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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6 05:07
유역비 웨이보 잠깐 보다가
 글쓴이 : Banff
조회 : 6,107  


크롬이 영어로 번역해주니 몇개 읽어봤는데 (영어번역이 한국어 번역보다 훨 자연스럽네요), 
대체로 나 이 결혼, 이 열애 반댈세.. 인듯 한데, 그중하나가

 韩国婆媳关系难相处 语言不通 我们这么多人喜欢着你呢

우리나라 비자관련법에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신부는 혼인비자발급을 거부하는 것을 얘기하는 듯 하군요. 나도 몰랐던 사실인데.. 미국에도 없는 그런 법이.. 한국어 할 줄아는 외국처자들이 얼마나 된다고..  동남아 처자들과의 형평성을 따지면, 결혼해도 유역비는 한국에 혼인비자로 못온다는 얘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820209
 법무부 관계자는 “개선한 결혼이민 비자 심사기준 시행에 따라 혼인신고를 하였더라도 한국어 능력 등 비자발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외국인 배우자가 입국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맞선 전 또는 혼인신고 전 결혼비자 발급 요건을 충족하였는지 여부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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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단액 15-08-06 05:10
   
본인이 기사를 링크하시고는 잘 읽어보질 않으셨네요. 매매혼과 같은 사례가 아니라고 판단시에는 한국어요건 면제가 가능하다가 기사의 핵심포인트입니다. 탕웨이 한국어 거의 못하는데 한국에서 잘 살고 있잖아요.
     
Banff 15-08-06 05:19
   
"부부 간 한국어 외에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나 영어 같은 제3국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경우에도 한국어 요건이 면제된다." 

매매혼, 위장결혼을 구별하는 것은 쉬운게 아니니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위처럼 영어소통도 면제 대상이면 수긍할만 하네요.
          
중용이형 15-08-06 06:49
   
일리있는 법이네요. 둘 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정상적인 혼인으로 인한 입국으로 간주하는 것이군요. 반대로 여자가 한국인이고 남자가 외국인인 경우는 어지간하면 면제겠네요.

결혼 생활하면서 서로 언어적인 부분을 극복한 사례는 본적이 있지만 결혼 초창기때는 여자가 영어도 못하고 남자가 한국어도 못하고 제 3 언어로 대화하는 것도 아닌 경우도 종종 있는데 아무래도 남자를 돈주고 사왔다는 생각이 안들기는 하죠.
단단디 15-08-06 05:17
   
외국인과 결혼하였을때부부간의 서로 대화가 통하면 아무문제없다라고 법을 바꾸었습니다. 한번다시 찾아보세요
런던 15-08-06 05:31
   
눈물겹습니다. 어떻게든 결혼시키고 싶어서 발악하시는걸 보니 눈물이 납니다. 하하하




○ 4월 1일부터 부부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 비자 발급이 어려워집니다. 결혼이민 비자 신청인(결혼이민자)은 원칙적으로 기초 수준 이상의 한국어가 가능해야 합니다. 다만, 부부간에 한국어 외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결혼이민자가 한국어를 하지 못해도 비자가 발급됩니다.


○ 만약 초청인이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거나 부부가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3국 언어가 있는 경우 어떻게 그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지 초청장에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초청인이 결혼이민자의 모국어가 공용어로 사용되는 국가에서 과거 1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한 경우, 부부가 제3국 언어가 사용되는 국가에서 과거 1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한 경우, 초청인이 귀화자로서 귀화 전 국적의 언어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와 동일한 경우에는 요건이 충족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 그 외의 경우 심사 과정에서 초청인 또는 결혼이민자에게 해당 언어구사 가능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인터뷰 또는 실태조사가 실시될 수 있습니다.



결혼이민도 어딘가 느슨하네.. 한국어외의 언어는 제외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크크. 이자스민씨 여전히 승리중이시네
     
생단액 15-08-06 05:47
   
그럼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죠. 유학이나 어학연수 심지어는 여행중에도 눈이 맞아 결혼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배우자는 당연히 상대방의 언어를 못하는 상황이지만 두사람이 사랑하는 사이이고 부부인데 언어조건이 충족될때까지 비자를 못받는것은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런던 15-08-06 05:52
   
그건 당사자들의 연애문제이고 여기서 국가가 비자를 내줘야 하는지의 문제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사랑이라는걸 어떻게 증명을 합니까. 그냥 조선족 하나 잡아다가 알바시키면서 사랑한다고 입맞추고 적당히 법무부 속이면 동포비자 운운할 필요도 없을텐데? 크크.

