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가 모두 콘크리트나 시멘트는 아니었겠죠.
용변이 급해 똥을 쌀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양식이 있다면 처리를 합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땅을 좀 파고 흙으로 덮으면 됩니다.
아.. 땅은 어떻게 파냐는 질문을 또 할 것 같아서 미리 답합니다.
우리나라는 사방천지에 돌이 널려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갖는 상식은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자기가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이죠.
쓰레기통이 있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위까지.없으면 있는 곳까지 들고 가서 버리는 행위까지.
가져올 때보다 부피가 훨씬 줄었을 텐데 못가져갈 이유가 전혀 없죠. 그냥 남들이 버리니까.들고가기 귀찮아서..
그냥 개념이 없는 것 뿐입니다.
욕먹어야 될일이지만 음식먹고 공연보는뎅 쓰레기에 남은 음식 숙소나 차량 까지 가져가긴 너무 멀죠
쓰레기 모인곳이 많으면 가다가 그리 버리면 좋은뎅 쓰레기 지자체 문제로 그런 준비도 소홀하고
또 인원을 초과하는 사람이 모인 공연이다보닝 자동차 도 멀고 숙소도 먼 사람도 많고
미리 급하게 나가는 사람도 생기고 하다보닝 통제가 안된 느낌이더군요
쓰레기를 가져가라는 통제는 했지만 끝날때 방송으로 떠드는 말이라 잘 들리지도 않고
음식에 술까지 마시는 사람도 통제할 방법도 없고
저는 솔직히 저 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쓰레기통 주변에도 모아온것 버리는걸로 엄청 쌓인것도 많던뎅 그래도 양심있는 사람도 많더군요
한마디로 준비 안된곳서 공연한게 에러...
아 30분 넘게 걸었더닝 진이 다빠진
쓰레기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옹호하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쓰레기통 없다고 바닥에 쓰레기 버리는 양반들은.
숟가락 없으면 영원히 밥이랑 국 드시지 마시고.
컵없으면 물먹지 말고 비오는날 입이나 벌리고 계세요.
다들 자기네들 쳐먹을거는 꾸역꾸역 싸와놓구선 껍데기는 다 버리고 가는거 보면 참 웃기죠.
그거 들고온 비닐봉지에 다시 쳐 넣어 가시던가. 왜 다 버리고 오는지.
2002년 월드컵때 서울에 모인 그 수많은 인파들은 자기네들 쓰레기 다 담을 쓰레기통은 거기 놓여있었나요? ㅋㅋ
1/100 도 쓰레기통에 담지 못할 정도로 쓰레기가 많이 나왔는데, 사람들이 모여서 가지고온 비닐에 담고, 주변 상가에서 비닐 얻어다가 청소하고 그랬는데, 그사람들은 외국인인가요? ㅋㅋㅋ
오히려 깨끗한 청정지역인 강원도에 와서 깨끗한 공기를 마셨으면 옳바른 생각을 더 할텐데.
그런거 생각안하는거 보면, 거기까지 가서 보고 온 사람들의 인성들이 바로 드러나는거죠.
진짜 인간적으로 생각해보자구요.
사람들 나가고 있을때, 몇명이 모여서 청소하기 시작했으면, 사람들이 다 뒤돌아와서 같이 청소 시작했을겁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국민성입니다. 착한일에 부끄러워 하지만, 누군가 시작하면 부끄러워하지 않고 같이하는 훌륭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지요.
그런데 평창에서는 그 수만명 중 한명도. 솔선수범해서 쓰레기를 안주웠네요 ㅋㅋㅋ
전날부터 가서 줄서서 기다리던 양반들부터 시작해서 그 공연에서 신나게 날뛰고 소리지른 사람들이 사실은 전부 부끄럼쟁이었나보네요 ㅋㅋㅋㅋ
우리나란 보여 주기 식이 많죠.
국제적인 행사에 저러면 개망신이니 자발적으로 나선거고.
국내 공원 캠핑야영장 유원지 해수욕장 등산로 어디를 가 봐도 쓰레기 천지 입니다.
하물며 공연장이야 두 말 할 필요 없겠죠.
무도를 옹호하는건 아니고 시민의식이 결여 되고 군중심리에 휩쓸리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