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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6 02:04
한국도 망조가 깃들기 시작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글쓴이 : 디저
조회 : 3,024  

보고 싶은 것만 보이는 건 아니지 싶은데,,

유수의 전국협회장까지 하던 대학 교수가 제자를 똥먹이며 노동착취하는 일이 현실로 벌어지고

국회의원들 강간이네 뭐네 비윤리적인 행동거지가 끊이지않고 일상뉴스에 오르내리고

서울 한복판 고등학교에서 교장 및 관리장급 교사들이 성추행으로 뉴스 타는 거 보면

사회가 도덕적으로 개판이 다 되었다는 건데

정화가 제대로 안되는 건 사회지도층과 전문가 집단이 다 천민자본주의로 물들어 그런 듯 싶네요 

그런다고 종교계가 도덕적이냐면 칼만 안들었다뿐 더한 비즈니스단체라 누가 누굴 교화할까,

어디 통계를 보니 해외도피자산이 888조원으로  중국 러시아 다음으로 한국이라는데

여기에 국민들 애국심으로 헌신한 대기업의 총수 일가들이 빼돌린 것도 상당할 건데 그 많은 돈 도대체 누구 돈인가요?


검은 머리 외국인도 많아지고 이중국적이나 외국인 우대정책이 본의아니게 내국인 역차별과 마이너스를 동반하는데다

노동인구를 끌어들인다는 다문화정책도 사회통합에 많은 희생을 필요로 할 겁니다


마치 물은 밖으로 엄청나게 새고 있고 동시에 안에서는 계속 곪아가는 형세 같네요 

정치적으로 혁신이 나오지 않으면 국가가 뒤집어지든 그리스처럼 안위함에 내리막길로 가지말라는 법 없습니다 

정말로 망조로 갈 사회문제가 계층별 지역별 연령 세대별 이젠 국적별 인종별로 골치 썪을 것이 근미래 눈에 선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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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15-08-06 02:10
   
그 어디통계도 제대로 안 본 사람들이 많더라.

기자들의 떡밥 -> 독자들 세뇌 -> 그리고 무한반복.

우와 자랑스런 대한민국! 우가우가!

말해고 또 말해도 안 듣죠.


"어디 통계를 보니 해외도피자산이 888조원으로  중국 러시아 다음으로 한국이라는데 "

어디통계가 아니라 Tax Jutice Network라는 영국의 민간단체에서 밝힌 자료인데 여기에 해외도피자산액수에 관해서 전세계 나열한 자료 자체도 없고 순위도 없습니다. 전체 32조달러라고 하는데 그 중국, 러시아, 한국포함된 20개국에 한정해서 8조달러규모로 순위 아닌 순위같이 보이는 자료의 편린같은건 있지만요. 미국이나 영국이나 바하마, 케이먼군도, 버진아일랜드등 아예 자기네 앞마당이 있는데 이들이 탈세할려고 자산회피 안했을까봐요? 애플도 그러다가 하원청문회 불려갔죠.
그리고 Tax haven으로의 자산이전액을 말하는거지 이 액수가 그대로 탈세의 근거가 되는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하이마트인수관련해서 룩셈부르크에 종이회사 만든것도 있는데 이런것도 따지고보면 자산이탈액이에요. TJN 얘네들도 제대로 자료 받아서 하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적당한 추정으로 떠드는 수준.

이 떡밥도 이제는 바보같은 소리라서 안할 줄 알았는데 아직도 떠드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합니다. 부시맨급이에요~
     
디저 15-08-06 02:24
   
그 순위는 3위가 아닐지 모르겠으나 통계의 기본인 수치는 틀린말이 아니니 그 많은 돈, 어디서 나왔을까요? 국세청이 확인할 능력은 기대 안해요
          
런던 15-08-06 02:28
   
우리나라의 경제(유량, 저량)에서 봤을때에는 나름 나올법한 수치라고 봅니다. 금융, 돈가지고 장난질 하는 영국, 미국, 스위스 이런 나라가 정말로 3위안에 안 들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가가맨 15-08-06 02:12
   
망조가 든 나라는...

미성년자 도덕성...

전체 세대 xx율 비중...

그거 두개만 보면 답 나오는겁니다..
     
런던 15-08-06 02:13
   
그린란드가 xx률 세계1위인데요...? 음.. 지구온난화로 잠길려나 봅니다.
          
가가맨 15-08-06 02:23
   
누가 ㅄ처럼 꼬투리 잡을까 해서 미성년자 도덕성도 같이 애기햇습니다 ^^

단순 xx율만 보면 뉴질랜드처럼...너무 평화로워서 xx하는게 아니냐하는 나라도 잇는거저..
               
런던 15-08-06 02:29
   
그 ㅄ이 저라서 죄송합니다......ㅠㅠ
예티와페페 15-08-06 02:13
   
솔직히 저는 다르게 보고 있는데 예전에도 저런 일이 있었을 거예요.
도덕적으로 개판인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데도 위의 입김이 세니
서민들은 몰랐을 거고요. 지금은 떠드는 입이 수십 개는 되니까
여기서 떠들고 저기서 떠드니 더 많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경찰 근무 오래 하신 분이 나와서 말씀하시기를
옛날에도 미제 사건, 성범죄, 끔찍한 아동 학대가 만만치 않게 있었대요.
다만 국가 차원에서 언론을 통제하니까 여론이 동요하지 않게
다 감춰버렸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 사회가 도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요.
     
aghl 15-08-06 02:16
   
그런데 언론 자유도 순위는 약 10년전 20위권에서 지금은 60위권 아래로 추락했습니다.(부분적 자유국에 해당한다는 군요.)
          