장기체류의 허가냐 아니냐의 문제인데. 연애/결혼을 하고 싶다면 외국에서 하시길. 아니면 관광비자끊어서 90일씩 비자런을 감행하시든가, 아니면 '주방이모구해요' 같은곳 구해서 노동비자라도 얻든가...
               
Banff 15-08-06 06:00
   
이건 북한도 아니고 ㅎㅎ 그건 인종차별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국제언어가 아닌 한국어만으로 가부결정하는 것은 국제조롱당할거에요. 

미국의 경우엔 영어못하는 히스패닉이나 이민자들도 많기때문에, 영어로 가부결정 안하고, 위장결혼은 결혼식 사진, 처가, 친정, 연애과정등에 대한 인터뷰 질문들로 판단합니다.
                    
런던 15-08-06 06:11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무언가를 떠올릴려고 했는데 건져올린게 북한인가요?

한국어가 안되서 비자를 안주겠다는건 인종차별하고 뭔 상관이죠? 그냥 말구멍이 안되서 안 주겠다는건데. 더욱이 이런 식의 문제는 유엔인권헌장과 아무런 상관없는 소리지요. 냠냠.
                         
Banff 15-08-06 07:50
   
유엔인권헌장.. 자폭인데.. ㅎㅎ

유엔헌장:
제1조
3.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또는 인도적 성격의 국제문제를 해결하고 또한 인종•성별•언어 또는 종교에 따른 차별없이 모든 사람의 인권 및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을 촉진하고 장려함에 있어 국제적 협력을 달성한다.

세계인권선언:
제 2조
1.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의견, 국민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이들과 유사한 그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도 차별을 받지 않고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런던 15-08-06 08:05
   
글쎄요. 제대로 안 읽어보신분 같으신데. 제가 새 글을 올려드리지요. 님의 그 낯짝 한번 보고 싶습니다.
                         
Banff 15-08-06 08:11
   
런던//  anytime welcome.  어디 그 극우민족주의자같은 낯짝한번 보자.
               
생단액 15-08-06 06:00
   
런던님께서 하고싶은 이야기는 그럼 언어가 충족되지 않는 국제결혼은 국내에서 모두 비자를 불허해야한다는 말씀인가요? 현대판 쇄국정책이라도 되나요? 무슨 조선시대를 살고계신지?
                    
런던 15-08-06 06:13
   
쇄국이면 다 조선시대인지? 그렇게 따지면 WTO개방이니 뭐니 운운할 거 없이 농산물에 식량주권 운운하는거 자체가 조선시대라고 따지셔야지요. 뭐 그런 토론자리가 없어서 님의 고견을 들어볼 기회가 없어서 생략합니다만.

일단 한국어외의 국제결혼은 결혼비자를 불허해야 하는게 맞지요. 그러니까 관광비자를 얻어서 비자런치기를 하든 주방아줌마로 취직을 해서 4년10개월로 들어오든 하라는 겁니다.

쇄국이 아니라 요건은 갖추고 하라는 말이죠. 결혼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한국어도 안되는데 한국에서 장기체류할 자격을 주지 않겠다라는 겁니다. 혼동하지 마시길. 어차피 다른 나라 국제결혼비자는 한국보다 더 엄격한데 외국에서 결혼하라는것도 무리수일듯하고 그냥 남극조약 잘 피해서 남극가셔서 펭귄하고 허니문보내시면 될겁니다. 아니면 주기적으로 로긴하듯이 저기 어디야 싱가폴같은 곳에서 1년에 한번씩 보는걸로 하면 될겁니다.
                         
생단액 15-08-06 06:18
   
말씀하시는 그 요건이라는게 말이안된다는 겁니다. 법적인 부부가 어째서 비자치기를 하거나 불필요한 취업비자를 알선받아야 하나요?
                         
