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명종때의 사람으로, 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가지고 태어나 시집도 가고 장가도 들었다는 사실이 조정에 보고되어 져
사방지를 외진곳에 따로 두고 사람들의 왕래을 금지시켰다는 기록이 되었다.
사방지란 자는 사천인이이었다.
두가지 성을 다 가지고 태어난 사방지에게 그 어미는 여자아이의 의복을 입히고 바느질도 가르쳐 여자로 키웠다.
타고나게 색이 강해 드나든ㄴ 집마다 여시들과 놀아났는데
양반댁 아낙 이씨과 과부가 되면서 사방지를 끌어다 바느질한단 핑계로 밤낮을 함께 있었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사헌부에 고발되어 조사하는데 여자임에도 분명하지만 엄연히 양물도 지니고 있음이 알려졌다.
여기까지 다소 조용하게 처리된 사방지 임성구지의 사건이었고 사건 자체가 제법 커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세조때의 사방지에 대해선 다음을 기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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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보면 확실히 남녀양성으로 보입니다.
얼굴은 꽃미남.
거시기는 엄청난 대물.
이런 무기를 가졌으니 수많은 조선시대 여자들을 꼬실수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