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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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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평창
조회 :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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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샤 15-08-13 00:13
   
2번밖에 안눌려봐서 별루
밥주세요 15-08-13 00:19
   
저는 이건 꿈이다 라고 생각하면 일어나더라고요
     
평창 15-08-13 00:28
   
그래여? 근데 꿈이 아니고 깨어있다는 것을 알고있잖아여?
다음에 한번 시도해 봐야 겠네여..
솥뚜껑 15-08-13 01:09
   
선잠을 잘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정신은 깨 있는데, 몸만 수면 상태로 들어간 경우임.

척추는 맘 먹으면 비틀 수 있습니다. 척추가 반사신경의 근간이기 때문에.
척추, 즉 몸통만 애써서 비틀면 깨 집니다.

다른 곳은 신경 전달이 안됨.
     
평창 15-08-13 01:15
   
예전엔.. 그렇게.. 몸을 움직여서 깼는데요..
이번에 저 체험을 하고나서는..
좀 미스테리한 원인에 의해 가위눌림이 발생하는 거 같더라고요..
글구 중요한 건.. 저 사건이후로는 가위에 안 눌리고 있어여..
전 원래 거의 매일 가위에 눌리거든여.
          
솥뚜껑 15-08-13 01:22
   
저도 한 때, 가위나 이상한 꿈을 많이 꿨는데,

깊은 잠을 자기 위해 최대한 피곤한 상태에서 자면

거의 안걸리고, 꿈도 안꾸게 되더군요.

확실히.
               
평창 15-08-13 01:39
   
전.. 피곤한 상태이면.. 거의 잠을 못잡니다.. 가위눌림이 계속되거든여.. 그래서 몸이 피곤해 지는 것을 상당히 경계합니다.. 저와 많이 다르군요..
                    
솥뚜껑 15-08-13 02:02
   
그러니까, 완전 깊은 잠에 곧바로 빠져들도록 몸이 피곤하면  안걸립니다.

살짝 피곤해서 살짝 잠든 상태 말고요.

과학적으로도 램 수면단계,  깊은 잠에 빠지기 전 선잠 상태 단계 때, 꿈을 꾸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플란 15-08-13 09:34
   
일명 수면 마비 증상이라고 하며 솥뚜껑님 말씀대로 뇌는 깨어있는데

몸만 수면 상태로 들어가 마음대로 제어가 안되는 현상입니다.

미스테리하곤 아무 관계 없습니다.
긴양말 15-08-13 01:35
   
아주 가끔 드물게 기억도 잘 안나게 눌리긴 하지만... 몸이 안 움직여 답답하다 느낄 때쯤.. 아 이거 꿈이다 하고 자각하면 묘한 희열과 함께 잠이 깨더라고요.. 또 눌릴 당시 난 똑바로 누워있고 몸이 마비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잠에서 깨어 났을 때 내 모습은 뭐.. 천차 만별이었고...
     
평창 15-08-13 01:37
   
누워있는 모습이 다르다니.. 이건 또 처음 듣는 소리군요..ㅋㅋ
도대체 잠의 단계는 몇 단계나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