런던 15-08-06 06:21
   
지금도 동남아와의 결혼은 거의다 법적으로 부부든 아니든 결혼비자 받기 힘듭니다. 뇌 정신속으로는 사랑이라고 자위하지만 소득 안되고 주거요건 안되고 언어 안되면 비자 안 나와요. 요건 잘 읽어보심이...? ^^

그러니 제가 제안드리는 겁니다. 결혼비자로 장기체류하기 힘들다면 관광비자받아서 90일 치고빠지기를 하시든가 주방이모로 취직해서 5년마다 갱신해보시든가. 이렇게 애정어린 마음으로 장기체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는건데....
                         
생단액 15-08-06 06:21
   
토론을할때 불필요하게 비아냥거리지 마시고 대화를 하시길
                         
런던 15-08-06 06:24
   
비아냥이라뇨.. 섭섭한데. 크크

선량하다고 우기는 조선족 하나 잡아다가 '우리 사랑하는걸로 하자' 라며 위장결혼해서 조선족 불법취업루트를 마련해주면서 한몫챙기는건 어떻게 봐야 하나요..? 그냥 정신적으로 사랑이라고 스스로 기만해버리면 끝인데. 조선족이 아니라 짱깨로 써야 하나. 아니면 벹남이라든가.
                    
런던 15-08-06 06:17
   
아니면 위아더월드처럼 입국장벽 모두 허물고 '사랑하면 OK'라는 주제하에 외노자도, 결혼이민도, 난민도 전부 받아들여서 오입질천국으로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쇄국을 그렇게 싫어하시니 본격적인 개방 어떻습니까.
                         
생단액 15-08-06 06:21
   
그걸 막기위해서 부부간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국어 자격을 본다고 되어있잖아요. 그 외에도 한국어가 능통하지 못한 외국인이면 전부 막아버리겠다는게 올바른 생각인가요?
                         
런던 15-08-06 06:23
   
당연하죠. 한국어도 안되는데 한국에서 왜 장기체류를 합니까.

결혼을 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그러나 결혼을 빌미로 국내체류허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요.

그러니 결혼하고 싶으면 남극가시거나 우주로 가시거나.
                         
생단액 15-08-06 06:31
   
해당국가의 언어라는 것 자체에 굉장히 큰 의미를 두고 계시는 것 같은데 묻지마 결혼이 아닌이상 언어를 빌미로 배우자의 체류가 제한한다는 것은 저로선 이해할수가 없네요. 실제로도 어디를 가던 그것으로 제한을 받지도 않고요. 님의 의견은 알겠습니다만 현실과 동떨어진 의견이라는 것도 말씀드리고요
                         
런던 15-08-06 06:34
   
결혼비자요건 안 보셔서 모르시겠지만

주거요건, 소득요건, 언어요건까지 있어요. 언어요? 돈 없으면 국결도 못합니다. 사랑하는 사이인데 돈이 없어서 결혼도 못하다니요.. 여기서부터 울컥하셔야죠. 이거부터 해결하고 언어이야기합시다. 하하
     
중용이형 15-08-06 07:04
   
그런데 핵심은 언어가 아니라, 매매혼 근절이에요.
한국어에만 너무 집착해서 볼 문제는 아니고 그러한 법이 매매혼을 걸러내는데 역할을 하고 있는지와 타당하고 합리적인 매매혼 구별법인지 여부 입니다.

한국인 자격시험이 핵심이 아닌거죠. 한국 며느리(또는 사위)로서의 자격을 따지고자 하는게 아니라 둘 사이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매매혼으로 의심될만한가 여부가 중요한거죠.
그래서 어떤 언어를 쓰느냐가 아니라 의사소통이 원활한가가 핵심이 되는 거죠.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자유로운 나라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장치가 완벽하지 않다고는 해도 그나마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100%의 근절을 위해서가 아니라 섣부른 시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얘기 정말 유치하지만 조그만 비닐봉지 하나 버리는것도 불법이고 살인도 불법인 나라인데 엄연히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렇다고 완벽히 제어하지 못할 법이라서 소용이 없다고 볼수는 없는 것이겠죠.

개선점이 있다면 개선됨이 마땅하지만 '한국어 능통'은 바람직한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런던 15-08-06 07:12
   
매매혼을 왜 근절시켜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ㅋ

지금 연애혼은 억수로 정상적이고 매매혼은 비인격적인 노예시장입니까?

