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보니 현장지휘부도 철수할 정도로 심각한거 같은데 제독? 을 어떤 식으로 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독성화학 물질을 중국 당국에게 맡기는 것도 불안하고 요즘 터지는 환경문제는 자국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로 타국에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사고가 많아 우리 당국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텐진항은 중국 북방지역에 인공으로 조성된 중국최대의 항만으로 대외무역의 중요한 통상 창구이자, 북경-텐진 도시벨트와 환발해경제권이 교차하는 발해만에 위치하여 화북과 서북의 내륙지역과 최단거리로 연계할 수 있는 관문적 성격을 지니는 항만임. 또한, 한국과 해상거리가 짧으며, 몽고, 카자흐스탄 등 내륙 국가의 해상 게이트로 북동 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연결하는 거점 지역에 위치함.
텐진항의 면적은 약 47km²로, 해안선의 길이는 18.1km이며, 베이쟝(北疆), 난쟝(南疆), 동쟝(东疆), 하이허(海河) 등 4개의 항구(港區)로 나누어져 있고, 수심은 19.5m로 25만톤급 선박의 진입이 가능.
베이쟝은 컨테이너 화물을, 난쟝은 벌크화물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하이허에서는 5천톤 이하의 소형 선박 화물을 취급함.
동쟝은 텐진항의 새로운 항구로 계획 면적이 30km²에 달함. 텐진항은 외부 화물량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항만으로, 전체 화물중 약70%, 수출화물중에서는 50% 이상의 화물이 텐진 이외 지역에서 오는 화물로, 베이징시 수출 총액의 42%와 해운 수출화물의 90%, 허베이성의 수출총액의 59%, 산시성의 50%, 내몽고의 38%에 달하
는 화물을 텐진항에서 처리하고 있음.
텐진항은 세계 180여개국과 연계되어 있으며 약400여편의 컨테이너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세계항만 순위 6위를 차지함.
텐진항은 항만운영의 효율성과 함께 물류서비스 수준과 통관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07년부터 IRP(Information Resource Planning)계획을 수립하고 전자항만 물류정보플랫폼을 개통함
인천개발연구원에서 나온 보고서를 참조한 것인데 나름 중국에서 중요한 국제항만인데 이번 사건으로 중국 뿐만 아니라 거점 무역 항만으로 우리나라에도 경제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되네요.
물론 수십킬로로 이어지는 국제적인 규모의 항만이지만 폭발지점에서 3킬로 정도가 소개될 정도이니
차질이 없다고 할 수 없지요 이마저도 중공 당국에서 내 놓은 사실이니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사건을 축소 내지 은폐할 시도도 염두해 둔다면 이번 사건이 중국만의 문제는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