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상당부분 제로섬 게임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누군가가 수익을 올리면, 누군가는 잃는 다는 것이지요.
주식과 같은 금융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수입을 올리는 부류는,
금융을 전문적으로 공부 했고, 수십 년의 노하우를 가졌고,
고성능 컴퓨터와 같은 고가 장비를 동원할 수 있는 부류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차트와 몇 가지 금융지식을 가진 사람이
진검 승부를 하면이길 수 있을 까요?
이것은 이창호 9단에게 18급이 덤도 없이 맞바둑 둬서
이기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주식 초보자가 드물게 일시적으로 큰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주식을 하면 잃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과거 우스갯소리로, ‘정말 싫은 사람이 있으면 경마를 가르쳐줘라’라는 말이 있었지요.
일반인에게 주식 성공 확률은 경마보다도 낮습니다.
예외로 일반인도 주식에 성공하는 경우는, 저개발국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할때,
신기술이 시장에 도입되어 성과를 올릴때 등, 아주 제한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