사실 지금 결혼정보회사를 거쳐서 결혼하는것도 따지고보면 매매혼이지요. 능력좋고 학벌좋은 사람 만날려고 애쓰는건데.

정 매매혼근절할려면 결혼중개회사들을 족쳐야 답 나오는 것이고 그것과는 전혀 무관하게 결혼을 이유로 한국에 장기체류할 수 있냐의 문제는 한국어가 들어가야 할 겁니다만.

님 논리대로라면 태국어로 행시보도록 하는게 어떨까요? 핵심은 인재를 뽑는다는건데.
               
중용이형 15-08-06 08:20
   
태국어 행시는 제 논리에 어긋나죠. 그건 개인사가 아니니까요. 좀 왜곡된 해석이십니다.

애초에 매매혼을 막아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으신다면 제 의견은 쓸데없는 얘기가되네요.
매매혼 근절에 앞서서 매매혼이 막아야 하는 것인가란 물음이 먼저라고 생각하니까요.
그것은 각자의 생각이 있겠죠.

혼인에 있어서는 그들이 어떤 언어로 대화하느냐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는 얘기었어요. 사실 대화도 별로 중요치 않다고 볼 수 있으나 그냥 최소한의 증거랄까요.

물론 그런 혼인을 통해 국적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어를 비롯한 기본적인 한국에 대한 이해와 소양을 쌓을 필요는 있겠으나 그것은 혼인이 아니라 국적 취득문제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이 걸린다면 국적 취득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편에 옳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싸우고자 덧글을 단것이 아니니까요. 노여움은 푸세요.
생각이 조금 다르고 접근 방식이 조금 다를 수는 있으니까요.
런던 15-08-06 06:32
   
취업 위해 한국인과 위장결혼한 베트남 여성 실형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05/0200000000AKR20150605113400054.HTML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그럼 걱정없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데~~~~~~~~


파키스탄 일가족-韓 세 모녀, 위장결혼한 사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13_0013597510&cID=10201&pID=10200

사랑,사랑,사랑 아~~ㅋㅋㅋㅋ
     
생단액 15-08-06 06:36
   
위장결혼때문에 반대한다는 생각이신가 보네요. 위장결혼은 결혼 이후의 관리감독으로 적발시켜서 비자를 박탈시키는 것이지 그것때문에 입국과정에 제한을 두는 것은 맞는게 아니죠. 처음에 말씀드린대로 제3국에서 만나 3국의 언어로 연애하고 결혼한 부부가 국내에 들어오는데 언어문제로 제한을 두는 것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런던 15-08-06 06:37
   
언어만 따지지 마시고 소득부터 따져보세요. 돈 떄문에 결혼을 못하게 하다니요. 언어는 오히려 가소로운 겁니다.
               
생단액 15-08-06 06:40
   
처음부터 하고있던 이야기가 언어문제인데 소득문제는 왜 끌어들이시나요? 지금 저희가 소득이야기 하고 있던가요?
                    
런던 15-08-06 06:51
   
돈없어도 결혼 못하는데 언어때문에 결혼 못한다고 순애주의가 되시는건 웃긴거 아닙니까?

말은 욜라뽕따이 잘만 통하는데 가진게 100원밖에 없으면 결혼 못하나요...?
          
런던 15-08-06 06:39
   
억울하면 언어배우면 되잖아요. 배우자하고 쿵덕쿵덕하면서 사랑도 키우고 언어도 배우고. 그리고 나서 손잡고 신청서 쓰러 가는 겁니다.
               
생단액 15-08-06 06:42
   
억울할 필요가 없죠. 현행법은 부부가 의사소통이 가능할 경우에 언어시험을 면제하는데요. 현행법에 부정적인 사람은 런던님이시잖아요
                    
런던 15-08-06 06:50
   
의사소통이 가능할 경우에 면제하는게 아니라 그 의사소통이 가능한가의 의제사항들이 있습니다.

1년동안 계속 거주했거나
그외 언어소통이 가능하다고 보일만한 증빙서류가 있거나.

면제 되는거 아닙니다 크크.
                         
