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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3 22:20
게임이 마약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982  


말 나온김에 좀 더해보죠.

게임이 마약이라는 이야기는 사실 게임 그 자체 때문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지요.
주된 목적은 청소년 아닙니까??  게임에대해 규제하고.. 게임의 접근성을 방해하려는 주대상은
사실 청소년들이며.. 그들이 인생의 황금기에 1~2년 게임에 빠져서 나머지 남은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
이끌어야할 몫이 부모이자 어른으로서 책임감도 있는겁니다. 아이는 모두가 같이 키운다는 이야기도 그런 이유지요.

물론 개인의 자유와... 게임의 산업성등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한때의 시기가 인생을 좌우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어른으로서 책무도 ..있습니다.
그걸 단순히 상식..비상식.. 개인의 자유만으로 ..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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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룬 15-07-03 22:25
   
게임의 접근성을 방해하려는 주대상은 사실 청소년들이며.. 그들이 인생의 황금기에 1~2년 게임에 빠져서 나머지 남은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 이끌어야할 몫이 부모이자 어른으로서 책임감도 있는겁니다.
그래서 부모이자 어른들이 게임규제를 찬성합니다. 그들도 유권자이기에 그들의 표를 얻기 위해 정책을 폅니다.
오른쪽위 15-07-03 22:28
   
어린시절 게임을 즐기면서 커온 20~30대들이 사회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떤것이든 중독이 될수 있죠.
스포츠도 그렇고 여러 취미생활 즐기는것도... 그걸 마약이라고 할수는 없잖아요. 게임도 마찬가지죠.
게임에 빠져서 사회에 부적응하고 피폐해지는 경우는 극히 일부분이며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 빠질때도 마찬가지죠. 그걸 국가가 이래라저래라 하는 짓거리는 아니라고 보네요.
밀레니엄 15-07-03 22:29
   
특히 평일에는 평균 1시간 43분, 휴일에는 2시간 43분을 게임에 할애하고 있었고 73%가 주로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니까 애들 1시간 에서 2시간 게임하는거 못 잡아먹어서 그 시간에도 공부만 해야죠 그래야 올바른 청소년이죠

애들부터 잠자는 시간 빼고 공부 공부 공부 어른 되어서도 잠자는 시간 빼고 일 일 일 괜히 oecd 가입 국가중 근로시간 톱을 달리는게 아니죠
     
휴로이 15-07-03 22:36
   
네.. 그렇게 온갖 억지와 상식과 근거와 비상식을 들먹여가며 제한해도.. 평균 1~2시간 입니다..
완전히 안하는 애들도 있으니 하는 애들중에는 학교를 제외하고 남은 모든 시간을 게임을
하고있다는 통계로도 볼수있습니다.
          
유쓰유쓰 15-07-03 22:42
   
하루 1-3시간 하는데 그게 학교를 제외하고 남은 모든시간이라면 그건 학교가 문제지 게임이 문제가 아니죠;;
빨간사과 15-07-03 22:34
   
쌀밥 먹겠다고 반찬 다 포기해라 정도가 되겠군요
밀레니엄 15-07-03 22:34
   
우리 애가 한때 게임에 빠져서 그렇치 그때 공부만 했어도 하버드 유학이나 서울대는 충분히 갔어요 라는 헛소리하고 동일한 말을 하고 계신거죠

참고로 지금 평균 1시간 43이죠 당시 여가부가 직접 조사한 결과 09년 10년 조사 발표할때는 1시간이 안됬습니다.  게임이 문제가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초중고 까지 얼마나 공부하도록 굴리는지 뻔히 알면서 무슨 게임 때문에 애들이 전부 게임 중독으로 공부 안하는것 처럼 선동하니 문제죠
이건뭔가요 15-07-03 22:35
   
주 대상이 청소년들인걸 알면, 마약이라고 몰아부치진 않죠. 이유는 1%의 게임업계의 세금때문이죠.  1%면 2~3백억이 게임으로 인한 환자들 치료나 예방에 쓰이는데... 글쎄요... 완전한 꽁돈이죠.  왜냐면 그런 환자는 없거든요.
정식 연구결과 또한 없구요.
     
