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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3 10:48
오버도퍼에 이어 또 하나의 친한파가 암투병중이라네요;
 글쓴이 : aghl
조회 : 1,179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암 발병..다른 장기로 전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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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라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한반도를 위해서 막대한 공을 세우신 분인데.. 또 몇 안되는 미국내 친한파중 한분이 가실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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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당자강 15-08-13 11:09
   
카터가 친한파????? 평화를 꿈꾸는 이상주의자 또는 도덕주의자일 뿐입니다.
래빗 15-08-13 11:17
   
카터하면 주한미군 철수 뿐이 기억나는것이 없어서. 

그런데 왜 친한파이지요?    기사를 읽어보아도 별내용은 없는데?
1theK 15-08-13 11:20
   
친한파도 아니고 지한파도 아님
푼수지왕 15-08-13 11:25
   
지한파는 절대 아니고 친한파도 아님.  재임당시에 인권정책을 추구한다면서 당시 한국정부를 맹공격했는데, 어떻게 북한이나 중국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는 완전 침묵모드. 그리고 국정수행능력도 미숙해서 당시 미국 군부나 행정부내에서도 반발이 많았고 밑에 사람들이 말도 잘 안들었음.
     
aghl 15-08-13 11:28
   
그것은 과일지 모르지만 평화를 꿈꾸는 도덕주의자로서 분명 한반도에서 큰 역할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남아당자강 15-08-13 11:35
   
그렇게 인권을 외치며 우리나라 정부를 압박 했으면서 최악의 독재자 김일성과 대동강에 배띄워놓고 우아하게 만찬을 즐기신 분입니다. 말로는 인권 도덕.... 최악의 인권 유린 독재자에게는 아몰랑~~~~ 웃기는 양반이시지요.
Banff 15-08-13 11:32
   
60대이상 박정희 추종자들은 카터 다 싫어할거에요.  당시 인권면에서 박정희정권을 김정은급으로 대했기 때문에.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C4%EA%B3%B5%ED%99%94%EA%B5%AD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인 지미 카터의 집권기는 한미 관계가 악화로 치달을 수도 있었다. 인권외교와 민주주의, 미군철군을 외치는 카터와 박정희는 가장 껄끄러웠던 사이였다. 또한 알려진 바는 없으나 박정희가 비밀리에 핵개발을 시도하여 미국과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였다는 주장도 있다.[출처 필요]1979년 6월 29일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였다.[6] 도쿄에서 7개국 경제정상회담을 마친 카터는 예정상 김포공항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었으나 김포지역의 안개로 착륙이 늦어져 2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환영 인파 등 겉모습으로 ‘우방’이었지만, 카터와 대면한 박정희는 인권정책과 미군철수 문제로 마찰을 빚어야만 했고 합의점을 도출해내지 못하였다.[7] 카터는 방한 전부터 한국 내 인권 탄압이 시정되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압박했다. 카터는 영빈관에 머물러 달라는 박 대통령의 초대를 무시하고 이례적으로 서울 용산 미8군 영내에 숙소를 정했다.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40여 분간 카터에게 주한미군 철수의 부당성을 ‘강의’했다. 화가 난 카터는 배석했던 사이러스 밴스 국무장관에게 “이 자가 2분 이내에 입을 닥치지 않으면 나가 버리겠다”는 메모를 건넸다.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한·미 정부와 민간이 모두 말린 결과 카터는 3,000명가량 감축하는 선에서 마무리지었다
     
aslani 15-08-13 11:37
   
근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게는 호의적이니 앞뒤가 안맞는거죠.
진실게임 15-08-13 11:37
   
카터 시절의 "악의 축"에는 박정희가 들어있었던 셈.

미국 안에서의 평가는 대통령 재임시절 업적에 대해서는 별로 안좋죠.

대통령 이후의 행보 때문에 인기가 좋아졌습니다. 인권에 대한 관심과 진정성을 증명한 거죠.
     
남아당자강 15-08-13 11:39
   
아뇨 퇴임 이후에도 인기 안좋습니다. 언론에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미국인들이 관심이 없으니까요.
          
Banff 15-08-13 11:53
   
미국서 카터는 퇴임후 홈리스에게 집지어주기 운동인 Habitat for Humanity등 인권운동위주로 활동을 꾸준하게 계속 해왔기 때문에 존경받는 사람중에 하나에요.  언론에 안나오는 이유는 오른손일을 왼손모르게 하라식으로 조용히 진행해왔고, 정치적 영향력에는 관심없기 때문. 오늘만 해도 카터 암투병 뉴스는 미국서 TV, 신문 모두 큰 뉴스로 처리되고 있어요.
               
남아당자강 15-08-13 12:05
   
전직 대통령이 위독하니까 큰 뉴스로 취급 되는 것이고요. 카터 전대통령의 미국내 이미지는 무능 현실을 모르는 이상주의자 입니다. 실재로 해비타이트 운동등 사회운동을 열심히 하셨는데, 별 관심을 못 받았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관심을 못 받은 것이 아니라 재임중 이미지 때문에 관심을 못 받은 겁니다.
                    
Banff 15-08-13 12:12
   
그건 공화당 지지자들 의견일거에요.  새누리지지자가 노무현 까는거과 비슷하다 보면 되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카터를 그렇게 보는것은 본적이 없어요.  참고로 전 미국서 15년째 살고 있어요.
                         
남아당자강 15-08-13 12:25
   
그쪽에도 편가르기가 심하군요. 이전에 읽었던 역대 대통령에 관한 이미지와 인기도에 관한 기사도 편가르기와 관련 있나 봅니다. 미국이나 우리나 편가르기..... 지겹습니다.
     
aghl 15-08-13 11:41
   
저도 카터에 대해서 저렇게 맹비난을 퍼붇는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처음 봤습니다. 김씨 3대 세습에 대해서 욕하지 않았다고 우리편이 아니라 제내 편이다. 그러니 카터는 인권주의자가 아니라고 하기엔 뭔가 말이 안맞습니다. 그건 과일지라도, 공과 과가 함께 있는 것이지.. 과만 있으니 카터는 쓰레기다라고 할 일이 아닌데 말이죠
          
남아당자강 15-08-13 11:47
   
니편 내편을 가른게 아니라 정말 인권 도덕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행동 해서는 안된다는 정당한 비판입니다. 카터는 한번도 북의 인권을 비판한 적이 없습니다. 인권을 외치는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aslani 15-08-13 11:48
   
미국이 한국을 에치슨 라인에서 제외하면서 6.25 남침을 유도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중에

유독  미군철수를 외치거나 지지하는 사람들을이  왜그리 많은지 이해하기 힘듬.
귓싸대기 15-08-13 12:17
   
주둥이만 도덕주의자인... 기회주의자보고...  친한파라고 하면..;;;

울나라 정치와 비슷한면이 있긴하군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