생단액 15-08-06 06:56
   
그러니깐 결국 제3국의 언어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게 핵심이잖아요. 증빙을 해야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도 아니구요.
                         
런던 15-08-06 06:57
   
그러니까 문제라는 것이지요. 왜 3국언어를 씁니까? 한국에서 체류하기 위한 언어로 클링온언어써도 되나요?

Bom dia jup???? 흐흐
                         
생단액 15-08-06 07:03
   
더 이상의 토론은 불필요한 것 같네요. 제 입장을 정리하자면 혼인에 의한 배우자의 체류조건에 해당국가의 시험을 통과할 수준의 능통한 언어실력이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자발급 요건에 문제가 되는 위장결혼이나 묻지마 결혼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현행법에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말씀하신 조선족과의 혼인같은 그 법망을 피해갈 수 있는 사례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서 적발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런던 15-08-06 07:06
   
결국 돈 없어서 결혼못하는 가난한 청춘들의 신파극이라도 써 봐야 하나요?

소득부터 울컥하지 않으신데? 언어에는 왜 이리 울컥하시는건지...?

결혼이야 저기 안드로메다가서 하든 남극에서 펭귄주례로 하든 상관할 바는 아닌데

이 사람들이 국내에 결혼이라는 명목으로 장기체류하는건 사랑이니 하는걸로 합리화할게 못되요. 한국에서 장기체류할 수 있냐의 여부는 한국어를 할 수 있냐의 여부지요. 결혼에 눈이 머셔서 본질을 안 보고 계신듯?
                         
생단액 15-08-06 07:12
   
전 이 문제로 울컥한적 없고 제 생각을 정리해서 계속 점잖게 말씀드리고 있는거구요. 결혼에 눈먼적도 없습니다. 남이 의견을 내는것에 지레짐작으로 함부로 인신공격성 발언하지 마시길. 댁이 생각하는건 장기체류의 필수조건이 해당국의 언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저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전부입니다. 미국과 같은 사회에서 영어를 못하고 한국어를 하던 에스파뇰을 하던 영국에서 아랍어를 사용하던 혼인으로 인한 장기체류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런던 15-08-06 07:14
   
영국국적법과 출입국법을 한번 뒤져봐야겠군요.

그리고 미국과 영국에서 그렇게 하라고 하든 그건 알바 아니고 한국은 한국일뿐이지요.

위의 분 글에도 적었는데 앞으론 사시나 행시도 베트남어로 써도 합격시켜줍시다.

님같은 논리대로라면 이런것도 옹호해야 할 겁니다만.
                         
생단액 15-08-06 07:15
   
혼인으로 인한 장기체류와 사시 행시를 외국어로 보는 것과 무슨 연관이 있나요? 논리를 마음대로 확장시키지 마세요
                         
런던 15-08-06 07:17
   
혼인은 왜 언어무관 장기체류의 조건이 된다라는 말씀이시죠? 이것부터 아무런 설명없는 사랑타령이신데?

마찬가지로 인재를 뽑는다는 목적하에서 태국어를 쓰든 벹남어를 쓰든 산스크리트어로 쓰든 상관이 없지요.
                         
생단액 15-08-06 07:25
   
장기체류를 위한 비자의 목적이 무엇이냐가 문제겠죠. 학업과 취업이 목적이 되는 비자라면 해당국의 언어가 필수조건이 될 수 가 있을겁니다. 물론 이것도 다양한 범위가 있겠죠. 삼성전자 연구소에 있는 외국인 연구원들 (주로 인도인들)은 한국어 전혀 못하지만 이미 장기체류를 하고 있죠. 혼인에 의한 장기체류의 목적은 배우자와의 거주가 가장 큰 목적입니다. 두 사람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황에서 해당국의 언어 사용여부는 부수적인 요소일 뿐 필수조건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런던 15-08-06 07:28
   
삼전에 있는 인도인들은 결혼비자가 아닐겁니다만. 노동비자나 거주혹은영주비자일겁니다만.

(따로 확인을 해봐야 하지만)

결혼은 뭘 생산하죠? 그냥 애라도 슴풍슴풍 잘 낳나요? 그냥 아무것도 없이 사랑이라는 개뼉다구만 장식하면 되는건데.
                         
