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으론 암스테르담(물론 운하가 발달 된 도시라서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이 있지만)을 빼면 뺐지... 짤츠부르크는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론 로마, 피렌체, 바르셀로나 다음으로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규모는 크지 않은데... 자연과 어우러진 풍광이 정말 좋습니다. 특히 짤츠부르크 뒷산?에 있는 성에 올라가서 보면... ㅎㄷㄷ 멋지죠. 피렌체 두오모 위에서 보는 도시 풍광과는 또 다른 ;;; 또 경사가 완만한 낮은 산에 있어서 케이블카가 아닌 그냥 걸어서 뒤쪽으로 걸어가면 ... 도시 위주로 유럽여행하신다고 했는데... 아주 약간은 유럽의 시골?모습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 생각하네요. 빼지 마세요. ㅎㅎ

몇일 있으면 충분 한가요??

1박 2일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짤츠부르크 쪽은 이태리나 스페인, 프랑스 쪽과는 다르게 한인민박은 제가 알기론 없거나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기에;;; 정 민박 위주로 잡고 싶으시면... 독일 등에서 머무시다가 아침에 기차타고 갔다가 저녁에 오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이고요. 도시가 계곡?에 작은 평지에 있는 소규모이기 때문에 1박 2일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 시간 내기 어려우시면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나오시는 코스로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짤츠브르크와 비엔나 둘중 고르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저!!! 라면 비엔나!

그런가요. 오스트리아는 정보가 별로 없어서..

체코 프라하...!! 짬나면 야간열차라도 타서 한번 가보세여 ㅋㅋ 정말정말 남자가 가도 분위기 있고 좋던데~~~음.
체코도 맥주 맛있다는데요?? 전 안마시고 왔는데.. 왜 거기까지가서 안마시고 왔냐고 .. 바보소리 들었는데 -_-

여행비용은 교통비 및 숙박비 식비 등 어떤 여행을 하시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막연히 얼마 나올까 생각하시는 것보다 가용금액에서 알맞게 분배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저 여정으로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피곤할 것 같은 일정이네요. 이동시 마다 트렁크 끌고 다니는것도 처음엔 모르지만  아스팔트 길이 아닌 돌 포장길 만나고 하시면서 갈수록 지쳐게 되니 이번이 평생에 유럽갈수 있는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시는것 아닌 다음에야 3~4군데 골라서 가시는것도 조금 깊이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도 눈도장찍는 식이 아니라 천천히 하나씩 둘러보면 일주일걸린단 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