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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4 20:28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시나요?
 글쓴이 : 도어맨
조회 : 958  

인터넷에보면 다들 청렴결백하고 도덕군자처럼 말들하는데

왜 길가에는 테이크아웃하고 아무대나 널부러진 커피컵부터

떡볶이컵이 굴러다니는걸까요?.. 여름이라서 아이스크림먹고

아무대나 쳐박힌 아이스크림 막대나 비닐도 부지기수이고....

개인적으로 쓰레기버리는 사람들 전혀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쓰레기버리는게 흔적남기는것 같아서 환경보전이나 환경미화는

둘째치고 못하겠더라고요. 식사하고 설거지 쌓아두는것도 싫어서 

바로해야 직성이 풀리고요. 경제적인 풍요에 비해 공중도덕은 자꾸

퇴보하는 것 같습니다. 고학력자들이 즐비한 21세기 대한민국이 과연

40년전 개도국 대한민국과 얼마나 달라졌을지 궁금하네요. 공중도덕면에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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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nature 15-08-14 20:28
   
안 버리는데요
     
도어맨 15-08-14 20:31
   
잘 하셨습니다.
나이thㅡ 15-08-14 20:29
   
솔직히 말해서 되도록이면 들고 가려고 하는데 .... 주위에 쓰레기통 있으면 버리겠는데

쓰레기통이 안보여서 쓰레기가 모여 있는곳에 버리고 갈때 적지 않음...
     
도어맨 15-08-14 20:33
   
우리나라에 어느새인가부터 길거리 쓰레기통이 부족한건 사실이죠.
쓰레기 안 만드는게 최선같습니다. 굳이 버려야할땐 주머니에 넣었다가
슈퍼마켓이나 식당에 버리는게 최선같고요.
     
xellos 15-08-14 22:15
   
저도 거리에 쓰레기통이 있으면 당연히 쓰레기통에 버리고 작은 것은 가방에 넣고 갑니다. 하지만 큰 쓰레기물은 쓰레기통 없으면 그냥 버릴 때도 있습니다.
치면튄다 15-08-14 20:29
   
국민학교 다닐때 못배워 쳐먹어서 버린적은 있는거 같네요
그것도 국민학교 고학년 부터는 안버린듯 싶음
     
도어맨 15-08-14 20:34
   
교육은 문제가 아닌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도덕과 윤리 다들 배우고 환경시간도 있는데...
빨간사과 15-08-14 20:29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다가 쓰레기통 보이면 버림
     
치면튄다 15-08-14 20:33
   
저도 그렇게 하네요
     
도어맨 15-08-14 20:35
   
쓰레기통 찾기가 일이긴하죠...
블리자드 15-08-14 20:33
   
안버리는 사람들은 안버립니다. 그런 사람들 일수록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것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고요.
버리는 사람들일수록 찔리는 것이 있기때문에 다른 나라도 그렇다는 말을 갖다 붙이며 정당화 시키죠.
제 친구들은 꼭 음료수먹고 담배꽁초 아무 곳에나 던져버립니다. 전 꼭 그것을 주우며 니들이 처먹고 핀것 좀 버리지 말라고 하고요. 그래도 도로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어느 것이 정상인가요?
스스로 깨닫고 바뀌지 않으면 벌금이 엄청나게 떨어지기 전까지는 절대 안바뀝니다.
     
도어맨 15-08-14 20:37
   
네. 그렇죠...
다들 아버지가 환경미화원이라면 길가에 쓰레기투기하는거 그만둘런지..
벌금을 싱가폴정도로 올려서 강제적으로 처벌하는게 유일한 방법일까요?...
♡레이나♡ 15-08-14 20:34
   
주머니에 넣거나 그냥 들고갑니다.
     
도어맨 15-08-14 20:38
   
이게 정상적인거죠.
Schwarz 15-08-14 20:37
   
항상 내 주머니나 가방에는 쓰레기가 함께하고 있죠
     
도어맨 15-08-14 20:39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쓰레기거리를 많이 안 만드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배리핸썸 15-08-14 20:39
   
가방에 넣고 쓰레기통 보일때 넣습니다..  보통 처음 구매한곳에서 포장지 벗기고 거기 쓰레기통 이용하거나 살때 받은 봉지에 넣어서 가져오져
     
도어맨 15-08-14 20:41
   
그게 정상적인거죠. 아마도 쓰레기버리는것도 습관같습니다.
coooolgu 15-08-14 20:48
   
안버립니다...손에 들고가다가 종량제봉투 혹은 분리수거 봉투 보이면 상황에 맞는 봉투에 쑤셔넣습니다.
     