휴로이 15-07-03 22:38
   
담배세금을 어떤 이유로 올렸나요.. 흡연자의 건강을위해서 사용하나요??
휘발유 세금이 많다지만.. 정작 .. 운전자들을위한 도로안전에 얼마나 사용할까요??
목적세의 유용문제는 게임에 한정된게 아닙니다.
          
유쓰유쓰 15-07-03 22:41
   
그렇다고 해서 목적세를 잘못 사용한게 합리화 되는건 절대 아니죠;;

아니 왜 문제가 있는 세금을 당연하다고 받아들이십니까?
유쓰유쓰 15-07-03 22:36
   
과거 만화가 이런 규제를 받아서 망했죠..
그런데 지금은? 김치워리어 이딴거 만들어서 홍보하고 있죠ㅋㅋ
과거 티비기 처음 나왔을때 티비는 악이였고 만화가 처음 나왔을때 만화는 악이였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몽당연필 15-07-03 22:46
   
청소년들이 게임하는게 그렇게 우려된다면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이라도 제대로 마련해 놓고

막아야 할 일이지, 그냥 무조건적으로 학생들을 교실 안에만 가둬놓고

'너네는 공부만 하고 나머지는 무조건 규제'라고 하는 식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청소년들이 무슨 공부만 하는 기계들도 아니고,

공부이외의 것은 모두 문제아들의 영역으로 몰아가는 기성세대들이 먼저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죽염 15-07-03 22:53
   
게임을 하면 인생을 허비한다라니.......기가차네요.

게임은 그냥 여가활동중의 하나입니다. 그냥 대한민국이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서 쉽게 할수있는 컴퓨터게임을 많이할뿐이지(보통은 온라인게임. 패키지게임이나 콘솔게임을 청소년들이 얼마나 할까?)

청소년의 모든활동이 공부로 꽉꽉 들어차야 속이 시원 하시겠습니까? 축구나 농구는 인생에 도움이 된답니까? 그냥 학교 운동장 다 철거해버리자고하지그래요?
검푸른푸른 15-07-03 23:09
   
청소년이 인생의 황금기에 1-2년을 게임에 빠져 인생을 허비한다는 말은 글쎄요. 공부에 빠질 시간에 딴길로 샌다는게 문제라는 우리사회의 인식에 근거한거 아닐까요.

게임말고도 청소년이 빠져서 과몰입하게되는 장르는 천지에 널렸는데 말이죠.
축구에 빠져 그것에만 몰두하고 있다면 그림에만 빠져 그것에만 몰두하고 있다면 춤에 빠져 그것에만 몰두하고 있다면 음악에만 빠져 그것에만 몰두하고 있다면 우리사회 과몰입은 어떤장르에서도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장르들은 빠져도 나중에 출세길이 열려 있다고 여겨서 방관하는 걸까요.
단순히 게임이란 장르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닌데 유독 게임에만 제약을 걸만큼 과연 사회적 마약일까요.

부모가 그 과몰입을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여 해소시키던지 혹은 특성화시킬지가 어른의 책무이지
정부주도하에 청소년의 모든욕구를 통제하고 획일적인 길만 제시하는건 더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올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이 게임외에 무언가로 스트레스를 해소할만한 대안도 없이 단순히 통제만으로 해결하려한다는건
5공때나 선보이던 정말 1차원적인 해법일뿐이란 말이죠.

물론 게임을 제공하는 게임업계가 아무런 책임과 역활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게임의 사회적 인식이 나쁜데에는 기업이 그만큼 수수방관한 이유도 있다고 보기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할일은 게임업계를 이끌어서 청소년에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사행성+폭력성+선정성등을
걸러내서 즐길수 있도록 제도적 보호장치를 만드는게 우선이지. 결코 강압적인 통제만이 해법은 아닙니다.
NightEast 15-07-03 23:15
   
게임을 마약류로 지정하는게 애들 게임시간 규제하는 재대로된 방식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하심?ㅋㅋ
눈꼽낀하마 15-07-03 23:15
   
규제바라기 그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