런던 15-08-06 07:28
   
한국어를 못해도 한국에서 체류할수 있다면

'우리는 중화민족입니다'라고 자위떠는 조선족들의 한국장기체류도 상관할 바가 아니로군요.

근데 한편으로는 추방하자고 우기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들은 한국어도 잘해요. 잘할 뿐만 아니라 그냥 대놓고 선동, 작당, 분탕질도 수준급이죠. 근데 한국어를 그렇게 잘하는 이들조차 중화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추방을 운운한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 논리도 님 기준에서보면 허술한거 아닙니까.

자신의 뇌를 적당히 작당질해서 '사랑'으로 무장하면 체류문제따위는 말끔하게 해결이 되는 신종 마약인가요?
                         
런던 15-08-06 07:29
   
"두 사람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황에서 해당국의 언어 사용여부는 부수적인 요소일 뿐 필수조건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안드로메다를 가든 남극으로 가라고 하잖아요. 둘이서 의사소통만 하겠다면.
                         
생단액 15-08-06 07:40
   
남극이던 안드로메다던 가고 싶으면 댁이나 가세요. 현실에서 정상적인 국제결혼을 하는 부부가 떠나야 할 일은 없으니까요. 짱개나 조선족이 보기싫고 분탕치는걸 이런식으로 접근해서 해결하려 하지 마시구요. 중국이 과거 수많은 국가로 존재했고 통일과 분열을 반복 심지어는 몽골인 원나라에 지배를 받았음에도 왜 한족중심의 중국이 계속 유지되었고 현대에 들어와서는 쓰레기만도 못한 국가가 되었을까요? 미국은 수많은 인종과 민족이 혼재해서 살아감에도 왜 세계 최강대국 자리를 백여년간 유지하고 있을까요? 그런 식의 꽉막힌 접근으로는 대한민국이 일본처럼 갈라파고스화 될거라고 봅니다.
                         
런던 15-08-06 07:44
   
일본이 갈라파고스라고 믿는다면 진짜 불행한데요. 인터넷낭설을 정설로 믿으시다니.

한국보다 더 세계적 마케팅을 진행했고, 사업망이며 유통이며 가지고 있어요.

하다못해 우리나라는 곡물시장에서 손도 못 내밀지만 일본은 나름 자본가지고 메이저 따까리 따라갈려고 합니다.

전자산업에서 지나친 자기만의 기준으로 생산하는걸 놓고 갈라파고스라고 불렀는데 한국보다 훨씬 이전부터 세계를 상대로 세일즈했던 사람들이에요.

일본수준이라도 되고 일본욕하는게 빠를겁니다.

한국이 미국처럼 되면 그냥 나라멸망이지요. 미국은 국력이 강하니까 그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있어도 버티는겁니다. 뭔가 반대로 아시는듯 한데.
                         
런던 15-08-06 07:47
   
그러니까 난민도 이민도 모조리 받아서 제대로 개방정책하자고 위에서 적었더니 여기에는 답변도 안 하시던데?

꽉막힌거 안 좋아하시니 그 개방정책 제대로 해보죠. 외노자 쿼터 없애고 임금제한 없애고 국제결혼 소득, 거주, 언어요건 없애고 그냥 귀화신청하면 귀화해주고.

롯데가 일본기업이든 말든 그냥 장사만 잘하면 장땡인것이고.

본인은 꽉 안 막혔다고 생각하시겠지만요. 저는 이런거 그닥 반대 안합니다. 하시고 싶다면 이렇게 주장하세요.
                         
런던 15-08-06 07:51
   
아. 아니구나. 그냥 한국인이라는 국가성 자체가 걍 꽉막힌 전제구나. 

걍 UN에 나라를 헌납하거나 무제한 개방을 해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게 낫지 않을까요? 한국인의 정신이니 문화니 어쩌고 하는것보다.

꽉막힌거 그냥 다 고발할 수 있는데 전부 해체시키고 진정한 세계정부와 세계시민으로 각성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애국심 이런것도 솔직히 구시대적 유산이고요. 일부일처제식 결혼도 구시대적 유산이에요. 공산주의에서는 부인공유제를 꺼내는 마당에. 어차피 공동체에 의한 공동생산과 소유가 당연시 되는 미래사회에서 결혼도 엥겔스가 까듯이 결국 사라질 문화에요.
                         