도어맨 15-08-14 21:09
   
지나가다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에 버리는것도 좋죠.
Bluewind 15-08-14 20:54
   
저도 안버리는데요.. 좀 안버렸으면 좋겠어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씁쓸함..
     
도어맨 15-08-14 21:10
   
동감합니다..
사이비평 15-08-14 20:57
   
저런 콘서트 같은 곳은 군중심리가 크게 작용했을 겁니다. 개인으로 보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보다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거에요. 이젠 군중심리를 넘어서...  버리면 안된다라는 심리가 작용해서 어느곳 어디에서건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네요. 이런 인식은 하루아침에 변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어맨 15-08-14 21:13
   
깨어진창문이론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냥 한국사람들은
쓰레기가 버려지는 그땅도 한국땅이라는걸 인지해야합니다.
미스트 15-08-14 20:57
   
아뇨.
     
도어맨 15-08-14 21:13
   
네.
더닭나이트 15-08-14 21:05
   
먹던 과자 봉지나 음료컵 그냥 길거리에 휙휙 버리는 인간들 보면, 저사람 과연 제 정신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만 들고 가다가 휴지통에 버리면 마음도 편하고 길도 깨끗하고 좋지 않나요?
     
도어맨 15-08-14 21:14
   
아마도 부모와 형제, 친구를 보고서 따라배운게 아닐까요..
천랑 15-08-14 21:16
   
쓰레기 안버리는 사람은 남이 쓰레기 버리는거에 엄청 민감하죠.
마음속에선 짜증이 나는데, 잡아서 일일히 설교할수도 없고요.

인간은 분위기에 잘 휩쓸리죠.
안버리는 사람은 티가 안나는데,
한명이 버리기 시작하면 따라서 우르르 버리는 군중심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어맨 15-08-14 21:21
   
정치인들 몰래카메라했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버리나 안 버리나봐서 개인 양심도덕수준 좀 보게.
nunon4 15-08-14 21:19
   
절대 안버립니다.. 작은 캔 하나라도 쓰레기통 찾을때까지 들고 다녀요..
     
도어맨 15-08-14 21:22
   
당연한 일인데 어떤 사람들은 당연할걸 어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더군요...
유랑선비 15-08-14 21:27
   
너무 당연한 것을 안 지키는 분들이 많더군요..
좀 불쾌해지기도 하고요.
내가 왜 이런 사람들하고 부대끼며 살아야되나..

초딩때 철없을 때는 그랬던 것 같지만 양심에 부끄러워서 침 안뱉고 쓰레기 안버리게 되었네요.
xellos 15-08-14 22:17
   
담배피는 사람들은 꽁초 무단 투기 엄청합니다. 이건 남녀노소가 없습니다.
댕글 15-08-14 22:38
   
전 주위에 쓰레기통 없으면 우선 제가 가지고 가서 집에서 버려여.. 어릴때부터 혼나면서 배워서.. 근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울때도 있지만 잘 줍진 않아요.. 주울까?말까 하다 그냥 지나간적도 있는...
곰굴이 15-08-14 22:54
   
원래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은 가정교육과 인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버러지들이지요.
진짜 길가다보면 요새 교복입은 애들 그냥 과자봉지 버리는 애들 눈에 많이 띄고,
여자들 커피들고 다니다가 다 마시면 그냥 건물 화단 턱이나 벤치같은데 두고 가는데 쓰레기들이라 생각하네요.
티노 15-08-15 02:29
   
저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무작정 버리는 사람들만 있는건 아닙니다.
문제를 전부 사람들 문제로 이끌어가면서 자아비판들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버리는게 문제는 맞습니다. 그런데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어졌다는건 사람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이들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길거리 쓰레기통은 쓰레기 종량제 이후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길거리에 정말 많은 쓰레기통이 있었습니다. 나이 있으신분들은 기억하실껍니다.
종량제를 시작하고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길거리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엄청나가 쌓여가고,
또 이어서 몇달 되지 않아 길거리의 쓰레기통들이 하나씩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 시기를요.

국가가 정책을 펴는데 있어서 새로운 정책 시행 후 완충장치나 혹은 어느정도의 적응기를 두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쓰레기통만 치웠다는게 문제입니다.
마치 지금 모조리 금연구역으로 지정해놓고 말도 안되는 수의 흡연구역만을 만들어놓고 여전히 사람들이 끊지 못할 가격에 담배를 팔고 있는것과 마찬가지로요.

포장지가 있는 물건들을 팝니다. 어디에서건요. 그런데 버릴곳이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저는 이게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