런던 15-08-06 02:17
   
HDI지수(인간개발;국가선진화지수)는 저 40~50위에서 10위권으로 올랐지요. 편한대로 자료를 가져오지 마세요. 편식하시면 건강에 나빠요~
          
예티와페페 15-08-06 02:24
   
제 생각에 언론 자유도라는 건 정권 바뀌면
금새 뛸 문제 같아요. 언론 자유도 순위라는 게 내내
프리덤 하우스나 국경 없는 기자회 지수라면
저는 저 두 기관도 못 믿겠더라고요.
한쪽은 60위로 잡고, 다른 쪽은 67위로 잡고
특히 일본은 고무줄 마냥 늘었다 줄었다 해서요.
(40위랑 61위의 사이에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일관성이 있는 지수 하나로 정해져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예전 같으면 집권 여당 의원이 성범죄 일으킨 건
언론에 나오지 않았겠죠. 애초에 저런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지 말아야 했지만서도.

참고로 제가 말하는 예전은 5공 시절이나 그 전후쯤 됩니다.
aghl 15-08-06 02:15
   
imf때만 해도 금모으기 했던 국민이 맞나 싶죠.. 그때는 빈부격차가 무시할 수준이었고 부가 고루 퍼저있던 시기여서, 사회적 통합이 가능했는데.. 빈부격차의 확대로 사회적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거기에다가 정치권에 대한 불신도 더 강해졌구요
처용 15-08-06 02:17
   
투표를 잘 합시다..ㅠㅠ
꼴레지오니 15-08-06 02:19
   
해외도피성 자산규모는 어디까지나 추정일뿐이고 세계어느나라나 겪는 문제죠

유럽에서는 아예 회사의 본사를 스위스나 영구등지로 이전시켜버리는정도...

특히 세금이 비싼 북유럽 국가들이 그랬죠.그래서 도입한게 이원소득세제였고요

스웨덴같은 나라는 상속세까지 폐지시켜버렸죠

근데 이게 부의 불평등을 가져왔고 빈부격차를 확대시키는 역효과를 불러옴

그래서 스웨덴이나 덴마크 노르웨이같은 북유럽 국가들의 빈부격차가 세계최고수준입니다 (OECD기준)
     
비만 15-08-06 10:33
   
스웨덴 상속세 폐지는 몇 년 안 된 얘기라 그 영향을 논할 정도는 안됩니다.
애초에 상속세가 부의 재분배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럴리가 15-08-06 02:24
   
제목만봐도 역번역의 스멜이..
야호야호 15-08-06 03:10
   
옛날 한국이 훨씬 더 망조가 깃들어 있는 나라였습니다. 국회의원, 공무원비리도 지금보다 훨씬 심했구요. 부실공사, 안전불감증도 심하고 주말도 없이 일시키고 교통사고 사망률1위 찍고, 땅투기 벼락부자들이 서민들 우롱하고, 20대층은 일본문화에 심취하고 표절을 일삼아서 한국문화산업은 나락에 빠져있었구요. 정말 망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안망하고 여태옴..
바굴휘남작 15-08-06 04:47
   
이미 한국은 망조의 길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한번 망해야 정신차릴지도..
건달 15-08-06 09:56
   
망조의 길로 가고 있죠...
옛날이 더 심했다... 혹은 예전에도 그랬다는 건 실드가 안되는 게...
해방 후 전쟁나서 초토화 된지 이제 100도 안됐죠.
당연히 옛날엔 아비규환이었고...
망조의 길로 간다는 건
가파른 속도로 발전하고 안정화 되고 시민의식도 나아져 가고 있었는데...
(경제 뿐만 아니라 시민의식도 가파르게 좋아졌어요)
언제부턴가 후퇴하기 시작했죠.
비만 15-08-06 10:32
   
이 글 자체가 망조지. 세상 물정을 몰라도 이렇게 모르나.

자기나 자기 주변 사람은 다 착하고 정직하게 사는데 상류층만 부패하고 타락한 것 같죠?

사실은 당신 주변도 똑같습니다. 한국 사람 다 똑같습니다.

일단 취직하고 일 좀 해보세요. 특별히 서비스업을 추천합니다. 아주 개아들 소리가 매일 나올겁니다.

한국 상류층이 부패한 이유를 말해드리죠. 그냥 전 국민이 썩어있기 때문입니다. 말단 직원때 소소하게 부정 저지르다가 직위 올라가면 권한 생긴만큼 부정의 규모가 커지는 거고, 그게 정치인 쯤 되면 아주 난리 부르스를 추는 겁니다.

당신 부모님이 당신을 위해 부정 안 저지를거 같나요? 회사에서 삥땅치거나 장사하면서 탈세 안 할 거 같아요? 다 합니다. 한국에서 탈세 안하는 자영업자 없고, 남들 다 하는데 삥땅 안치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게 한국의 자화상이에요.
삼한통일국 15-08-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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