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중 8,9를 진실을 섞어야, 상대를 속여넘길 수 있거든요. 자기들의 주장이 근거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밑밥을 까는거죠. 일본이 분석을 열심히 하잖아요. 애초에 답을 정해놓고, 그 답을 도출하는 과정이 논리적인 것처럼 보이기 위한 방법을 찾기위한 분석인 겁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 나쁘다라는 결론을 가장 먼저 내려놓고, 그 한국이 나쁘다고 생각할 만한 이유를 찾아서 덧붙이는 거죠. 교묘하게, 누가 봐도 한국이 나쁘구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설득력있도록. 그리고, 그것을 최대한 외부에 선전해서, 다른 국가도 한국을 비난하도록 만들고, 자신은 그 단계에서 빠지는 거죠. 그래서, 한국이 반발할때, 일본이 한국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가 하는거다라고 탈출할 예방선까지 미리 쳐놓는거에요.
그 수법이 나치가 전쟁을 일으키기 전 자국민에 대해 쇄뇌하기 위해 만들어낸 방법인데요. 9가지의 진실과 타당성 있는 이야기들을 한 후 마지막 또는 중간중간에 하나씩 자신들이 쇄뇌하기 위한 거짓을 섞어놓아서 그 거짓까지도 진실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이죠. 나치가 하던 수법을 일본은 지금 이시간에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건 나치가 저런 수법을 대대적으로 사용했을때가 2차대전을 일으키기 직전 즉 전쟁을 준비하던 시점이라는 것이죠. 일본도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일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작성일 : 15-06-28 21:19
조회 : 1,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