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도 저녁먹고 다이어트 한답시고 나가보면 늦은시간까지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매번 조깅을 하면서 나도 자전거나 하나 사서 운동해볼까 고민만 하다가 결국 얼마전에 저도 자전거를 하나 질렀네요^^ ㅎㅎ

요녀석으로 질렀는데 가격도 10만원대 초반이라 비싸지않더라구요^^

비싼 자전거는 천만원 넘어가는것도 있다는데…(ㅎㄷㄷ) 뭐 저는 전문 라이더가 아니니까요^^;;

저희회사 대표님만 하더라도 자전거만 400만원이 넘는걸 타고계시는데 확실히 제꺼와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젊음과 튼실한 다리덕분에 대표님과 라이딩을가도 뒤쳐지지 않을 자신은 있답니다^^;;ㅋㅋㅋ

자전거를 알아본다고 여기저기 뒤적이다보니 디스커버리에서 자전거일주 이벤트를 진행하고있네요…ㅋㅋ 아직 자전거가 도착도 하지 않았지만 이벤트는 빠질 수 없으니 바로 지원 고고~~ ㅋㅋ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제임스후퍼의 OMC라는 캠페인이라고 하네요~

작심삼일이라고 한두번타다가 구석에 방치해 놓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고민하다가 구입을 하게 되었다보니 혹시라도 이벤트 당첨되면 동기부여도 되지않을까 싶더라구요^^

기왕이면 좋은 취지로 시작해보고 싶기도했고, 혼자보다는 팀으로 움직이는 편이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는데.. 곧 내품에 안길 따끈따끈한 애기 바이크가 견뎌줄지 고민이네요~ㅎㅎ

타보고 재미있다 싶으면 동호회 활동도 하면서 자주 타야겠죠..ㅋㅋ

이번에 지원해본 이벤트를 잠시 살펴보면 OMC(One Mile Closer)는 비정상에서 활동가청년으로 잘 알려진 제임스 후퍼가 주최하고 디스커버리가 후원하는 라이딩 캠패인이라고 합니다.

OMC라고 부르는데,  지금 참여자를 모집중이더라구요..

OMC는 총 8일간 7명의 선발자, 그리고 비정상회담의 멤버들이 한 팀이 되어서

정해진 코스와 일정을 함께 라이딩 하게되는 캠패인이에요~ 일정은 8일간 여수~서울 남산까지의 코스!

초보자가 가기에는 여간 만만치않은 코스...라서.. 고민이 되는데

나름 학창시절 자전거좀 탔었고, 체력은 자신있다보니 도전해볼만 하겠다 싶더라구요~

보니까 발표하고 출발하기까지 약 3주동안의 여유시간이 있는데

뽑아만 주신다면 여유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몸관리해 놓을께요 뽑아주세용~~ㅎㅎ

혼자 준비를 해두면 나중에 실제 라이딩에 참여했을 때도 팀원들에 뒤쳐질일은 없겠죠..

그래도 팀워크가 중요하니 호흡도 속도도 맞추는 법을 배워야겠지만

아예 아무준비없이 가는 것 보다야 할만하겠죠 ㅎㅎ

선발되고나면 다 같이 팀연습도 하고 한다는데, 자전거로 라이딩도하고, 저녁에는 비정상 멤버들이랑 이야기도 나누고 밥도먹고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고하니

지원의 목적은 자아성찰과 목적의식을 가진 캠패인활동..이겠지만

그래도 역시 화면에서만 보던 사람들을 실제로 볼 수 있고, 같이 라이딩을 할 수 있다니 내심 기대되네요…ㅋㅋ

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자 자전거를 타는 목적들이 전부 다르잖아요~

환경을 생각해서 타는사람, 건강을 위해서 타는사람, 대회에 참가해서 상을 타는 것이 목적인 사람 등등 저는 사람들을 좋아해서 벌써 관련 카페도 몇 개 가입해놨거든요…ㅋㅋ 그중 저랑 맞는곳에서 동호회활동을 할 목적이다보니 이번 이벤트랑도 정말 저와 어울리는 이벤트인 것 같아요..ㅋㅋㅋ

저처럼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디스커버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구요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한데 웹이랑 모바일은 신청 방법이 다르다고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