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일본[편집]

일빠들이 찬양하는 일본은 엔자이로 대표되는 경직된 사법체계와 올림푸스 주식회사 분식회계 논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나 도호쿠 대지진 사태에서 보여준 딱딱한 관료주의와 다른 나라에선 없는 사후 대처들, 노동자를 기계처럼 부려먹는 열정 페이와 블랙기업, 잘라파고스(← Japan + Galapagos)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한 국제적 표준 외면 현상 등의 수많은 문제가 있다.

다만 이것은 한국 IT계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액티브X 같은 경우는 일단 겉으로나마 배척하려는 움직임이 확실히 보이고 공인인증서는 자금 회전율과 연관한 문제로 아직 대안을 못 찾아서 유지한다. 그리고 일본의 갈라파고스화는 한국을 가볍게 초월할 정도라 후발주자인 한국 기업들이 일본 IT기업들을 역전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다. 물론 최근엔 아베노믹스로 한국에 타격을 주기도 했지만, 미국이 강달러 정책을 펴면서 한국의 환율이 거의 1200원 수준으로 2014년 대비 무려 150원이나 오르면서 한국 기업들의 수출이 다시 급증하자 이 역시 예전 같지 않다.

또한 21세기 민주국가에서도 여전히 암암리에 있는 부라쿠민이라는 세습 천민 신분과 이지메 문화[5], 인종차별 및 타국민에게 드러내는 배타적인 모습[6] 등의 어두운 면모도 계속 있으며, 심각한 정치적 무관심[7]과 이로 인한 자민당의 장기간 정권 독식, 이에 따른 공직세습 및 전세계적으로 규탄하는데도 보여주는 편협한 인종차별과 역사 인식으로 매력을 깎아 먹는다.

높은 취업률도 부럽다고만 할 수는 없는 것이 이 취업률은 상당 부분 졸업자를 기졸로 분류해 제대로 된 취업 자체를 못하게 하는 형태, 즉 반강제로 이루어진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고졸 및 지잡대 출신들에게 중소기업의 영세 공장에 강제로 취직시키고 월 170~200만원 주면서(물론 추가수당 포함) 저임금 고강도 노동을 시키는 대신 기업측에 고용을 최소 5년쯤 보장하라고 한다면 아마 실업률은 큰 폭으로 내려갈 것이다. 현재 일본의 취업률이 높은 것은 이런 방법으로 졸업시점에 취업을 강제하기 때문이지, 진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충분히 취직을 해서가 아니다. 당장 일본에서도 열정 페이 계산법이 만연하기는 마찬가지다.[8]

게다가 한국에는 없는 분리 독립 분위기도 있다. 바로 오키나와인데, 정부에서 관광지로 내세우며 단물은 다 빨면서도 특혜는 커녕 온갖 나쁜 걸 다 오키나와에게 떠넘긴다.

각주

---------------------------------------

[5] 집단괴롭힘은 어느 나라나 나오지만 사회적 문제로 발전한 사례가 바로 일본이며, 다른 나라의 집단괴롭힘 문제와 차원이 다르게 무섭다. 또한 일본의 집단괴롭힘 문화-이지메는 근대 이전부터 "무라하치부"라는 이름으로 있어 왔다.[6] 세계 많은 국가들을 무비자로 갈 수 있는 한국인들은 잘 모르겠지만, 일본에는 선진국 국민이 아니면 입국하기 매우 힘들다. 단순 여행 목적으로도, 심지어 일본이 우방으로 자처하는 브라질 사람들도 일본에 입국하기 힘들다.[7] 과거 부족한 역량으로 2차 대전에 끼어들었다가 국민들이 정부에 수탈당하고 끌려가 죽어나가며, 본토가 공격받아 지옥이 펼쳐지는데도 냉전 덕에 전범과 그 후손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걸 보며 일본인들이 정부에 관심과 신뢰를 잃어 지금까지 그렇다고도 한다.[8] 다만 아베노믹스에 의해 고용 시장이 풀리면서 한국보다 사정이 크게 나아진 것 자체는 분명한 사실이기는 하다.

2.1.2. 미국[편집]

미국의 경우에는 절대적인 부가 어마어마한 관계로 한국보다 나은 점이 많지만 공교육은 오히려 대통령이 나서서 한국을 배우자고 할 정도로 막장이고 영화 식코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드러난 소홀한 복지문제[9]와 NRA을 필두로 한 총기 문제와 경찰의 심각한 공권력 남용, 잦은 전쟁으로 온 상이군인들의 PTSD 문제 및 이미 미국 사회의 일부인 마약 문제도 무시 못한다. 한국에서 학생이 흡연으로 비행하는 정도의 일이 미국에선 담배 대신 마리화나, 코카인이 그 자리를 꿰차는 수준이다. 게다가 예전보다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유색인종이 암암리에 당하는 인종차별과 인종 간 갈등 문제나 아메리카 원주민 탄압의 어두운 면들이 있다.

각주

----------------------------

[9] 특히 의료보험.

2.1.3. 프랑스[편집]

2.1.4. 영연방[편집]

영국은 계층 고정화가 상당히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하류 계층에 대한 처우가 개선됐기에 사람들이 눈치를 못 채는 편이지만 실제로는 옥스포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대표되는 학벌주의가 프랑스의 그랑제콜 이상으로 심한 나라다. 또한 인도계, 파키스탄계로 대표되는 이민자 문제도 심각한 편이다. 더구나 축구장의 난동꾼인 훌리건 문제 및 차브족 문제는 아예 영국 사회 문제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지 오래고, 청년 실업 문제 역시 한국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나라 중의 하나이다. 오죽하면 영국에서 평범한 청년들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록 가수가 되든지, 아니면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할 정도이겠는가. 사실 높은 출산율도 그런 부정적인 면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다른 나라와 달리 영국 서민들은 신분상승의 욕구가 없으니까 그냥 먹고살만 하면 낳고, 먹고 살만 하지 않아도 국가가 보조금을 줘서 어느 정도 조건이 맞으면 그냥 낳는 것이다. 또한 일본처럼 한국에는 없는 분리 독립 분위기가 있는데 북아일랜드 문제와 IRA의 테러 등은 영국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로, 2000년대 들어서야 아일랜드가 북아일랜드의 행정권을 포기하겠다는 태도[10]를 분명히 하고 북아일랜드 내에서도 영국 측이 신교도 무장세력도 같이 해산하는 조건으로 무장투쟁을 포기할 뜻을 밝혀 어느 정도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게다가 영국 왕실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역시 항목을 참조하면 그 의도 자체가 좋은 의도는 아니었고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왕실 내 추문 및 스캔들도 상당한 편이다.

이민자들이 이민을 갈 때 가장 선호하는 나라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은 이민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편이나 미국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인종차별 문제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 또 이들이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이유는 거대한 영토에 비해서 부족한 인구[11]를 채우기 위한 의도도 다분하다. 또한 이들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한국이나 일본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미국이나 영국의 입김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 국가들인데 영연방에 속해있는데다 영국 여왕을 명목상 국가 원수로 모시는 이들의 정치 체제는 둘째 치더라도 당장 캐나다는 NAFTA 및 NATO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