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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3 09:11
비아그라
 글쓴이 : 옥철아줌마
조회 : 1,465  

잘못먹으면? 가짜?먹으면 죽는다는데 사실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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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oolgu 15-08-13 09:16
   
얼마전에 가짜비아그라 사건이 있었습니다.

가짜비아그라는 정품 비아그라의 성분의 2배이므로...절반만 먹으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아그라는 판권(?)이 풀려서 이름만 다른 비아그라와 똑같은 성분의 정식 제품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나옵니다. 지나치게 싸거나 출처가 불분명한곳에서 산것만아니라면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래 비아그라가 심장질환 치료제였지요.
     
옥철아줌마 15-08-13 09:33
   
아...심장치료제엿근요 감ㅅ합니다
좀비스타일 15-08-13 09:48
   
비아그라 들어오는거 가짜 많습니다. 출처불분명한거 비싸게 먹지마시고 그냥 비뇨기과가서 의사에게
처방해달라고하세요.

비싼 수입품말고 국산으로 처방해달라고하면 그게 훨씬 쌉니다.
알라바바 15-08-13 10:05
   
가짜라기보다 제네릭이라고 하죠. 복제품. 실제로 대부분 약품의 정품이 비싸서 제네릭 많이 먹습니다. 건강보험 공단은 오히려 권장하죠. 효과는 같습니다. 성분이 같으니. 단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네릭이란걸 잘 모르죠. 물론 제네릭중에서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된것도 있습니다. 그럼 효과가 더 뛰어나죠. 참고로 우리나라 제약회사는 전부 '그 가짜약품'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비만 15-08-13 13:00
   
제네릭이 다 성분이 동일하진 않습니다. 일부는 분자 구조식이 약간씩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생산 공정상 일부 염기를 바꾸는 식이에요.

제네릭의 문제는 임상실험을 안한다는 점입니다. 약동성(약이 약효를 나타내는 부위에 전달이 되는 정도) 실험만 통과하면 되고 정품의 80~120% 사이면 통과합니다. 따라서 제네릭 간에는 최대 50%의 약동성 차이가 존재합니다.

약동성이 같다고 해서 약효가 동일한지는 밝혀진 바가 없으니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품과 대등한 효과를 내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약동성=약효라고 가정한다고 해도 제네릭은 정품의 80~120% 의 약효를 보입니다.

예전 타이레놀 시럽 리콜사태때 용량이 5%가 많아서 리콜했던걸 생각해 보면 현재의 허가기준은 참 이상하죠. 5%는 안되는데 20%는 되는 겁니다.
설중화 15-08-13 10:17
   
중국산 가짜 약...
조기축구 형님들이 옛날에 구해 먹는 걸 보았는데요
별 문제 없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저 라면 절대 안 먹습니다.
썩소 15-08-13 11:12
   
약은 약국에서 ~~
제네릭이라도  약국에서
출처가 불명확한 약은 위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