생단액 15-08-06 07:56
   
아 정말 논리를 확장시키지 말라고 벌써 몇번이나 지적했는데 토론 수준이 개노답이네. 국제결혼에 의한 장기체류비자 획득에 해당국의 언어능력이 필수인가 라는 논리를 벗어나지 말라고요. 이민정책과 난민이 여기서 왜 나와. 기껏 지적해주면 하는 소리가 '결국 같은 논리인데요?' 이딴 소리나 하고 앉았고
이제 일해야 하니 대화는 접습니다.
                    
런던 15-08-06 07:57
   
외노자도 더 노동하고 싶어하는데 체류기간 지나면 걍 본국으로 가야 하는데 국제결혼은 뭔 근거로 '떠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라는 감성팔이가 나오나요? 국제결혼한 커플이 불쌍하든 말든 그건 저랑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고 논리도 없고요. 한국에서 그냥 오래있고 싶으면 한국어를 배우세요. 언어도 배우고 싶지도 않고 그냥 오래있고 싶다 하면 노동비자를 따든가, 유학비자를 따든가, 기술비자를 따든가.

사랑 운운하면서 언제까지 합리화시켜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그냥 내눈에는 외국인 한명 증가했다라는 수치정보밖에 되지 않아요. 한국에서 결혼생활하면서 살거면 한국어를 잘 하든가, 그게 안되면 외국가서 살림을 차리든가. 끝. 간단하죠?

감성팔이 고만하세요. 사랑 운운하면서 쉴드질 치시면 곤란하죠.
                         
Banff 15-08-06 08:07
   
위에 유엔헌장 운운하길래 퍼와줬는데, 언어차별금지 박혀 있음.

"한국에서 장기체류할 수 있냐의 여부는 한국어를 할 수 있냐의 여부지요."
-->  ㅎㅎ 무슨 극우민족주의도 아니고.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혼인비자와는 달리 영주권 취득 요건엔 한국어 능력과 상관없이 주고 있음. 그거부터 정부한테 complaint 하시던지.
                         
런던 15-08-06 08:14
   
언어 운운하면 극우민족주의인가요?

제가 착각을 해서 잘못 표기한듯 한데 인종차별철폐에 관한 헌장에서는 절대 그런 내용 없습니다요.
                         
Banff 15-08-06 08:15
   
http://amnesty.or.kr/about/%EC%9D%B8%EA%B6%8C%EC%9D%B4%EB%9E%80/%EC%84%B8%EA%B3%84%EC%9D%B8%EA%B6%8C%EC%84%A0%EC%96%B8/

제 2조

1.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의견, 국민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이들과 유사한 그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도 차별을 받지 않고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Banff 15-08-06 08:19
   
그리고, 혼인비자에는 언어테스트를 하는데, 영주권 취득시에는 한국어 테스트는 안하고.  이율배반적이지 않으시려나.  장기체류는 영주권만으로도 충분.

미국선 혼인비자, 영주권에는 언어테스트 안하고, 단 시민권에는 언어테스트함.  한국시민권자도 한국어 테스트 들어감.  시민권자에겐 국방의 의무가 부여되는 대신 국가가 보호해주기 때문.  아마,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차이를 잘못 파악하신듯 한데.
                         
런던 15-08-06 08:26
   
해석질을 어떻게 해야 그렇게 읽히는지 제가 과외라도 받아보고 싶군요.

아몰랑식 전술에는 제가 당해낼 요량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혼비자에서 언어조건을 내거는 건 영주권 자체하고 모순 아닙니까요? 님 말대로 한다면야.

"부부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 비자 발급이 어려워집니다. 결혼이민 비자 신청인(결혼이민자)은 원칙적으로 기초 수준 이상의 한국어가 가능해야 합니다. 다만, 부부간에 한국어 외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결혼이민자가 한국어를 하지 못해도 비자가 발급됩니다. "

영주권도 하지 않는 언어요건을 왜 결혼비자에서? 훗

영주권은 영주비자라고 해서 따로 요건이 있어요. 결혼했다고 영주권이 나오는건 아니고요.

그렇게 따지면 관광와도 영주권줘야 하는겁니까?

