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는 그것땜에 어려서 유학한다는건 효율적이지 않죠. 몇년전에 중국유학 열풍이 불었지만 거기서 고등학교 나오고 대학교까지가서 잘 풀린 경우가 거의 없죠. 왜냐면 국내졸업보다 학력을 인정안해주니까요. 중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한사람들도 결국 이런 한계를 느끼고 대학은 영미권으로 다시 유학간 케이스가 많습니다. 결국 영어도 어정쩡하게 배우게 되는지라....잘 풀리기는 어렵죠.
중국어보다는 중국인들 네트워크랑 문화를 아는게 더 중요하죠. 어차피 중국인들도 영어잘하는 사람들 많고 힘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자식들은 해외 나와있습니다. 그런애들 잘아는게 더 효율적이죠. 아무리 해봐야 본토인들만 못하고 학원중국어와 실전은 또 다르죠. 게다가 국내 기업 취업이라고해도 한국말하는 중국인 유학생도 있고.... 문제지만 한국말과 중국어를 둘다 거의 완벽하게 할수도 있는 조선족 크리가 있죠 ㅎㅎㅎ
독일어는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서요. 이공계쪽을 말했으니 기계설비라든가 꼭 독일에 안가도 국내 법인에 취직할수도 있고요... 루트를 알면 좋기는한데 회사도 많죠. 지멘스 슈나이더 보쉬 등등 찾아보면 많기는 한데 걔네도 어차피 다국적 기업이고 영어 다 할줄알고 영어로 매뉴얼 나와있죠. 게다가 어차피 실무는 독일애들하고만 하는게 아니라서요. 전세계 각나라 클라이언트들이 이메일 보내고 그러니까 독어보다는 영어가 중요합니다. 물론 본사로 트레이닝 받으러가는 경우가 많지만 거기서도 영어씁니다 ㅎㅎㅎ