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사업자랑 근로자가 반반 아닌가요? 영세사업장은 그것도 반 나라에서 내주고요?
앞으로 시급 많이 올라가면 근로 안정을 위하여 그리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퇴직금도 앞으로 1년 안되도
주는걸로 아는데 아르바이트로 생계유지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회안정망 구축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도 자영업자임. 님 너무 극단적인듯 싶음. 도대체 무슨장사를 하시길래 이렇게 쪼들리면서 장사하시나 생각이듬.
1. 그동안 무료로 제공했던 식대를 걍 안주면 됨 (이건 꼭 줘야한다는 법적인게 레알~없음)
-> 알바생들도 돈만 제대로 주면 식대 필요없음 이라고 할듯. 뭔가 오해하시는데 식대는 원래 돈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던 업주들이 만들어낸 궁여 지책임. 최저시급, 야간수당같은거 대신에 식대로 환심사기위해 만든것인데, 그런 식대 안주는걸로 알바생 위협하는건 어이없음. 당장에 나도 식대는 애들 안줌. 사서 먹으라고 하지. 대신 가게에 있는 거 먹는것은 DC해주는 방식으로 함.
2. 알바생 짜르셈. 알바생들은 생각보다 그런거 전혀 안무서워함. 최저시급 많이 올라서 혹 짤린다는 애들 하는말이, 대기업에서 하는 알바(호텔 잡일, 캐리비안, 롯데월드 알바 같은거)라든지, 해외 알바같은거 한다는애들 생각보다 많음. 개인적으로 소교모 자영업자가 알바생수 줄이면 사장만 개고생하다가 서비스 품질 저하로 문닫을꺼임. 결국 그 사장도 어디가서 알바하려는데 시급이 낮아서 고용안되고 말듯.
3. 4대 보험도 앞으로는 본인이 100% 다 내게 할꺼임 -> 해보셈. 똑똑한 알바생들이라면 바로 노동청에 고소할테니까요. 법적으로 사업자가 반 내는걸로 되어있음.
시급이 전체적으로 오르면 시급이 똑같다는 전제면 복리후생 좋은대로 근로자들이 알아서 움직이겠죠.
정부에서도 내수 경제 살릴려고 7500원 협상안 제시했는데 사측만 너무 반대하네요. 이명박때 사상최고 이익을
냈으면서 이제는 조금 양보를 해야죠. 그리고 무조건 손해가 아니라 내수 살아나면 모두다 이익인데 조금 잘 풀렸으면 하네요.
작성일 : 15-07-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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