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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4 02:16
카시오페아..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772  



카시오페아와 북두칠석을 못본지 이십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왜사는지 모르겠네요.. 늦은 시간.. 산다는게 참 재미없어서.. 끄적끄적..

대한민국 땅덩어리 어느 곳에서건 어느 계절이건 상관없이 항상 보이는 별자리인데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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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머래 15-08-04 02:26
   
다들 그렇게 살아가죠~ 쳇바퀴 굴러 가듯이 ~
정 힘들고 답답하실땐 그냥 아무대나 가세요~ 산이든 바다든
대검 15-08-04 02:27
   
난 또 동방 얘긴줄 알았네...
바벨 15-08-04 02:28
   
술마시고 늦게오더라도 오리온자리는 항상 있더라구요..
알고있니 15-08-04 02:34
   
강원도 골짜기 가면 정말 멋짐.. 사는건 다 그런거구.. 한번 강원도 가세요
암스트롱 15-08-04 03:32
   
별자리를 볼려면 별이 보이는곳으로 가야죠.
도시에선 보고 싶어도 별이 안보입니다.
하늘보다 땅이 더 밝아요.
Banff 15-08-04 04:45
   
W모양의 카시오페아는 서울에서도 보이는 별자리인데,

글쓴이 얘기는 정신없이 사는것에 바빠 여유 없이 살아왔다는 얘기인듯 하군요.
     
휴로이 15-08-04 08:21
   
서울은 말이죠..
어쩌다 일년에 한두번 하늘을 쳐다봐도 흐려서 별 하나 안보이는 하늘이거나.. 

혹은 빌딩에 가로수에 아파트에 가려서 밤하늘을 제대로 보기가 힘듭니다.
사실 하늘을 쳐다보는 그 순간 별자리가 보일만큼 넉넉한 하늘을 보여주는 곳이 몇없습니다.
저녁 먹고.. 일반 단독주택이라면 밖에나가 하늘을 보세요.

밤하늘의 별자리가 보일만큼 넓은 곳이 없습니다.

대부분 이런 저런 이유로 흐리거나 막혀서 
저 별이 별자리중의 하나인지 인공위성인지 조차 구분이 안감.
뭐 그럴지라도 변명이긴합니다. 조금만 자리를 이동하면 볼수있으니..

하지만 어쩌다 한번 생각날 만큼 뭔가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내 자신이 더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