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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8 17:15
中, 뺑소니 쳤는데 알고보니 엄마
 글쓴이 : 배리
조회 : 2,807  


중국 후베이성에서 오토바이에 어린 아들을 태우고 어두운 도로를 질주하던 구씨는 길을

건너던 노인 두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노인 두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지만, 구씨는 아들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하라고

한 뒤 오토바이를 몰고 그대로 도주했다.


다음날 구씨는 경찰로 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뺑소니를 당해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바로 현장으로 달려간 구씨는 어젯밤 자신이 오토바이로 들이받은 노인 중 한 명이 바로

자신의 어머니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충격에 빠진 구씨는 자신이 뺑소니범이라고 자백했고,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




http://www.insight.co.kr/article.php?ArtNo=2980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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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5-08-08 17:16
   
이런 큰일이... 에혀..
나이thㅡ 15-08-08 17:22
   
..........대륙은......뭐든지 일어나는구나..
가가맨 15-08-08 17:25
   
샘통이네요...
으음음 15-08-08 17:28
   
전에 서프라이즈에서 이런 비슷한 상황이 중국에서 일어났는데.
중국에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네,         

세상 참 좁다.
리빌링 15-08-08 17:39
   
사람 죽었다는대 쌤통은 뭐냐... 인성보소...
     
드래곤쥐 15-08-08 17:55
   
고인의 명복은 빌되 뻥소니를 저지른 짱깨는 용서 못하는거죠 ..
          
로마인 15-08-08 18:03
   
그래도 쌤통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지요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드래곤쥐 15-08-08 19:45
   
그래도 생각해보면 괘씸하잖아요  ..
뺑소니 피해자가 다른 사람이 대상이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요
다른 피해자가 될지도 몰랐던 사람들도 부모가 있고 자식이 있었을지 모르는데
살리려는 노력은 커녕 넌 죽든지 말던지 ! 난 피해보기 싫다 ! 하고 튀는게
안열받겠습니까 ..

물론 고인이 된 분에게는 끝도없이 불쌍 하지만
저 가해자는 본인의 죄라서 불쌍한 면이 있긴해도
불쌍하다고 말이 안나오네요

본인 스스로 사람을 다치게 해놓고서
살리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부모를 죽인게
저에겐 더 큰 짜증과 분노로 다가와요
불쌍함을 느끼는건 심적으로 누구든지 공감하는 일이겠지만
저 괘씸함으로 다른 누군가를 죽였을것을 생각하니
절대 입밖으로는 불쌍하다고 표현하기 싫네요
                    
로마인 15-08-08 23:00
   
가해자가 불쌍하다 아니다를 말한게 아닙니다만..
가해자가 죽은것도 아니고
부모가 죽은건데 쌤통이다?
그런 표현을 해선 안되는거죠.
쌤통은 고소해한다는 표현인데 죄없는 부모가 죽은게 고소해요?
                         
드래곤쥐 15-08-08 23:33
   
부모가 죽은건 고소하지 않지만
뺑소니로 하여금 부메랑이 되어 얻어맞은것 자체가 고소한거죠

여기 어디에 부모가 죽어서 샘통이다 라는 말이 어디있습니까 ?

그누구도 부모를 거론해서 고소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사람의 행간 자체를 두고 한 이야기를 가지고서
타인에 의한 자의적인 판단만 있을뿐이죠
                         
드래곤쥐 15-08-08 23:49
   
그만큼 무책임을 가지고 저지르는 살인에 밀접한 죄에 대해서는 범죄자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일은 추호도 없는것 뿐이죠
 
우리는 부모의 죽음을 욕할이유도 없고 우리 제3자의 입장에서는 피해자인 부모는 논외에 대상인건 당연하잖아요
오직 범죄자의 무책임이 범죄자 스스로에게 범죄를 저지른 일이니
책임이 누군가에게 있다면 그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합니까 ? 스스로 부모를 죽인 놈이 책임을 물어야 하는거죠

우리의 의견이 더럽든 좋든 이 기사를 보고서 기분나쁜 감정이 드는건
다 똑같을 겁니다

이런 비극적인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범죄자의 심정을 이해하는건 좋지만
저런 비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서 괜히 남들 기분 상하게 만든 범죄자가 썩
불쌍하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범죄자에게 측은한 마음이 들다가도 오히려 더 불쾌한 마음이
드는건 이문제는 가해자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책임또한 가해자에게
있으면서도 제3자가 기분나쁜 내용을 들어야 하는 현실때문 이겠죠
                         
로마인 15-08-09 01:30
   
기사 내용이 뺑소니 피해자가 가해자의 부모라는 내용인데
쌤통이라하면 당연히 부모가 죽어서 쌤통이라는 말이되지요 ㅎㅎ
의도가 그게 아니였다 하더라도
그렇게 표현하면 안되는겁니다.
천벌받았다,인과응보다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게 맞겠죠.
그리고 저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 자꾸 말씀하시는데
쌤통이란 표현에 관해서만 말씀하셨으면 좋겠네요.
     
가가맨 15-08-08 18:31
   
님보다 인성좋고 좋은일 많이 하니깐 걱정마세요

자기부모가 아니엇으면 아무일 없엇다는듯이 살앗을 넘이저...그런사람을 왜 불쌍하다고 생각합니까?

우연이지만 죄값을 제대로 치룬겪인데...

오히려 저런 범죄자색히를 낳고...결국 자식한테 뺑소니 당한 부모를 불쌍하다고 해야저...

지부모 소중한줄 알면 남의 부모도 소중한지 알아야저...

그리고 소시오패스들의 그 특유의 자기합리화랑 남탓만 하는거...아주 극혐입니다..
          
리빌링 15-08-08 18:57
   
님 인성따위로 걱정한적없응깨 신경끄시구요

처음부터 말을 똑바로 처적어야지 범죄는 범죄고

어머니가 고인이 되었다는대 쌤퉁은 뭡니까?
 
참 극혐이내요
               
드래곤쥐 15-08-08 19:59
   
본인이 차사고후 2차적으로 방치해서 죽여놓고 ..

불쌍하다고 감싸줄수 없을만큼저 뺑소니범의 괘씸함이 더 크다고 보네요

다른 사람이 다른 모르는 누군가가 차에 치였다고 생각해서
사람을 방치한거니까 저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을 죽여버린 사람이나
다름없는 인간이죠
결과적으로 본인이 당긴 방아쇠의 방향이 의도하지 않게 부모를 향한것뿐
누군가를 무책임하게 죽여버린건 사실이니까요
Irene 15-08-08 17:46
   
헐..
PKbong 15-08-08 20:11
   
가장 최악의 방법으로 벌을 받았네요...
그날을위해 15-08-09 19:05
   
하늘이 내리는 벌을 우리는 흔히 '천벌'이라고 하지요.
카페라테 15-08-09 21:59
   
드라마 같은 현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