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에서 오토바이에 어린 아들을 태우고 어두운 도로를 질주하던 구씨는 길을
건너던 노인 두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노인 두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지만, 구씨는 아들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하라고
한 뒤 오토바이를 몰고 그대로 도주했다.
다음날 구씨는 경찰로 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뺑소니를 당해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바로 현장으로 달려간 구씨는 어젯밤 자신이 오토바이로 들이받은 노인 중 한 명이 바로
자신의 어머니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충격에 빠진 구씨는 자신이 뺑소니범이라고 자백했고,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
http://www.insight.co.kr/article.php?ArtNo=29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