놀랍죠.
썩소 15-08-06 07:21
   
런던님 님 논쟁하는 자세가 굉장히  불량합니다
님 생각이 합리적인가 비합리적인가 논하기전에 

 크크흐흐   

님 글 읽는 순간 불쾌해지네요.
제가 볼때 님의 패배입니다.
     
런던 15-08-06 07:23
   
불쾌하면 패배로군요... 음 근데 제가 왜 진지하게 써야 하는거죠? ㅋㅋ
          
썩소 15-08-06 07:28
   
그럼 님자 들을 필요 없죠
상대방이 정중하게 임하고 재차 무례하게 하지 말라 부탁했는데도 조롱  비야냥식이면

그건  ㅅㅂ놈이죠
안그래요? 런던 ㅅㅂ야
               
런던 15-08-06 07:31
   
뭐가 무례하다는 말이죠? 그냥 자기만의 해석인데? 허허

그럼 앞으로 가생이에서 ㅋ 자 붙이면 다 무례한걸로 합시다라고 하면 따르실래요?

이거 굉장히 무례한 문체인데.
                    
썩소 15-08-06 07:33
   
노답인걸
썩소 15-08-06 07:29
   
런던  니가  개새끼처럼 노는데  맞아야지 흐흐
     
부분모델 15-08-07 11:33
   
흐흐
PKbong 15-08-06 07:56
   
런던님 말씀 잘하시네.

자신의 주장에 대한 반박에도 흐트러짐 없이 몇배로 돌려주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런던님께선 여유있게 쓴다는게 상대방에겐 상당히 태도가 불량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이네요.
 
이 점만 고치시면 정말 많은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을 듯
creep 15-08-06 08:10
   
현재 동구권 모국가 여자친구과 결혼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중입니다.
그런데 저런 댓글 읽고 있으니까 상당히 불쾌하네요.
제 여자친구는 토픽 레벨5 취득한 바 있어서 저 사항에 해당이 안되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회회를 영어로 이어나가는 입장이고, 친구 커플들도 비슷합니다.
대체 왜 취업비자 이야기가 나오는거고, 언어가 통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만으로 인해서 입국을 불허해야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위에서 유엔인권헌장 등을 언급해놓고 지적당하니까 아무 말도 없고
혼인신고를 끝냈는데 혼인신고가 장난도 아니고....
그리고 한국어 가능이랑 난민이랑 위장취업이 왜 나오죠?
한국어 잘하면 저거 다 해도 되는건가요?
     
런던 15-08-06 08:15
   
언어가 통한다는게 중요한게 아니지요. 한국내에서 장기체류할 수 잇는가의 여부에 영어가 뭐가 중요합니까. 둘이서 클링온을 쓰든 안드로메다언어를 쓰든 뭘 쓰든 알바가 아닌데 한국내에서 장기체류를 위한 비자를 주는건 별개 문제 아닙니까.
     
런던 15-08-06 08:16
   
오호. 좀만 버퍼링이 있으면 '아무말이 없다'라고 하시나 보군요.

근데 제가 위에서 수도없이 지적질했던 사안들에 관해서 반박하시는 분이 없으신듯 한데?

역시 인간은 유리한것만 볼려고 하나 봅니다.
런던 15-08-06 08:27
   
한국어를 강요하는게 극우민족주의자라고 우기신다면야 저기 이슈게시판에서 롯데마트가 일본기업인지 한국기업인지 따지고 잇는 사람들한테도 똑같이 말씀해주시면 제가 사랑해드릴게요.
mago 15-08-06 09:47
   
유역비는 해당사항없어요. 해당법은 무분별한 해외민 유입을 막기위해 세운법인데 유역비는 해당자산이 최소 수백억대일테니깐 그리고 자국어 못하는데 영주권 주는 곳 별로 없습니다.
하늘나비야 15-08-07 09:23
   
아니 아직 결혼 이야기도 않나왔는데 너무 앞서가는거 아닌가 싶네요 유역비 송승헌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는데 ... 잘되서 결혼까지 이어져 한국으로 온다해도 위에 나온 법과는 별 상관 없이 한국와서 잘 살거 같은데요
부분모델 15-08-07 11:35
   
주제가 산으로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