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들이 연예계,스포츠계,상업계로 나갈수밖에 없었던 것은 역설적으로 재일동포들이 일본내에서 잘살아서 그런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못살고 차별받고 살아와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룹문화를 형성하는 공무원이라든지, 대기업 신입사원,국회,대학교수등 요직에 발을 들일 수 없어 어쩔수 없이 선택한 결과입니다. 대신 그들은 그길이 아니면 죽는 길밖에 없기 때문에 남들보다 몇배로 노력해, 일본인보다 두각을 드러냈던 것이죠
아니오. 중국의 화교들은 어찌된 영문이지 일본 사회에서 두각을 드러낸 적이 없습니다. 수만 하더라도 한국 재일 교포사회에 미하면 미약한 편입니다.(오죽하면 일본어를 제외하고 일본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언어가 영어가 아니라 한국업니다) 물론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의 활약에 비하면 무시할 만한 수준입니다. 대만계들도 야구등 스포츠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적이 있지만 한국의 경우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 사장부터,카네다 마사이치, 나카타 히데토시,장훈,최배달,리키도잔,미소라(확정은 아님)등의 가수와 수많은 사업가 등등 그 수가 넘쳐납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한국은 일본에 의해 강점되었기 때문에 그들 사회속에 강제로 봉합되어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이죠. 중국은 아무리 잘봐줘봐야 1937년 이전 아래로는 안내려갑니다.
객관적 사실들은 다른분들이 적었으니까, 주관적 느낌으로 적을께요.
전 우선 미국+일본 합쳐서 8년 넘게 살았습니다. 중국인과의 교류 활발 했고요.
(까고 말해서, 해외서 중국계애들과 가장 친하게 지냈슴. 절친,여친포함)
중국애들은 뭐랄까요...끼리끼리 잘 뭉침니다. 한국인보다 더요.(홍콩인만 좀 다름)
그러다보니, 세계 어딜가도 차이나타운이 활성화된 곳이 많쵸.
이게 좋게 보면, 서로 돕고 모양새가 예쁘지만, 나쁘게 보면, 좀 폐쇄적인 느낌이라, 그들만의 리그로 보여서, 타국에서 타인종과의 융화가 좀 겉도는 면이 있습니다.
일본의 예로 들자면, 한국인+일본인 친한 경우가 중국인+일본인 친한 경우보다 훨씬 많습니다. 반대로 한국인+한국인 뭉치는 것보다, 중국인+중국인 뭉치는 것이 더 유대감 강하게 느껴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