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한다.
피맛골이 있었다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발걸음을 옮겼을 것인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나의 사랑 피맛골..
주점이 즐비했던 이 곳...
수십년 전에는 "불로주점으로 와라!!" 한마디면 끝이었는데..
지금도 피맛골을 없앤 쉐끼를 싫어한다.
부수고 현대식 건물을 지으면 개발인줄 알았던 머저리 쉐끼!!
하긴 한옥촌도 부수려고 했던 또라이 쉐끼도 있었지..
골때리는 것은 외국인이 막았다는 것...
전통이 없으면 개발도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