨자가 평균해서 매주 3~4명은 나오죠. 쉽게 예를 들어 만약 자동으로 뽑을시 기계가 첫번째 숫자 배열부터 835만번째 배열 숫자까지 중복되지 않게 다팔고, 다시 첫번째 숫자 배열부터 판매한다면 3~4명의 1등 당첨자가 나올려면 매주 2500만장에서 3300만장 정도를 판것이 되겠죠.
그런데 자동시스템이 첫번째 배열의 숫자부터 835만번째 배열까지 중복되지 않게 판매하고 넘어가서 다시 첫번째 숫자배열 부터 판매하고 이러는 거라면 첫번째 배열부터 835만번째 배열까지 1등당첨자는 1명밖에 없을테니 3~4명이 나올려면 첫번째 배열부터 835만번째 배열까지 3~4번을 완판 해야된다는 말이겠고,
결국 자동으로 뽑아서 1등당첨자가 많이 나올때는 1명이 한장을 사던 여러장을 사던 그만큼 완판을 많이 했다는 얘기겠죠.
결국 모두가 자동으로 했을때 600억 판매시 이론상 매주 7명이 나오는건 맞는데 수동 1등 당첨자가 한명도
없는 상태에서 1등 자동당첨자도 2명정도 밖에 안나올 때도 있죠. 이런경우 그만큼 수동으로 많이 몰렸다는거고 수동은 많이 몰렸다고 해서 당첨확률이 일정하게 높은게 아닌만큼 역시 제일
좋은경우는 내가 자동으로 샀을때 자동으로 딱 853만장만 팔리고 나머진 수동으로 몰려서 당첨번호를 비껴가는 거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